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는 지난 27일 순천시 아랫시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 치안 시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사, 형사, 여청, 교통, 지역경찰 등 경찰 40여명이 시장을 돌면서 노인안전, 보이스피싱,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시장 내에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범죄피해 상담이나 원하는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는 활동을 했다. 김중호경찰서장은“주민의 불안과 위험요인을 선제적 경찰활동으로 제거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27일 오전 빛가람동학부모대표협의회(회장 김미란)에서 주최한 '빛가람동 교육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빛가람동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 박소준, 김강정 나주시의원, 조경진 나주교육지원청 교육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대표들과 1문 1답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대표협의회는 "학교 신설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증축하는 것으로는 과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매성초 등 학교 신설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주시 빛가람동은 2022년 3월 기준 초등학생 수는 3,851명, 중학생 수는 1,564명이지만 초등학교는 4개, 중학교는 3개에 불과해 학급 수 대비 학생 과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학부모들은 과밀화에 따른 내신 점수 관리의 어려움과 학교 증축으로 인한 안전 문제를 염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혁신도시 인근에 신축된 아파트에 입주하는 중학생은 빛가람동 학구로 편입될 예정이어서 빛가람중학교와 금천중학교의 과밀화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86여 일을 앞둔 가운데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와 입장권 구매약정이 쏟아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식회사 파루가 1억 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기부한데 이어 정해환 서면직능단체 협의회장이 1백만 원, 정일권 경성그린텍 대표가 1백만 원, 김상희 서면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이 1백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연이은 입장권 구매약정 또한 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을 싣고 있다. 서면직능단체 일동(18개 단체) 1천만 원, 서면화훼작목반 일동(회장 박경환) 3백만 원, 정철균(전 시의원) 1백만 원, 남유원(동산건설) 2백만 원, 윤흥준(나눔건설) 1백만 원, 오길용(푸른농원) 1백만 원, 박홍만(향림조경) 2백만 원, 황건하 1백만 원, 시정멘토단 일동 1백만 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 2백만 원, 박윤영(서면마중물보장협의체 회장) 1백5십만 원 등 총 2천5백5십만 원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은 “내년의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가 전라남도 순천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생태도시 지리산·섬진강 권역 축제 등에 대한 도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창 의원은 “코로나19 속 전남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암울 그 자체였다”며 “천혜의 경관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안심 여행지로 손꼽혔던 전남이 2019년엔 6천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치의 방문 관광객 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약 40% 가까운 관광객이 발길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눈에 띄게 완화된 지금, MZ 세대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남도만의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지리산과 천년고찰 천은사가 있는 구례에서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남도의 전통문화를 부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포레스탁 뮤직 페스티벌은 이현창 도의원이 꾸준하게 전남도에 건의해 예산을 반영한 결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9월 27일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의대유치 대책위원회 위원, 순천시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대유치 필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전남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위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남에 의대를 유치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발제를 맡은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의사 인력 대부분이 수도권에 편중되어, 지역별로 의료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상급 의료기관이 거의 없는 등 의료시설이 열악하여 지역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낮고, 중증 응급환자 전원률도 가장 높다”며 전남도의 취약한 의료현실을 되짚으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서도 전남지역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됐다. 전라남도 순천의료원 김대연 원장은 최일선 의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전남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을 두루 갖춘 반도체 특화단지의 최적지”이라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는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 기술의 필수 부품이며 전 세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산업에 5년간 340조 원의 전폭적인 투자를 발표하는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광주전남으로 굵직한 반도체 기업이 유치되고 특화단지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동욱 의장은 “우리 전라남도의회도 200만 도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담보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도체산업 분야에 경륜이 높고 뛰어난 역량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23일 자활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희망의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희망의 인문학’은 자활참여자들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기성찰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아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영화 속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과 공생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파악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는 10월과 11월에도 70명을 대상으로 호소력 높은 스피치, 힐링원예치료 등의 강좌가 더 이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자활근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스스로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삼산도서관에서 시민작가 북토크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작가 꽃이 되다’를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끝마쳤다. 시는 지난해부터 ‘1인 1책 쓰기’시민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책쓰기 사업으로 수많은 시민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시민작가와 도서관이 연계해 시민작가들이 쓴 책과 작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작가 북토크에서는 '김행심 도월일기'의 김행심 작가가 상사호 조성으로 물속으로 사라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아름다운 시와 그림으로 전했다. 어쩔 수 없이 고향 마을을 물속에 두고 떠나야만 했던 실향민들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책 출판으로 같은 아픔을 가진 시민들끼리 서로 보듬을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서른하나, 히말라야를 오르기로 결심했다'의 이건 작가는 동기부여가이자 ‘울림메이커’로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경험한 것들을 함께 나눴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크고 따뜻한 울림을 주고 싶다는 그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히말라야 등반뿐만 아니라 여러 도전들을 극복해낸 자신의 사례를 통해 ‘너도 할 수 있어’라는 힘찬 메시지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재감염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동절기 독감 유행과 맞물려 멀티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순천시는 멀티데믹을 막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유행 변이에 따라 개발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을 시작으로 BA.4/5 기반 백신도 신속하게 도입할 예정이며, 차수 중심의 접종 명칭이 폐지되고 시기 중심으로 전환한다.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에는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부터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2가백신 접종에 앞서 미접종자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하며, mRNA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면 안정적인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 및 확진일로부터 4개월 이후에 받을 것을 권고한다. 사전예약은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은 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에 시장이 먼저 나서 해결하고, 카카오톡으로 생활민원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민선 8기 핵심 시책으로 민원처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시는 시장이 민원인을 만나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민원인과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민원인과의 대화의 날’은 행정행위 등으로 불합리한 규제나 피해의 구제를 요구하는 민원이나 행정의 중재가 필요한 다수인 관련 민원, 이 밖에 시정발전 제안이나 건의 등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시장이 직접 면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국민신문고를 비롯한 순천시 누리집, 전화, 방문 등으로 생활불편 민원을 접수해 왔던 것을, 오는 28일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매체인 카카오톡 채널‘일사천리 순천’을 통해 현장의 생활민원을 접수한다. 순천시민 누구든지 카카오톡 가입 후‘일사천리 순천’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 폐기물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안전과 불편 사항을 쉽게 제보할 수 있다. 특히 순천시는 시민들이 카카오톡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26일, 제36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교통 편익 재정지원 사업의 확대를 요구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의 농어촌 버스와 5개 시외버스에 267억 원을 들여 재정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러나 고속버스 업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국토교통부 소관으로 현재 도 차원의 지원은 없다. 모정환 의원은 “이동의 자유는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며 “그렇지만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는 승객이 적다는 이유로 공공교통 서비스의 공급이 부족하여 교통 소외지역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가 적은 농어촌 지역에 사는 교통약자들이 타 지역에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를 도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정부 차원에서도 고속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건설교통국 이상훈 국장은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모정환 의원은 전남도의회 제12대 농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대가 26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구매약정식을 갖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순천대를 방문해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과 만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순천대는 학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박람회 참여로 성공적인 지역 행사를 만드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지역과 대학의 상생에 관한 다방면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함께 이루어졌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에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가 대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순천대의 적극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이 지역 인재 발굴과 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