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50여 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생태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지참)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하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생태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4등급 차량까지 지원이 확대되어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이 점점 줄어드는 만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고기능 친환경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순천시가 주력으로 삼고 있는 마그네슘 소재산업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발굴 및 검토하고, 기존의 수송기기용 중심의 마그네슘 소재 산업을 고기능 친환경 마그네슘 소재 중심의 산업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의 잠재 성장력을 높게 판단한 순천시는 한국재료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구축 사업비 155억 원을 확보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사업으로 구축된 마그네슘 소재 산업 기반을 친환경 모빌리티용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로 확대 전환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부상하는 바이오 및 클린 에너지용 기능성 마그네슘 소재 산업 창출을 통해 미래 소재 기술주권 확보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전남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일 ‘안전문화진흥협의회’를 열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일류도시를 구현해 나가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는 이런 마음 아픈 비극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면서 “순천시는 주최자가 없는 축제·행사라도 시가 선도적으로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순천시의회 의원과 경찰·소방·교육청 등 관내 안전관련 기관과 단체장, 교수 등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사항과 지원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 및 상호협력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배정이 인제대학교 교수가 국제안전도시의 취지와 지역사회 협업체계 필요성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순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해 올해 11월 중으로 국문신청서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 제출하고 내년 1월 국내심사와 6월 국외심사를 거쳐 공인인증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제8회 순천 독서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특히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맞아 저출산과 미디어 매체 발달로 인한 현재의 어린이 독서인구 감소 상황을 고찰하고 미래의 어린이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초청강연, 기조강연, 사례발표,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2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시상 및 수상작 주제발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포럼 첫째 날인 9일에는 《어린이라는 세계》의 저자이자 독서교육 전문가인 김소영 작가가 ‘2022년, 어린이가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10일에는 ▲조금주 ‘해외 어린이도서관 이야기’강연 ▲안찬수 ‘어린이도서관의 미래’기조강연 ▲'2022 어린이도서관‧도서관 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작 시상 및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독서문화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4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3개 단체와 4천5백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과 입장권 사전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천농협에서 500만 원 상당의 햅쌀 3000개(개당 500g)를 기부했으며 이어 손점식 부시장을 비롯한 순천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일동이 2천만원의 기부금을 2023정원박람회 조직위에 기탁했다. 또 해룡면을 대표해 김숙영 이장, 이혜경 이장이 주민단체, 소상공인, 면민 등이 십시일반해 모은 2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박람회 성공에 대한 해룡면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1천2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해 지역 중소기업의 박람회 지원 의지를 보이며 연이은 입장권 구매 행렬에 힘을 보탰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각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원도시 표준을 선보여 순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일 순천시청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순천시산림조합이 1천만 원, 고(故)박윤엽 여사의 자녀인 이의송 전(前)장천동장과 이광수 후원자가 1천만 원, 알파조경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청암대학교 호텔항공과 손민영 교수가 5백만 원, ㈜에스알이엔지가 5백만 원, 풍미통닭이 3백만 원, ㈜맥스코리아가 3백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순천시산림조합은 지금까지 4천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에서도 2022년 3분기 모금액인 1억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고(故)박윤엽 여사의 자녀인 이의송, 이광수 후원자는 생전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조의금 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적인 애도기간에도 지역의 인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후원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인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전남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남도 영화제’의 내년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내년도 개최지 선정에 순천시가 전남영상위원회 등 영화 전문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대형 영화제를 개최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 교통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남을 비롯한 광주·영남지역의 영화 마니아층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 열릴 남도 영화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개‧폐막식, 야외 상영 등을 박람회장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실내 상영관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영화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가 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만큼 숙박업소·음식점 할인 등의 행사로 영화제를 찾은 영화인들이 순천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 열릴 남도 영화제를 통해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도민과 영‧호남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유일무이한 영화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순천만 메신저’15인을 위촉했다. ‘순천만 메신저’는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인, 글로벌 경험이 많은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이들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련 소식,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박람회 조직위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박람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미래 국제교류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한 ‘순천시3114 온누리콜센터’가 시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일 온누리콜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순천시 민원행정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콜센터 우수 상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온누리콜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총 16만 1928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직접 민원 상담을 하는 원스톱(One-Stop)전화의 처리비율은 개소 당시 46.5%였으나 현재는 63.2%로 상승해 전화돌림, 반복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시민들의 겪는 민원전화 불만사항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상담 분야 비율은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27.5%, 일반 행정 분야 16.8%, 지방세 관련이 15.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관련 문의사항이 급증해 지난 1월에는 하루 1130건이 넘는 민원 상담을 처리하기도 했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개소 1주년을 맞이한 온누리콜센터가 민원인과의 첫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과 불편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 참가자들과 함께 ‘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우수 발표식품의 발굴과 발효식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린 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는 ‘발효음료&식초 분야’와 ‘발효소스 분야’에 총 20명이 참가해 분야별 6명씩 총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30개 팀이 참여한 발효식품 전시·홍보관도 시식과 경품 추첨 등의 즐길 거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와 음료 개발을 위한 막걸리와 콤부차 시음 행사가 함께 치러져 500여 명의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7종의 막걸리와 8종의 콤부차를 선보였다. 막걸리와 콤부차를 시음해 본 참관객들은 선호도 조사에 임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공식 건배주 등 음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효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모든 참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발효식품 산업이 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문화와 관광을 융복합한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순천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화적 가치에 관광을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관광재단으로 가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토론회는 문화, 관광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주제 및 사례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장은 주제발표에서 국내외 관광 산업의 유행이나 확장성을 볼 때 문화와 관광의 협업이 중요하며, 지역소멸 등 대한민국 지역 실정을 감안하더라도 관광을 통한 확장성의 추구가 절대적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문화, 관광분야 관계자와 청년 등이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문화분야 한 참석자는 “문화가 산업이 되어야 하며 지역사회 시민들의 역량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와 지역의 문화 고유성을 지키면서 관광을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토론자는 “문화는 경험재로 시민들이 지역여행을 할 수 있는 콘텐츠와 기회 제공으로 시민역량을 증대시켜야 하며 문화를 살려서 관광을 체계화하고 세계 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문헌정보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랭크스(R.David Lankes)의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사전 접수를 했으며, 전라도를 넘어 경상도와 수도권에 있는 사서들까지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인 데이비드 랭크스 교수는 'The New Librarianship Field Guide', 'Expect More'등 도서관 관련 저서를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또 참고사서에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인 미국도서관협회(ALA)의 2021 이사도어 길버트 머지(lasdore Gilbert Mudge)를 수상할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서관 계 유명 인사다. 랭크스 교수는 미래의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강연 후 실무와 연관된 구체적인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강의 통역은 국내 도서관학의 권위자인 前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수이자, 前 국제정보대학협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오삼균 교수가 맡았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