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시설 설치와 식별 가능 번호판 부착 등 PM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속도 최고 20km/h 이하 조정 ▲식별 가능한 스티커형 번호판 부착 ▲안전모 보관함 설치 및 안전모 비치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시설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문옥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으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발생도 증가하고 있어, PM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남에서 발생한 전동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품질 쌀 선정 및 지원 조례’가 19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주요 조례안 내용은 ‘전라남도 고품질 쌀’ 선정과 함께 전라남도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전남 쌀’의 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 등 전라남도 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 고품질 쌀은 쌀의 맛, 냄새, 겉모양 등 쌀의 외적인 품질 외에도 단백질 함량, 혼입허용범위, 유해물질 잔류조사, 생산시설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엄격히 선정되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검증된 쌀이 유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남 쌀의 유통·소비 촉진을 위해 쌀의 가공·유통·홍보 전반에 걸쳐 각종 재정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전남 쌀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신뢰 향상 등 전남 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준 위원장은 “쌀값 하락이 발생하면 쌀 재고량 처분과 시장격리 등 단기성 대책으로 해결하는 상황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쌀 농가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농정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제6조 제1호 위원의 결격사유로 피성년후견인 또는 피한정후견인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중 피한정후견인은 온전한 행위능력이 인정되는데도 농정혁신위원회의 위원이 될 수 없다는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강정일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으로 헌법에 명시된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호하고,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정일 의원은 제10대 전남도의원을 거쳐 제12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에 입성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악성 민원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담당자에 대한 실효적인 예방 및 지원조치를 마련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원사항을 구체화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홍보 방안 마련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특히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휴식시간 및 휴식공간 제공 △법률상담 및 소송절차 △치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의 지원내용을 담았다. 그동안은 자치법규에 공무원 등에게 담당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야 할 의무는 규정하고 있었지만, 이들의 권리에 대한 사항은 부재한 실정이었다. 앞으로 민원담당자의 인권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일선 시군에서도 이 조례안을 기반으로 민원 담당자의 보호와 지원을 담은 자치법규를 순차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전망되어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 지역 초ㆍ중(초3~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기초학습 진단 검사 결과 초ㆍ중 학생들의 읽기, 쓰기, 셈하기의 부진 학생 비율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19일 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기초학습 진단검사 결과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한 상태로 이에 대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월 기초학습 진단검사’ 결과에서 초등학교는 읽기 1.06%, 쓰기 0.87%, 셈하기 1.52%를 기록했고, 중학교는 읽기 0.62%, 쓰기 0.65%, 셈하기 0.96%로 해마다 부진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약 413억 원이라는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교육효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학력 부진의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초등학생들이 문해력, 수해력이 향상되거나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한 상태로 이에 대한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9일 전남교육청 결산심사에서 “교육분야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보조금 불용액을 최소화하여 사업비 반납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형대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축소, 낙찰차액 등의 사유로 많은 예산이 다시 반납되고 있다”며 “전남교육청이 초기에 추산을 철저히 하여 잔액 발생이 없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운영 활용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며 “학교 교육시설의 보수 및 확충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결산검사는 재정운영의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업무이다”며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성과를 높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대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진보당으로 당선되어 교육위원회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농민수당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농민 의원’으로 입장을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결산 심사에서 “농업 ICT 융복합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부족하여 중단되고 예산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이 1억 원 이상 정보화 사업에 해당되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와 행안부 사전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로 오랜 시간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 자체는 지방보다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안성을 검토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어 사업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소명했다. 이에 강정일 의원은 “농업생산 종사자의 노령화, 고용인력 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가에게 농업 자동화 기술은 앞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양성평등기금의 지속가능한 운용을 위해서는 전남도의 전입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2)은 지난 16일,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2021년도 세입ㆍ세출 결산 심사를 위한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보통의 적립식 기금은 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입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한다”며, “그러나 양성평등기금은 원금까지 사용해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금 운용의 건전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2020년 말 기준 62여억 원의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한 상태로 지난해 양성평등기금을 통한 공모사업과 여성폭력 피해자 생계의료비 긴급지원, 한부모가족 동절기 기능보강사업 등에 1억7천만 원 가량을 사용했다. 김 의원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은 긍정적이나 원금까지 사용하다 보면 결국 양성평등기금은 소멸할 것이다”며, “2026년 조성 목표액 100억 원 달성 및 기금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도 전입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16일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보건복지국 소관 2021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을 심사한 데 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는 지난 16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내년 조기 폐광을 앞둔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를 방문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문은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으로 이는 화순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하는 류기준 의원의 제안에 상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광업소와 노동조합 관계자로부터 현황 청취와 질의‧응답을 하는 자리에서, 류기준 의원은 “화순광업소 폐광은 지역 최대 현안이며, 전남도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방문 요청 취지를 설명한 후, 상임위원들과 함께 갱내 체험에 나섰다. 특히, 전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의 화순광업소 석탄 채굴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류기준 의원은 “직원들의 고용승계와 생계 문제는 물론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산업 육성 등의 사안은 화순군, 화순광업소, 전남도, 도의회가 다 함께 고민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19일 '전라남도 남도소리울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심의했고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남도소리울림터는 무안군 삼향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5월 30일 개관하여 연면적 5,193㎡에 지상 3층, 558석 공연장, 연습실과 사무실, 자료실, 휴게실, 장비 보관실로 이뤄져 있고 국내·외 유명 공연예술과 예술인 대상으로 대관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사용료를 체납했을 때는 사용허가를 취소한다는 법에 명시되지 않은 문구를 삭제하고, 전라남도 남도소리울림터 사용이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의 사유 등으로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 사용료 전액을 환불받으며, 사용취소 시점에 따라 사용료 반환 금액을 다르게 산정하는 사용료 반환기준을 제시하고 사용취소 위약금을 명시했다. 윤명희 의원은 “기존 조례는 사용료 반환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명시되지 않아 도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사용취소 시점에 따라 사용료 반환기준을 제시하고 사용취소 위약금을 명시하여 남도소리울림터가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개정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5일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에도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 및 건의사항에 대해 처리 결과를 회신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안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피드백 받을 수 있는 장치 마련과 위원회 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 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었다. 이에 신민호 의원은 “전남 청소년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 조례에 의견수렴과 수당 및 여비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신 의원은 또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들어가야 한다”며, “전라남도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위해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을 만들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조례에 회계연도마다 1회 이상 중요 물품의 증감 및 현재액과 그 외의 중요사항을 전라남도 누리집 등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하는 조문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물품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처리가 필요하며 물품관리에 있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9월 29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