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 ▲발효식품 전시·홍보관 운영 ▲발효콘서트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박람회 공식음료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발효식품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28일 열리는‘전국 발효음료·발효소스 경진대회’는 ‘발효음료·발효식초분야’와 ‘발효소스 분야’로 나누어 심사위원 평가와 참관객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 참가자 총 12개 팀(분야별 6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며, 오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 발효식품 전시·홍보관은 네트워크관, 시민참여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행사장을 찾는 참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발효식품 전시·홍보관에 참가하고 싶은 기관·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순천시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진대회 및 전시·홍보관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5일간에 걸쳐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 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선수 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되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한 MTB 경기장을 용계산 일원에 조성했으며, 향후 국내외 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산악자전거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전 세계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시민의 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순천시 공무원의 30여 년의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보았다.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제46회 청백봉사상' 대상에 순천시 김원덕 팀장(지방환경주사, 56세)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시장 노관규) 김원덕 팀장은 1992년 11월 임용되어, 도시·환경·자원순환·순천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업부서에서 주로 근무해 왔으며, 지금까지 30년째 공직에 몸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대표하는 내륙습지 복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람사르 습지도시 국내 최초 인증 등 생태와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나타냈다. 또한, 시민 생활에 밀접한 환경자원화 시설을 설치해 깨끗한 도시에 편안한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해왔고, 15년간 어린이와 이웃·반려동물을 돌보고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원덕 팀장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작은 것에서부터 봉사를 실천하고 땀 흘려 온 것이 모여 청백봉사상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같다”라며, “너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3일 여수시 일원에서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를 앞두고 여순사건의 실상을 다시금 체감하고,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절차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기획행정위원회는 여순사건 연구분야의 권위자인 주철희 박사와 간담회를 갖고 여순사건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순사건 유적지인 옛 14연대 주둔지를 방문해 그날의 실상을 체감했다. 아울러, 현장에 동행한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현황을 청취하고 “누락 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여수 현지 활동을 통해 여순사건의 참상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기획행정위원회는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나아가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피해보상 절차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지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1)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조례안'이 지난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소방공무원이 우울증, 수면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등 각종 정신건강 질환에 힘들어 하고 있음에 따라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심리지원단 운영 등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임지락 부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는 도민의 건강 및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전남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진 인원 3,260명의 주요 스트레스 유형별 유별 률을 보면 수면장애가 18.5%(606명)로 가장 높았으며, 알콜장애 18.1%(593명),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5.5%(18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해 전남의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는 이재태 의원(경제관광문화위원회)를 비롯해 김종갑(전라남도 전략산업국장), 한경록(광주전남연구원 박사), 김종량(지역경제발전연구원 원장), 서규정(전남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나항도(전남농공단지협의회 前회장) 등 농공단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한경록 박사와 김종량 원장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농공단지 활성화 조례 개정 ▲농공단지 홈페이지 및 ON/OFF마켓 신설 ▲입주기업 판로지원 ▲관내 생산물품 수의계약 활성화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연계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 의견이 제시됐다. 농공단지는 1983년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 제정을 통해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농어촌지역의 농업 외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농어촌지역에 제조업과 관련 서비스산업을 유치,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전남에는 69개의 농공단지에 1,439개의 입주업체가 있다. 이재태 의원은 “전국의 농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에 참석해 “다문화가족도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라고 격려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글로벌시대에는 문화적 다양성과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전남의 다문화 가정은 이제 이방인이 아닌 자랑스런 전남도민이자 전남의 주인이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갈 주역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남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모국어 상담이나 일자리 상담사 양성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을 도움 받기 바란다”면서 “우리 전남도의회도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자치분권정책연구회와 전남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자치 실질화 정책토론회’가 12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좌장을 맡았고,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박원종·박문옥 의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 조선대학교 서순복 교수, 전남주민자치회 최철웅 상임회장,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김성문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은 “한국의 주민자치 시작은 주민자치위원회로 첫 단추를 꿰면서 읍면동장위원회로 전락하여 실패했다”며 주민자치회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국회에 상정된 주민자치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은 순천, 해남 등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면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로 주민이 지역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이 입증 됐다”며 “주민자치 2.0시대를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 차원의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서순복 교수는 “주민자치가 잘 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13일 “구례 금산 위험사면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간전면 금산리에 소재한 지방도 865호선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법면이 유실돼 긴급 복구를 했었다. 그러나 하단 구조물 철근이 부식되고 노후화 되어 붕괴위험이 우려되는 등 시설물 전면 보수·보강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특교세 확보로 전면 보수·보강이 요구됐던 위험사면 L=150m(H=5m)가 신속하게 정비될 예정이다. 이현창 의원은 “특교세 확보로 위험사면이 전면 보수·보강됨에 따라 도로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도민 편익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동부지소)가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로법면(게비온옹벽 붕괴구간 L=10m)에 대한 긴급 복구를 마쳤으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사면 L=150m(H=5m)가 정비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천일염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천일염 산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수 있는 천일염산업화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안건이 있는 경우에만 구성ㆍ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로 전환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천일염산업추진위원회는 2012년부터 구성ㆍ운영되어 왔지만, 2017년도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 심의 이후 안건 부재로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고 있다. 한 의원은 “천일염산업추진위원회가 비상설로 전환되지만 현안 발생에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 등 품질면에서 뛰어난 우리 천일염이 전남도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춘옥 의원은 제12대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도민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 등 도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2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대표 발의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킥보드 관련 법률안 정비 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면허증등록 및 이용자 확인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속도 제한 등을 조례에 위임할 수 있도록 킥보드 관련 법률안을 정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문옥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지난 7월 12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에는 킥보드 관련 법규가 추가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원동기 면허이상 소지 관련 규정에는 임대사업자의 확인의무 조항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로는 유명무실하며, 획일적인 25km/h(최대속도)로 인해 지역별·도로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고유식별번호판에 대한 규정이 없어 이용자가 익명성에 기대어 역주행,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등 부작용이 많고, 더욱이 아무렇게나 방치된 킥보드는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심야 시간대 보행자의 안전에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치매전담형 순천시실버주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현숙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용당동 신흥길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로 어르신과 장애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해 장애물 없는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치매전담실 15명, 일반실 15명으로 정원이 30명이며, 어르신 4명당 요양보호사 1명이 배치되어 치매노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집중 케어한다. 지난 6월 공모로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수탁자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실버주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김종남 노인복지과장은 “치매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케어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입소 관련 상담은 순천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