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영농기초기술교육(귀촌생활반)을 지난 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병행했다. 교육은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적응교육 및 텃밭작물관리부터 귀농창업설계와 창업자금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농촌 적응부터 정착에 필요한 지식까지 단계별로 진행해 신규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폐해진 일상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개시한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월 8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 주소를 둔 모든 군민에게 담양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온라인은 오는 2월 28일부터, 읍‧면사무소 방문신청은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대주가 일괄 신청하고 지급받으며, 담양사랑카드 이용 활성화와 방문신청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50세 미만(72년 2월 8일 이후 출생자)은 담양사랑카드를 발급받은 후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그 이상 연령은 온라인과 방문신청 모두 가능하다. 또한, 방문신청 시 코로나19 감염 및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생년월일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맞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추경예산 확보 후 4월 초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작게나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비진작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온라인 신청을 위해 상품권 &lsqu
담양군이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3개 분야 9개 세부추진과제를 세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 공감을 제고하고 전남 최초 군 직영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로 질병 치료, 전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동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보호소를 ‘유기동물치유센터’로 개칭, 유기동물의 단순한 보호를 넘어 입양 활성화와 유기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읍면사무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유기견 입양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행정‧유관기관에서 입양이 가능한 경우 입양에 필요한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입양 예정된 28마리 중 14마리가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등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유기동물 치유센터 건립 국비 공모사업 참여 및 다양한 동물복지 캠페인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반려동물만큼이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다”며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동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결핵의 조기 발견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ㆍ전남지부의 협조를 받아 현장 검진 차량에서 촬영한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대한결핵협회 본부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판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4일부터 봉산면 외 3개면에서 231명을 검진했으며 유소견자 27명은 추가로 객담 검사를 실시했다. 오는 3월 2일까지 4개소 350여 명을 추가로 검진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HIV 및 성매개감염병 무료 검사도 병행했다. 총 90건을 검사했으며, 검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발병할 수 있지만 기침 등 일반적인 결핵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를 앞두고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눈이 내린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에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을 중심으로 12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공원묘지, 입산통제구역, 불법소각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1명을 집중 배치했으며, 임차헬기 1대가 계도비행을 하는 등 공중과 지상에서 초기 진화를 위해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최근 5년 간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연간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하며, 주요 발생원인은 소각산불(33%)과 입산자 실화(30%)로 전체의 6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은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315개 마을 대표가 참여해 소각산불 금지 각서를 제출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해 자율적인 산불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단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소각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소각금지 현수막과 산불 깃발 등을 읍면별 광고물 게시대와 주요 산불취약지에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실수로 낸 산불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지원 연령이 만 11세~18세에서 만 9세~24세로 확대됨에 따라 1998.1.1.~2013.12.31.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월 1만 2000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된다. 단, 19세~24세 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제품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이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은 대상자가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읍‧면 또는 군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군에서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해 보조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된 장애와 다른 유형의 보장구를 청구한 경우 원칙적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중복장애 등록자는 해당 용도의 보장구 지급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43명의 대상자에 3,256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된 보장구에 대해서는 본인사용 여부 및 대여금지 등에 대해 지속적인 사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참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양의 대표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올해도 열리지 않는다. 군은 지난 9일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해 축제 개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제22회 담양대나무축제는 잠시 멈춤(취소)하고 경관 조성 등 대체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지난해 10월 임시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김일태 이사장(전남대학교 교수, 임기 2년)을 선임해 축제 개최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폭증하고 대면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는 취소하고 경관조성과 함께 추후 방역 지침 변동에 따라 소규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친환경 축제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2020~2022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담양군의 대표축제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 힘든 상황인 만큼 이로 인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결속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 없이 보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등에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장도 포함되는 법령으로 농업기술센터도 이를 적용받는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구동 1개소(토양검정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조직배양실, 바이러스분석실 등), 연구포장 16,855㎡, 공장 2개소(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내용,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3대 안전수칙,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강사로 나선 대한산업안전협회 정낙현 본부장은 중대재해법의 궁극적 목적은 사전예방임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원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장비와 시약을 사용하는 사업장인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중국 광저우 대용당 칠호창 미술관과 함께 진행한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전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으로, 웨비나(온라인세미나)와 웹도록, VR가상전시, 양국 간 실물 전시 등을 병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담양국제 예술축제’(2019), ‘풍화, 아세안의 빛’(2020) 등을 개최하며 쌓아온 국제교류 역량을 기반으로 코로나19의 범유행 상황에서 비대면과 대면 전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교류 형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담빛예술창고는 이번 선정으로 3월부터 준비를 거쳐 오는 11월 2차년도 교류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에서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교류 플랫폼 역할을 한층 더 확장시킬 수 있게 됐다. 교류사업의 아트디렉터로 참여한 이재정 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회가 축소된 시기에 새로운 방식의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의미가 깊다”며 &ldqu
담양군이 이달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에도 확진자수가 연일 발생하며 위중한 방역상황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다. 주요 강화된 내용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방역패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시간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되 집회‧행사‧모임은 접종구분 없이 10명까지를 원칙으로 관계기관 승인 시 접종 구분 없이 49명까지,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시 299명까지 허용된다. 또한,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사회복지시설 내 외부 인력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운영이 금지된다.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및 학교 내 체육관, 태권도장, 합기도장, 주짓수장은 전면 운영 중단되며 지역아동센터도 중단하되 긴급돌봄교실은 운영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계속된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의 소중한 일상회복과 건강을 위해 협조가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모임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 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활용한 검사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