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광고를 위해 거래완료 후 방치 중인 허위매물 광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한국부동산원을 모니터링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실거래정보 기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등록관청에 통보하고 있다. 시는 3개월의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4월 1일 이후 거래를 성사시킨 공인중개사가 해당 물건에 대한 부동산 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적발된 2건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표시·광고 행위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매체의 유형과 방식을 불문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도 표시 광고에 적용된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가 의뢰받은 중개대상물에 대해 일반적인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 중개보조원에 관한 사항은 명시할 수 없고 중개사무소의 명칭, 소재지, 연락처,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중개사무소의 등록번호를 추가 명시해야하며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허위매물 광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 전체에 문자 발송 및 안내문 배포 등 법령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해 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7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중인 만21세~28세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의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광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전남도 내 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당, 여행 등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약 15,000여명의 지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제10대 노관규 순천시장이 7월 1일 오전 10시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을 초청한 첫 공식 행사로, 노관규 시장이 강조한 화합의 뜻을 담아 다양한 정당관계자와 순천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사, 축사를 비롯하여 민선8기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담긴 영상과 함께 '화합과 재도약'의 의미를 녹인 샌드아트, 대붓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민선8기 순천의 새로운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일류 시민의 품격과,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삼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도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민선8기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시정 목표와 비전으로 삼고, 생태수도라는 선언에서 나아가 생태수도 완성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제9대 순천시장 허석이 30일 오전 11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지며 민선7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허 시장이 걸어온 발자취와 민선7기의 성과가 녹아있는 영상 상영으로 지난 시정을 되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유관기관 단체 30여 곳에서 준비한 기념패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담은 퇴임사를 통해 그간 민선7기를 운영하며 느낀 감사와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민선7기 순천시정은 허석이라는 한 개인의 시정이 아닌 시민 여러분 모두의 시정이었다.”라며, 시정을 이끌어가는 동안 도움을 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시청에 남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게 될 공무원들에게도 항상 사람을 중심으로 시정에 임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부터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2,000여명의 취업희망 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4회에 걸쳐 지역의 여성리더와 시민참여단에게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여성친화마을 상상하기, 만들기,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1~3회차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지역 여성리더의 역할을 이해하고 각종 사업을 기획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4회차 교육은 1박2일 현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성평등 사회혁신센터인 '성평등 전주'를 방문하여, 선미촌의 재탄생 과정과 성인지 관점의 지역문제를 살펴보고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재능꾼들이 모인 순천여성리더들의 저력이 느껴지는 뜻깊은 교육이었다."라며 "순천의 곳곳을 여성친화마을로 세워갈 여성리더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아 젠더전문가 양성교육, 여성안심택배함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여성친화마을 공모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순천시 오늘건강TV'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오늘건강TV'유튜브 채널에서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참여자가 손쉽게 디바이스 활용법 및 오류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익히고, 식생활·신체활동, 건강관리 등에 도움이 되는 주제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65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의료기기를 무료 대여하고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기관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6개월간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역량을 키워 건강한 100세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21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분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료 상영한다. 시는 2022년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매월 2편의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7월에는 7일 '마술피리'에 이어 20일에는 가족연극 '보물섬'을 상영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우수한 공연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예술 콘텐츠의 확산과 지역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연극 '피노키오', 발레 '지젤', 6월 뮤지컬 '명성황후',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를 상영하여, 영상화사업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8월 시크릿 뮤지엄, 스피릿 오브 베토벤, 9월 라 바야데르,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14석 전 좌석 무료이고, 상영 시작 20분 전까지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4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적극적인 신청 독려에 나섰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부동산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올해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으로 묘지가 대상에 추가되었다.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읍·면장과 시장이 위촉한 5인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 포함)으로부터 확인을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격보증인에게는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과거와 달리 이번 4차 특별조치법은 부동산 취득 후 미등기 기간이 3년을 초과하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평가액의 3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30일,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원 임기를 마쳤다. 강 위원장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서 눈에 띄는 의정활동 성과를 보였다.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원 58명이 총 683건의 조례안을 발의한 가운데 강 위원장은 22건으로 평균(11.7건)의 두 배에 달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정부 건의안 대표 발의는 12건으로 평균(3.7)의 3배에 달했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네 차례, 5분 자유발언은 11회로 전체 의원 가운데 가장 많았다. 특히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했다.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여순사건 단독 조례 제정을 이끌어 냈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세 차례나 대표 발의했다.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2019년 4월 파문을 일으킨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과 관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주요 기업 책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내 대기오염물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이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개최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신문대상과 의정대상(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자랑스런 기자상 등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앞선 23일, 전국 각 시도협의회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와 사회 여론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한춘옥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에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도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문화․복지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지급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최근 농촌의 현안이 된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외국인노동자 정책 개선을 촉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랫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방문이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순천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각 분야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13명이 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뿐 아니라 산업·환경·농림 분야 등 다양한 고충 민원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고충민원을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