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공부 비법을 관내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상담할 수 있는 1:1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인 ‘나의 스마트 진로설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나의 스마트 진로설계’는 순천시 내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발해 올 연말까지 온라인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신청한 청소년은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하고 궁금한 진로·진학 정보를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와 원하는 날짜, 시간을 정한 후 1인 기준 30분씩 최대 3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온라인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일본 이즈미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22일 이즈미시 행정단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 자치단체는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이즈미시 정원의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끊긴 지 3년 만에 재개된 국제 교류도시 방문으로, 2019년 11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행사인 '이즈미시대산업제'에 순천시가 참가한 이래 처음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시부시장을 비롯해 타노우에 마유미 이즈미시의회의장, 오오쿠보 테츠시 교육위원회교육장 등이 참여해 순천시와의 교류를 위한 이즈미시의 행정․의회․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손점식 순천시부시장은 “3년 만에 이루어진 이즈미시 행정단의 방문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라며 “이즈미시의 이번 순천시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도시 중 가장 활발하게 교류했던 이즈미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시다 사다오 이즈미시부시장은 “순천시는 이즈미시가 최초로 국제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보건소가 19일 순천성화로타리클럽과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순금 순천시보건소장대행과 순천성화로타리클럽 박화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순천시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의견·정보공유 ▲지역 내 통합 연계망을 구축해 보건·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성화로타리클럽은 사업비를 보조받아 오는 23일 해룡면에 거주하는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의 노후된 주택 개·보수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서 지역 내 정신질환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제1회 전라남도 순천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공공기관 담당자를 만나 제품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 2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11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업 홍보 영상, 1:1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선복섭 센터장은 “이번 상담회를 비롯해 대형유통업체 협업, 라이브커머스 등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각종 기관의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예술인들 21팀(단체 또는 개인)과 공모사업 컨설팅을 이끌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화기획자 9인을 모집한다. 지역예술인 모집은 순천시 거주 등록 1년 이상인 예술인과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문화기획자는 공모사업에 1회 이상 선정된 자 및 문화예술 분야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예술인과 문화기획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27일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지역예술인과 문화기획자는 1대1 매칭으로 사업 수행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문화예술 인력양성을 위해 청년문화기획자를 우선 고려해 2명 이내 선발할 예정이며, 지역예술인들의 행정보완을 위해 e나라도움 및 저작권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예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재)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가야금 소리를 담다’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순천창작예술촌 2호인 김혜순 한복공방 마당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총 3부로 가야금 병창, 판소리와 연주곡들로 구성됐고, 순천 매안초등학생들과 도사초, 왕지초, 남초와 여수의 여도초 5개 초등학교 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연주곡은 홀로아리랑, 첨밈밀·아리랑 연주곡 가야금 병창·본조아리랑·아리랑 연곡, 도라지타령·아리랑·아기상어·모두다 꽃이야, 꽃이피었네·창부타령·계월마을·통영 개타령·군밤타령, 판소리- 춘향가中 사랑가 등 총 16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김미경 가야금병창연구소장의 병창 연주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들로 구성해 만든 문화공연이라는 점에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김혜순 한복 공방에서는 우리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상설 공연과 전시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국악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인공지능과 최신 방역기술을 결합한 ‘AI 방역 로봇'을 보건소와 도서관에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보건소와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의 건강을 위해 AI 방역 로봇을 도입했다. AI 방역 로봇은 자율주행하면서 공기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살균하는 더블 살균이 가능하고 기존 분무 방식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플라즈마 방식으로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이상 살균하며 공기 청정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또한 저속 이동 중 장애물 회피와 인체 감지로 뛰어난 안전성을 갖췄다. 시는 보건소와 도서관 구석구석을 주행하면서 바닥 살균까지 하는 AI 방역 로봇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외부 출입이 많은 환경에 바이러스 제거와 공기 청정까지 가능해 시민들과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로봇에 거부감 없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며 공공기관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로봇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시기가 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는 지난 19일 여순 10.19사건 74주년을 맞이해 공동으로 ‘2022 여순10.19 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임종윤 순천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복적 정의로 만나는 4.3과 10.19를 주제로 서귀포여중 한상희 교감 선생님의 발제가 이어졌다. 또 여순 10.19 교육과정 개발진들이 직접 전하는 추진과정, 비전 방향, 수업내용 등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공유됐다. 여순 10.19 교육과정은 ‘역사적 배경 배우기’,‘유족과의 만남’,‘연극, 글쓰기 등의 표현 활동’,‘치유와 회복의 활동’등의 과정으로 초․중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 10.19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과거의 역사를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삶에서 평화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대회 2일차 다운힐 경기에서 한국 주니어 대표팀이 남자부 1~2위를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일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진행된 다운힐 경기는 엘리트 및 주니어 남녀부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1.3km의 코스를 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 남자 주니어 대표팀 전도현 선수가 2분 47초 862로 코스를 완주하며 1등을 차지했고, 뒤이어 김준혁 선수가 3분 29초 455, 몽골 칭운 간조릭 선수가 4분 19초 887을 기록하며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한국 대표팀이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남자 엘리트 다운힐에서는 대만의 셩 샨 치앙이 2분 14초 346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의 메타싯 분자네 선수, 일본의 쿠시마 유키 선수가 각각 2분 15초 506과 2분 15초 884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또, 여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태국의 비파비 디카발레스 선수가 2분 52초 50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태국의 티다 판야완 선수, 대만의 초우 페이 니 선수가 각각 3분 09초 746과 3분 41초 942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여자 주니어 다운힐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21일 오전 9시 미국 전역의 60여 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순천소녀시대의 할머니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컬럼비아시의 미주리대 아시아센터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컬럼비아시 시민뿐 아니라 미국의 동부와 서부 등 전역에 걸쳐 한국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북토크에서는 여든을 앞두고 늦깎이로 데뷔한 순천 할머니 작가들의 솔직하고 따뜻함 입담뿐 아니라 할머니들의 그림을 지도하는 김중석 작가가 들려주는 순천소녀시대의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한편 미주리대 아시아센터는 1998년 미국 미주리주 정부와 미주리대학교가 공동 출연한 대학부설기관으로 아시아 기구의 대학교, 정부 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북토크를 통해 나라와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순천소녀시대의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할머님들의 그림과 글이 담긴 그림책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입장권 사전 구매 릴레이로 현실화되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1일 황전·월등면 27개 개인·단체에서 2천6백만 원, 교차로 신문사에서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황전발전추진위원회에서 1천만 원, 순천농업경영인회 1백3십만 원, 황전면체육회 1백2십만 원, 황전발전추진위원장 고재남 1백만 원, 황전면주민자치회 6십5만 원, 기봉, 성동, ㈜덕영,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각 5십만 원 등 황전면의 17개 개인·단체가 1천8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20일 월등면에서도 월등면체육회에서 3백만 원, 월등면 주민자치회 1백5십2만 원, 월등면 이장협의회 1백1만 원, 월등면의용소방대 6십2만5천 원 등 10개 개인·단체가 8백만 원 상당의 사전 구매를 체결하여 열기를 더했다. 덧붙여 이날 오후 ㈜교차로신문사가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 사전 구매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월등면을 마지막으로 민선8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민선8기 첫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노관규 시장은 24개 읍면동의 5천여 명의 시민과 만나 소통했다. 노관규 시장은 하루에 2개 읍면동을 약 3주간 집중 방문하는 강행군 속에도 2시간 가까운 대화시간 내내 선 채로 시민들에게 직접 PT로 시정운영 방향과 현안 등을 열정적으로 설명해 시민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또, 이번 대화에서는 내빈소개 등 형식적인 의전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과 지역 현안을 집중 이야기하며 시민들로부터 그 어느 때보다 진정성 있는 대화였다는 평을 받았다.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한 결과 노관규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건의 및 정책 제안사항을 284건 청취했으며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끌어올렸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 구간 및 재해위험 수목 정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항과 소규모 예산으로 처리 가능한 건의사항 55건에 대해서는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