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영유아를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는 에듀버스를 운행한다. 에듀버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4차 산업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TMD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2022년 디지털 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순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접수된 어린이집 8곳을 TMD교육그룹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AR건, 카미봇 로봇코딩을 활용한 게임, 큐비코를 이용한 코딩놀이, 태블릿을 활용한 디디빌리지, 매직스톤 등 3차원 가상 이미지 체험, 코딩 체험, 앱활용 특별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8월에도 100인 이하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에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아 대상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우리마을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으로 동천변 일대에서 ‘지속가능한 동천 생명살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2020년부터 시작한 동천마을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동천에 관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천 생물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만든 작품과 동천생물도감 등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순천지회의 생태도서 전시, 동천마을교사 등과 함께 한 갈대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과 순천YMCA는 8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동천플로깅을 진행하였다. 2차 지속가능한 동천 생명살이 캠페인은 오는 9월 동천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마을교육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주 소장은 “동천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생태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순천을 사랑하는 교육활동이 시민들을 만나는 캠페인으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도심 공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올해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2개조 30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회원들과 함께 매월 도심공원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조례호수공원과 죽도봉공원 등 40여 곳의 도심공원에서 공원 내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살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시는 시민참여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관점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즉시 개선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시민 주도의 도심공원 모니터링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면서 “앞으로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홍내뜰에 유색벼를 활용해 들판정원을 조성했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스카이큐브 출발지와 종착지 인근 2곳 2.3ha의 논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엠블럼과 순천시 대표캐릭터인 루미가 그려졌다. 지난 12일 모내기가 완료되어 아직은 윤곽정도로만 그 형태를 알 수 있지만, 2~3주정도 지나면 그 형태가 점점 들어나면서 7월 중순부터는 선명한 그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10m이상 높이 차이가 있는 스카이큐브에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하는 들판정원을 통해 스카이큐브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내년에 있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추억 속에 홍내뜰 들판정원이 선명히 남겨져, 내년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또 다시 순천을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새활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주제로 2022년 제2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7개 강좌로 6월 27일부터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매주 1회 2시간씩 9월 2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용하지 않은 천, 보자기, 헌 옷이나 가방, 가죽제품이나 폐스티로폼 등을 활용하여 새로운 생활용품이나 의류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6월 20일까지 강좌별 15명 선착순이며, 업사이클센터 방문 또는 전화,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부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업사이클 교육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하며 가치를 나누는 업사이클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새활용 강좌를 발굴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생활 속 걷기운동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6월 ‘슬기로운 걷기생활’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12일간 8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원을 65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순천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해당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걸음 수까지 스마트폰을 켜고 걸으면 된다. 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으며, 챌린지에 참여한 직장⋅학교⋅시민 대상 걷기왕 선발로 시민들의 걷기 생활을 독려할 예정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꾸준한 걷기참여로 걷기 실천율이 향상되고, 일상생활 속 걷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워크온 가입 및 챌린지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순천시 일원에서 50여명의 전국 마을활동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92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이 열렸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은 마을 활동가들의 연대활동을 위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92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화모임은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 전국네트워크 주최하며 전라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후원하였다. 경기·충남·강원·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을활동가들은 ‘따순마을에서 청년으로 살기’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순천대학로에서 대학로 활동가와 함께 별별공간, 마로니에 벽화골목을 탐방하고 청년들이 진행하는 업사이클링체험, 버스킹 공연에 참여했다. 또한, 순천의 청년맥가이버, 청년작가, 청년단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활동에 대한 고민과 성과,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틀째 순천만 습지를 둘러보며 지역 활동가들의 힘으로 보전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의 가치를 느끼고 내년에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의미를 나누며 제92회 대화모임이 마무리 되었다. 대화모임에 참여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전라남도가 개최한 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과 10일 고흥군 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전남 22개 시·군 세정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입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한 발표과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연찬회에서 순천시 세정과 김두홍 주무관은 ‘지입차량의 효율적 세원관리 방안’을 발표해 지방세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올해 전국 지방세정 연찬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다른 자치단체 보다 한발 앞선 혁신적 납세편의 시책과 납세자 권익보호, 세원확충 시책 등을 꾸준히 도입하고 업무를 개선하여 5년 연속 전남도 지방세정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20년 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행정안전부 ‘혁신 챔피언’선정, 2021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으로 지방세 행정에 대한 다른 자치단체의 비교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세외수입 분야에 이어, 이번 지방세 분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평소 직원들이 연구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제11대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제362회 임시회를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정수 증가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조정을 위한 ‘전라남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남도의회 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정옥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단체 연합회 지원 조례안’, 이현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도지사가 발의한 ‘전라남도 인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성일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도의회 우수의정단체 표창 및 청렴도 최우수 기관 선정,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등 제11대 후반기 도의회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그동안 의정활동에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대변인은‘금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에 대해 세심히 살펴 제11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6월 9일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과 민주당 소병철 의원의 만남이 이뤄졌다. 시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8개월여 남은 정원박람회 등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순천시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관규 당선인과 소병철 국회의원 두 사람은 검찰조직 선후배로 만난 인연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격돌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선거로 또다시 경쟁의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만남에서 노당선인과 소의원은 “순천시민을 위해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상생, 화합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자”는 대원칙에 합의했다. 노당선인은 “선거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향후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소병철 국회의원과 앞으로도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며 순천시민을 위한 원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의원은 “노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고 순천시민을 위한 상생의 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서면 동산지구, 송광1지구, 상사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김병수 위원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 변호사,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서면 동산지구 586필지(368,973㎡), 송광1지구 1,804필지(1,142,344㎡), 상사1지구 1,129필지(1,095,411㎡)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14조 경계설정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본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로 통보되며, 이에 불복하는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시는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조정금 정산을 마치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면 토지의 경계분쟁으로 인한 토지 소유자 사이의 갈등이 해소됨은 물론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도 향상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1917', 제2차 세계대전의 유대인과 아우슈비츠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담은 '피닉스', 포탄 소리와 총소리가 두려운 민간인들의 전쟁 속 삶을 그린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와 같은 색다른 전쟁영화와 '매미소리'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특히 23일 상영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는 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에 의해 자행되었던 이슬람교도 살해 사건인 ‘스레브레니차 학살 사건’을 다룬 영화로, 상영 종료 후 ‘비극의 역사를 전하는 아이다의 얼굴’을 주제로 영화감독 및 영상작가 출신 순천대학교 김영남 교수의 리터러시 특강도 개최될 예정이다. 두드림 영화관의 6월 상영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제작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