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오는 17일 저녁 7시 《계절산문》의 작가 박준 시인을 초청해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 강연을 개최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첫 시집《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발간을 시작으로 산문집《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등 다수가 있다. 이번 강연은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라는 주제로 우리 곁에서 빛을 내고 있는 일상들이 어떻게 문학으로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여자들이 평소 시인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은 유튜브 채널 ‘순천대학교’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는 선착순으로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순천시립연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인 ‘11월 가을 만끽 시민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며 1일 만보씩 12만 보 걷기 도전에 성공하는 시민 6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천 원이 지급된다. 걷기 챌린지는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워크온(Walk ON)』의 순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면 된다. 또 시는 보건소 운동영양실에서 무료 인바디를 측정해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의 상담을 받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법, 식이요법 등을 안내해주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비만, 우울증, 고혈압, 당뇨,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매일 스스로 목표를 정해 꾸준하게 운동하면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된다.”라며 걷기 챌린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제23회 순천시미술대전의 입상작을 오는 6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미술대전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공모로 접수된 총 1493점의 작품을 지난 2일 순천시전운영위원회가 심사해 종합대상(상금 5백만 원) 1, 부분대상 5, 우수상 11, 특별상 12, 특선 155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출품자와 관람객들이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한편 이번 순천시전은 종합대상 상금을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인상해 공모전의 위상을 높였으며, 대학생부를 신설해 학생들의 창작 욕구를 북돋았다. 특히 순천시와 순천시의회는 올해 공모전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입상작 상금을 대폭 인상할 계획과 함께 상의 다양성도 넓혀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순천시의회 관계자는 “순천시 조례에 의해 운영되는 전국 공모전인 만큼 상금을 높여 위상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면서 “전국의 신진작가들이 순천시전 공모에 관심을 갖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길 기대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는 광역, 기초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재생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다.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발전 보급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는 ▲철도적합 태양광 실증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 ▲지역에너지센터 운영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에 있어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적의 에너지 수요관리와 안정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국내외 에너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4일 뉴스깜 이기장 대표와 한국웃음교육원 장동완 원장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민 홍보대사는 관람객 유치, 자원봉사 참여, 후원금 모집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노관규 이사장은 위촉패와 박람회 배지를 전달하며 “순천시민들이 바로 박람회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기장 뉴스깜 대표는 “지역 언론인으로서 2023정원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작은 일에도 항상 앞장서겠다.”라며 “2023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완 한국웃음교육원 원장은 “앞으로도 웃음 봉사와 함께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가 3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바람직한 성 인식 정립과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선순자 교수는 ‘폭력!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이라는 주제로 젠더 고정관념에서 시작되는 성폭력, 성희롱 실태에 대해 유형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병회 의장은“4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 차별과 폭력이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3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호남산업주식회사 3천만 원, 환경시설관리 주식회사 및 ㈜동부그린이 5천만 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호남산업주식회사 대표 김상헌과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부사장 전양근, ㈜동부그린 대표 정오용, 송효진 소장, 정종석 이사가 참석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향한 한마음 한뜻의 염원을 전달했다. 특히,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는 경기도 기업체로 내년에 있을 국제행사인 정원박람회는 전국의 기업단체 및 시민들까지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오고 있다. 노관규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각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박람회가 5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공무원과 시민들이 하나의 바퀴로 굴러갈 때 박람회는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저류지정원그린웨이, 국가정원뱃길 정원체험선, 가든스테이, 경관정원, 순천만 어싱길 웰니스체험, 미래정원 등이 핵심 콘텐츠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3일 주한외국공관을 상대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에 열리는 2023정원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National Day)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체코, 콜롬비아 등 주한외국공관 6개국 11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노관규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각국 외교사절인에게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순천시가 그동안 걸어왔던 순천만보전의 정책 그리고 정원을 통한 순천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각국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설명회를 가진 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돌아보는 일정이 진행됐다. 콜롬비아 대리대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내년에 더욱 새로워질 정원박람회가 기대되며, 자국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3정원박람회를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까지 2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이 주관한 제6회 별량 고들빼기 축제가 지난달 29일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별량 고들빼기 축제는 고들빼기차 체험, 개랭이마을 사진전, 고들빼기 토크쇼 및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특별히 이번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고들빼기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고들빼기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등 귀빈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행사장에서 고들빼기 김치와 고들빼기 환, 과자 등을 축제 참가자에게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순천 고들빼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영국왕립원예협회 정원원예원론 자격교육 인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정원원예원론 자격교육은 영국왕립원예협회(RHS)로부터 국제 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개월간 운영했으며, 영어로 치러지는 자격시험의 전 과목을 통과한 2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서를 받은 유 모 교육생은 “의미 있는 교육의 인증서를 획득하게 되어 기쁘며 교육과정을 개설해 준 순천시에 감사하고, 추후 순천의 정원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해외인증 정원교육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합격자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지난 6개월간 진행해 온 ‘미래자서전으로 진로를 기획하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오는 5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참여자들은 임재성 작가, 이미영 강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계획해 꿈이 이루어져가는 과정을 이미 이룬 것처럼 상상해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수강생 10명이 책을 출판했으며,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출판기념회를 열어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후기,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경험 등을 이야기하며 20주간의 긴 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미래자서전을 쓰면서 미래를 기획하는 것을 넘어 자신을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출판할 수 있어 순천시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순천시립연향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해 도서관 방문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자들이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잊고 있던 휴면예금을 찾아내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휴면예금은 보유자가 은행에 장기간 거래하지 않고 찾아가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예금으로, 5년 이상 거래되지 않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한다. 시는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의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하고 확인된 4명의 휴면예금을 압류해 8백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사해행위 취소소송 제기 등으로 체납액 105억 원을 징수했으며, 앞으로도 특정금융거래정보(FIU)등을 활용해 타인 명의 은닉부동산, 차명계좌 조사 등 고강도 징수 대책을 펼쳐 상습체납자의 숨겨진 재산을 끝까지 찾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 말까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체납자의 휴면예금 외에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은행대여금고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또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활동도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