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26일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이동을 위하여 사용하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하여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에 기여 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조례안은 보험가입 및 보험회사의 선정, 보험료의 납부와 보험금 청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승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제9대 순천시의회에 입성했으며 장애로 인하여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유 의원은 순천시의 장애인 대상 사업들에 대한 효율성 검증과 보완, 정책개발 등 장애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유승현 의원은“이번 조례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사고로 인한 손해 배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의했으며, 보험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혹시 모를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들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내달 12일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가을 야외극장’을 무료로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야외극장은 엄선된 우수 예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가을 예술 극장'과 다시 봐도 좋은 명작을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작 극장'으로 진행된다. '가을 예술 극장'은 오는 29일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내달 5일 ‘디토 파라디소’, 12일 ‘춘향탈옥’ 순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또, '가을 명작 극장'은 28일 ‘가을의 전설’, 내달 5일 ‘미드나잇 인 파리’, 12일 ‘어바웃 타임’ 순으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들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 400인치 규모의 대형 LED를 설치했다. 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하게 야외극장을 즐길 수 있도록 ‘담요’와 ‘핫팩’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야외극장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나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는 ‘가을 예술 극장’, ‘가을 명작 극장’ 프로그램과 함께 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등 청렴과 관련된 어려운 법에 대해 퀴즈를 출제해 맞추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골든벨에는 각 부서 대표 1~2명을 선발해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서 대표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140여 명의 직원이 모였다. 직원들은 골든벨을 울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마지막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올해 처음 개최한 ‘청렴 골든벨’에 대한 직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은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 관련 법에 대한 퀴즈대회라서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는데 퀴즈 문제를 풀다 보니 청렴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 직원 청렴교육 △조직 내 3대 근절문화 홍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 인근지역 일원에서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 인근 지역 농·어민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대대마을 안길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신밟기를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신밟기가 끝나면, 대대들판에서부터 선착장을 거쳐 순천만습지 잔디광장까지 대대마을 용줄다리기 행진 및 풍물패 놀이가 이어진다. 이번 용줄다리기 식전 퍼포먼스는 지난해와 달리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도사초, 인안초 학생 약 200여 명이 함께 행진하고, 줄다리기도 직접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사, 축사와 함께 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및 소프라노 차유경의 개막 공연이 이어지고, 이후에도 소리골 남도의 풍물공연, 도은영 대금연주, 허윤정 밴드 등 다채로운 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계획을 결정․공고하고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후보지 타당성 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입지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 1월 1일부터‘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가 전면 시행되면 소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순천시는 2029년까지 폐기물처리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순천시는 새로운 입지선정 기준으로 시설 지하화와 지상 융․복합 문화․체육시설의 설치가 가능한 지역 등으로 주민 접근이 용이하고 자원순환 에너지의 생산과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각시설은 지하에 친환경적으로 설치하고, 지상은 경제와 문화․예술․체육의 융복합 시설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여가와 복지를 누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폐기물 소각 에너지는 덴마크, 일본 등의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수도권에서는 난방열과 온수, 전기에너지 형태로 주변에 공급되고 있으며, 서울시 또한 인근 5만 가구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소각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설치해 지역의 랜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 신정란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내년도 국비 예산 전액 삭감은 소상공인의 고통을 외면한 것으로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생산 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순천시도 9월말 기준 1031억 원을 발행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이 특성상 지역에서만 효과가 있는 지역사업으로 코로나 국면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한시적인 정책이었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국비 예산을 삭감한 것이다. 이에 순천시의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국고 지원이 없어지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타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국비 예산 전액 삭감 계획안을 즉각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의 국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적 대안을 마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27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한마음전진대회’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과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어울림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도덕성 회복운동 실천과 국민 의식 함양 등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협력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일류 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시민운동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해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형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감사를 표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대표 새벽 수산시장인 순천 역전시장은 지난 25일‘제5회 역전시장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역전시장번영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한마음축제는 시장상인과 고객,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5회 한마음 축제는 공식행사, 동아리공연, 경품추첨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역전시장이 앞장서 친절한 고객응대, 전통시장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활력 넘치는 역전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이며, 작년부터 5급 이상 공무원은 별도 교육이 의무화 되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NGO단체 ‘소통과 치유’ 공동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강사를 초빙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공유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누구나 존중받고 행복한 공직문화를 이루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9개 단체와 7천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 사전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가 3150만 원, 순천지역건축사회 2천만원, 전라남도 한의사회와 순천시립예술단에서 각 540만 원, 순천화훼단지영농조합법인과 신청사건립 건설사업관리단에서 각 300만 원, 순천라일락봉사단과 이반촌농원(주)에서 각 1백만 원, 순천시씨름협회 회장 및 임원진들이 500만 원의 입장권을 사전구매 했다. 특히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봉사단체를 비롯해 전문가단체, 예술․체육단체, 영농단체,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2023정원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방문 의지를 담아 입장권 구매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며 박람회 열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정원박람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원 도시의 표준을 선보이는 기회로 만들어 순천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조례호수공원에서 ‘2022년 순천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와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소상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의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토크쇼, 클래식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백년가게를 포함한 20여 개 소상공인 업체 홍보부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순천시제과협회가 공동 개발 중인 소상공인 대표 브랜드 빵 무료 시식회, 공예품 제작 체험까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상품기획자(MD) 부스 운영으로 상품 컨설팅부터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상담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 실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려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8일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꿈의 다리’에 그림을 그린 참가자 50명과 강익중 작가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3년 당시 어린이였던 참가자의 꿈이 10년 동안 어떻게 발전되고 변화됐는지를 얘기하고 강익중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20대 초반까지 다양하며 행사 참가자 모집 3시간 만에 250명이 넘게 응답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이들이 보내준 사연에는 당시의 꿈을 이뤄가는 중이거나 좀 더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게 됐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10년 전 무심코 그렸던 그림이 오랜 시간 동안 전시되고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표한 참가자도 있다고 박람회 조직위는 밝혔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꿈의 다리 참가자를 응원하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당시 참가자를 찾고 그들의 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강익중 작가는 꿈의 다리를 기획한 설치미술가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을 설계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