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지역 농·축협 등과 입장권 1만 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은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순천축협 이성기 조합장, 순천원협 채규선 조합장, 전남낙협 정해정 조합장이 참석해 각각 5천매, 2천3백매, 2천매, 7백매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을 실어준 지역 농·축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시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까지 입장권 구매약정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예매가 시작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15%,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 구매약정은 박람회 누리집 또는 순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2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음악교과 과정 국악교육 현행 유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건의안은 초․중․고등학교 국악교육이 2022년 개정 음악교과 과정에서 결코 축소 되어서는 안되며, 현행 유지토록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재 교육부는 교육과정 개정 중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연차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1차 시안’에서 ‘성취기준’과 ‘음악요소 및 개념체계표’에서 국악관련 내용이 삭제되며 음악과목 내 국악 교육이 축소될 위기에 처하자 지난 4월 국악계가 반발했다. 이에 교육부는 국악교육을 현행 유지하겠다고 했었으나, 2차 연구에서도 국악을 축소하려한다며 지난 8월 2차 연구를 수행하던 국악연구진 5명이 연구에서 탈퇴하는 등 국악계는 국악교과목의 축소를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재태 의원은 “국악은 반만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이고, K-Pop을 비롯한 한류문화의 근본이다”며,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말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27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비 특별회계 결산에서 증가하는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폐교는 총 129개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도부터 매각이나 대부로 처리하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문화복지시설로 환원할 수 있는 ‘폐교를 지역민에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폐교를 지역민에게’ 사업은 곡성 도상초, 여수 돌산중앙초, 영광 홍농남초계마분교장은 주민복지쉼터로 순천 승남중외서분교장은 지역발전 쉼터 형식으로 4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사업의 취지는 좋지만, 현재 쉼터로만 활용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며 “폐교인 만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환원할 수 있는 학업시설이나, 생활 체육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박영수 행정국장은 “쉼터 외에도 학생체험공간, 주민 복지시설과 마을공동체 지역발전 거점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추가로 8곳을 시범운영 사업지로 지정했는데, 폐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종원·더불어민주당·담양1)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전라남도와 도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마무리했다. 전라남도는 예산현액 11조 2,389억 원에 대해 세입 결산액은 11조 5,916억 원, 세출 결산액은 10조 9,012억 원으로, 6,904억 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했고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는 예산현액 4조 4,347억 원에 대하여, 세입 결산액은 4조 4,512억 원, 세출 결산액은 4조 2,289억 원으로 2,223억 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했다. 결산심사에서는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 편성 목적대로 수행됐는지를 살피고 예산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취소․시기 변경 등의 타당성, 불용액의 발생 사유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세입 분야에서 정확한 세입예산 추계가 필요하다”면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했고 세출 분야에서는 불용액 감소와 더불어 적립된 기금의 사업추진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당초 기금 조성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시정 요구했다.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7일 전남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에서 “학생 안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설치 의무 제외 학교시설에 대해서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일선 학교에 스프링클러가 대부분 설치되지 않아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특히 특수학교와 기숙사, 급식실, 과학실 등 학교시설물은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대피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다닌다는 점에서 화재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스프링클러설비 등의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라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19.3%이고, 기숙사는 5.3%에 불과하다. 이처럼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낮은 이유는 학교가 의무설치 대상에서 사실상 빠져있기 때문이다. 요양병원이나 종합병원, 노유자 시설 등은 '바닥 면접 합계 600㎡ 이상일 경우‘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법 제정 전 지은 건물까지 소급 적용하고 있다. 반면, 학교시설은 연면적 5천㎡ 이상 기숙사의 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공공형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전남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류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전라남도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내년도 예산에 따르면 정책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공형 일자리를 줄이고 민간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공공형 노인 일자리 운영방침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정부안을 보면 내년도엔 전국적으로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올해보다 6만 1,000개가 줄어든 54만 8,000개로 축소되며, 전남도도 올해 4만 7,336개에서 4,605개가 줄어드는 데다 예산도 145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형 일자리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낮은 보수(월 27만 원/30시간)를 받고 적은 시간 일하는 데다 참여자 대부분은 생계비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데다 우울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면서 사회복지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류기준 의원은 “공공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90%가 70대 이상인데 직업훈련을 거쳐 민간형 일자리로 이직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금당중학교에서 학생자치회, 순천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학교폭력은 사후처리보다 사전예방이 우선’이라는 목적을 갖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이고 능동적으로 등교하는 친구들을 맞이하는 활동을 했다. 한 학생은“친구들이 밝은 인사로 맞아주니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좋다”며 학교폭력 근절 홍보물품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순천경찰서 김중호 서장은“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상기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장대공원과 아랫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여성단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나눔, 플로깅 활동, 환경 서포터즈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2회 웃장과 아랫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 우회 요청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구를 살리고 일류 순천을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참해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단체가 주체가 된 탄소중립 실천대회로 순천시가 일류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바자회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기부금 납부에 앞장서는 등 여성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순천을 떠나서 타지에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는 작가들을 초대해 ‘2022년 출향 작가 초대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 참여 작가는 권진용, 김갑진, 김동석, 김명진, 김병규, 김선애, 김성진, 김흥빈, 박주삼, 박성환, 박외수, 박치호, 서광종, 안다숙, 정채동, 조강훈, 조광익, 조종현 등 18명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순천에 근간을 두고 멀리 타지에 뿌리내린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한국미술협회 순천시지부 관계자는 “국내외 화단에서 명성을 떨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는 선후배들의 작품을 고향분들과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아주 귀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며 “출향 작가들이 오로지 그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창작의 열정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차분하게 눈과 가슴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미술 저변을 확대하는 주된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민부터 미술작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공간이다”며 “이번 초대전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전기자동차 운행환경 개선을 위해 100대의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연속으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전기자동차 소유자나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 중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년간 전기차 완속충전기를 의무 사용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충전기 제조‧판매사를 선택하고 계약을 체결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 접수를 하며 순번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비공용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 경진대회 ‘플라워 페스티벌 2022’를 개최했다. 정원과 화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경진대회는 산림청과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달 19일에 도면 예선을 통과한 전문가부 8명, 일반부 15명과 학생부 20명 등 총 4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분야별 참가자들은 전문가부는 공간장식과 절화장식, 일반부는 테이블장식과 꽃다발, 학생부는 리스 등의 경연 과제를 수행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남영숙 화훼명장 외 6인의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부 대상인 산림청장상에는 플로리스트 정봄비 씨의 ‘자방’이 선정됐고,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김이준, 남윤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분야별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과 입상 10명, 특별상 1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국가정원을 조성한 순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화훼장식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화훼문화 확산을 리드하고 있다”며 “Cut-flower에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27일 세계직판협회(WFDSA)의 아시아 지부인 아세안직판협회 소속 회장단 20여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말레시아 태국 등 8개국으로 구성된 아세안직판협회 소속 회장단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방문한 후 순천의 음식을 맛보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도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하는 등 순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날 방문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형 인센티브관광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초청해 이루어졌다. 인센티브관광은 여행 경비를 기업에서 부담해 직원들에게 보상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포상관광으로, 일반 단체관광보다 체류 기간도 길고 개인별 소비 규모도 커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요한 분야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천제영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중국관광객 유치에 제한이 생긴 상황에서 앞으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적극 협력해 동남아 관광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