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장하는 순천, 사회적경제 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한마당 행사는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사회적경제의 성장기록이 전시됐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는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총 2천2백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고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 또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5백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 약정했고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는 1백만 원을 기부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배준호 사회적경제개발원 대표가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순천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 지역에 모범이 되는 일류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명예도로로 지정된 ‘람사르길’의 사용기간을 5년 연장한다. 람사르길은 자연생태계가 온전하게 살아 있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인 순천만이 2006년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기념으로 조성된 길이다. 명예도로명은 2017년 10월 23일 이란 람사르시와 순천시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여했으며, 청암대 사거리에서 순천만습지 입구에 이르는 5.1㎞ 구간으로 오는 10월 22일에 사용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 취지를 이어나가고자 순천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기간을 2027년 10월 22일까지 5년 연장해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란 람사르시와 꾸준한 국제교류를 통해 순천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명예도로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190여 일을 앞둔 23일, 광주·전남 22개 산림조합과 5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전라남도 산림조합협의회 회장인 이장수 장흥 산림조합장, 조정록 순천 산림조합장, 손철호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장수 산림조합협의회 회장은 “임업 분야 대표 행사인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입장권 구매약정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전국 임업 관련 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큰 힘을 실어준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포함한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순천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권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개최된다. 현재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까지 입장권 구매약정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장권 사전판매 기간인 10월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0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기업도시담당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의 민간위탁 운영을 주문했다. 지난 2010년 개장한 KIC는 국내 최초 F1 규격에 맞춘 서킷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지만 F1 대회가 중단된 이후 매년 쌓이는 적자와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인해 지금껏 전남도의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남도와 영암군, 전남개발공사는 F1대회 이후 여러 사업을 구상해 각종 대회 유치와 부대시설 조성, 튜닝밸리사업 등을 추진했지만, 12년이 흐른 지금 딱히 내세울 성과는 없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도에서 주도해 KIC가 위탁운영 하고 있지만, 이 경우 효율성이 저해될 수 있다"며 "전남도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는 민간위탁 운영 방식을 고려해 KIC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역할만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제364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해상풍력 관련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이 지역 연관기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주문했고, 이에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9월 말까지 예정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구매약정 할인행사 종료를 앞두고 입장권 구매약정과 기부 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 및 지정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가 각각 1천만 원,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가 5백만 원 상당의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특히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백화점 내 정원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고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입장권 구매 판촉 활동 및 박람회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을기업협의회가 각각 100만 원,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가 100만 원을 기부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사장(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사회적 경제기업과 법인 대표가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린다”며,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순천시가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남평~화순 국지도 확포장공사와 벌교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한국석유공사 등을 방문하여 재해예방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20일, 남평~화순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해남~금산) 중 ‘남평~화순’ 구간은 협소한 차로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교통체증 유발 지역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동현 위원장은 “남평~화순 구간은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인 만큼 견실 시공과 함께 도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하천 월류와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벌교천 하천 재해 예방 사업장(벌교읍 벌교리~회정리)으로 이동하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다음날 21일에는 국가보안 ‘가’급 시설인 한국 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위험물 소방시설과 소방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지를 둘러봤다. 한국석유공사는 공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도로시설 관리실태를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개선을 위한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와 덧붙여 객관적인 실태진단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고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 임지락 대표의원은 “우리 도가 산과 섬이 많고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갖고 있으나 우리도 재정 형편상 도로예산과 관리 인력들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도로이용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는 대표 임지락 의원과, 이동현, 김문수, 이현창, 박문옥, 전경선, 차영수, 이철, 윤명희, 박형대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화순 목재산업단지, 영광장애인복지타운 등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첫날 현장 방문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용남 사무국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현황과 계획을 청취한데 이어 상임위 위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미경 의원은 “장애인의 권익증진, 재활과 자립 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고 김호진 의원은 “광역복지관은 지역복지관이 못하는 일을 해야 한다”며, “광역복지관이 재활전문가 등을 양성과 함께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복지관 역량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시‧군 복지관과 유기적 연결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창구역할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가진 광역복지관이 되어 달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소외된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촘촘한 복지 서비스망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군 소재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사 중의 하나인 ㈜휴인을 방문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핵심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과 관련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 산림산업의 활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경찰서는 최근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생들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클 것으로 판단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개인형 이동장치(PM), 음주·무면허 운전은 처벌됩니다!'라는 주의 스티커를 제작하고 관내 PM 대여 업체를 방문하여 순천 관내 PM 전량에 부착 홍보중이다. 또한 중·고교 학생 대상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 및 학부모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등 자녀들의 안전교육을 당부했으며, 10월까지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심지, 중·고교, 대학교 일대에서 사고 위험성이 높은‘승차정원(1인) 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위주로 단속하고, 무면허 운전과 음주 운전도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개인형 이동장치(PM)는 사용하기 편리한 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큰 이동 수단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나광국 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열린 2021회계연도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전남도청이 남도의병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남도의병은 1555년 을묘왜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외적에 대항하여 자발적으로 싸웠던 전라남도민과 전라남도에서 싸운 의병을 지칭하는 말이다. 특히 순천대 홍영기 교수의 자료에 의하면 국권침탈 직전인 1908년과 1909년 일본 군경과의 교전 횟수와 참여 의병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당시 대표적인 의병장으로 심남일, 안규홍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수의 유명한 의병장을 제외하고는 전남 각 지역에서 활약한 의병들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나광국 의원은 “구한말 전남에서 활동한 모든 의병들이 인정받아야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일부 유명 의병장들이다”며 “의병활동의 열기가 높았던 무안, 나주, 함평 등과 더불어 전남의 모든 지역에서 의병들이 더 발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 나주시에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이 개관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작년에 유물 구입에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20일, 365회 제1차 정례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결산 심사에서 “전남도가 내년 조기 폐광을 앞둔 화순광업소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폐광 대체산업 육성에 대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류기준 의원은 “예산을 살펴보면 집행부의 정책과 실현 의지를 알 수 있는데, 결산심사 자료에는 화순광업소에 대한 전남도의 관심은 물론 관련 정책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해 기준, 광업소 직원 급여는 약 120억 원, 그 외 세금, 공사비 등 약 8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이 화순지역 경제에 유입됐으며, 광업소 폐쇄 시 직원 262명과 가족 등 천여 명의 주민의 삶은 물론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하다. 류 의원은 “화순은 조기 폐광이니만큼 전남도가 우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차선책으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을 준비 해야 한다”며 “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강원도와 비교해 대체산업 육성 등 대책마련을 화순군에만 떠맡기고 있는 전남도가 정부를 상대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은 지난 19일 제365회 1차 정례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결산심사에서 “전남도의 2021년 일반회계 세출결산 상 관광문화 예산은 3천690억으로 총액대비 3.7%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전남도의 관광문화분야 예산이 도 예산총액 대비 점유율이 줄어들거나 제자리 걸음으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2016년 3천784억 원, 2017년 3천730억원, 2018년 3천288억 원, 2019년 3천238억 원, 2020년 3천697억 원 등으로 오히려 줄거나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이재태 도의원은 “최근 5년간 전남도의 결산기준 세출총액이 연평균 8.4% 증가했지만, 예산신장률 절반에도 이르지 못할 정도로 전남도가 관광문화분야에 대한 예산투자를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도가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운용 중인 중기지방재정계획상 관광문화분야 예산투자는 연평균 3.7%로 계획되어 있어 향후 투자 확대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전남도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도민여론조사결과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