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에 대해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동킥보드(PM)는 최근 유행하는 이동 수단으로 결제나 이용 방법 등이 간단하고 가까운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완충장치가 없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올해 7월 말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4,6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0건(5%) 줄었지만, 전동킥보드는 43건으로 72%(18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박원종 의원은 “전동킥보드는 위험성이 높은 이동 수단임에도 허술한 인증체계로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이 늘고 있고, 헬멧 미착용과 인원을 초과한 2명 탑승행위 등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는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지난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형석 의원은 “자치경찰제가 지난해 7월 전면 시행되면서 지역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시행하되, 명품 치안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도민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에는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및 섬 치안 대책 등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대부분 기존 해왔던 CCTV설치 사업에 치우쳐 있다”며 “명품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중심의 자체사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출범하며 적은 예산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운영비 등 전액 불용된 예산이 2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불용액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임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 이후 급속한 노령화를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인 전남은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마을 진·출입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15일 전라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감사관실 소관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강문성 의원은 “도에서는 도지사, 시·군에서는 시장·군수를 비롯한 행정을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도시가 발전하고 침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일부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최대한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려고 하기보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도민의 입장에서는 사업을 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극적인 행정에 좌절을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소극행정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며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하려다가 실수한 경우에는 최대한 면책을 하여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강문성 의원은 “암행 감찰이나 10월부터 모집하는 도민 감사관을 활용하여 공직사회가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도민에게 최대한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5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결산 심의를 하며 피해자 중심의 지원책을 앞으로도 강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신승철 의원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지 1년 4개월도 안 되어 전국 최초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을 구축하는 등 자치경찰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하며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을 최우선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범죄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는 피해자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8일부터 목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의 지원 대상과 내용을 지도형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기관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인 백희원 미앤미교육컨설팅 대표가 민원 응대 화법, 민원인 유형별 응대법, 민원인 마음 공감 등을 강의해 참여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허가민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절마인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민원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2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시민작가 북토크 ‘정원의 도시 순천, 시민작가 꽃이 되다’를 진행한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부터 ‘1인 1책 쓰기’시민운동을 펼쳐 전업 작가는 아니지만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자신만의 책을 출판한 시민작가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북토크는 이런 시민작가들의 경험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이다. 시민작가 북토크에는 실향민의 아픔과 고향의 그리움을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김행심 도월일기》의 김행심 작가, 히말라야 트래킹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서른하나, 히말라야를 오르기로 결심했다》의 이건 작가, 자연과 순천을 사랑하며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풀어낸 에세이 《오후의 책방》,《행복한 도시-비 갠 어느날》을 쓴 최순금 작가를 초청하여 책과 글쓰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북토크는 오는 21일까지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가 참여자들에게 글쓰기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순천시민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지역 아동병원을 찾아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홍보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는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양육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출산 가정에는 8주 이내에 방문해 신생아 건강사정과 모유 수유, 아기 돌보기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시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중이며, 더욱 많은 임산부가 등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병원을 찾아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알릴 계획이다. 9월 19일과 10월 31일에는 미즈여성아동병원, 9월 26일과 10월 24일에는 현대여성아동병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초기 건강관리가 임산부들이 아기의 건강과 발달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임산부가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원의 도시 순천, 꽃피는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순천청년정책협의체에서 콘텐츠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기획하고 청년이 운영하는 행사로 더욱 뜻깊게 치러진다. 행사는 1부 사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청년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순천시 아고라 정기공연, 여성 3인조 성악 보컬그룹 리블링스의 식전공연, 청년 장기자랑 ‘1대 귀인을 찾아라!’, DJ QuoKka가 진행하는 EDM 댄스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에는 순천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 의상 대여 및 분장,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청년의 날 행사 무료 사진 인화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무대 뒤편에 놀이 바운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청년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가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순천시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열릴 AIPH 정원작품 경연대회에서 수준 높은 정원 조성 기법을 선보일 국내외 우수한 작가를 공모한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박람회 주제인 ‘정원에 삽니다’, ‘나만의 정원’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실내・외 정원 총 50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실내정원은 ▲시즌1은 카페·사무공간 등에 어울리는 홈카페 가든 ▲시즌2은 가정에서 표현 가능하며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가정용 팜가든을 주제로 공모한다. 실외정원은 ‘나만의 정원’에 맞게 작가별 자유주제로 10개 작품을 조성한다. 참가자에게는 조성지원비, 관리비용, 무료 출입증과 정원조성에 필요한 기반, 물, 전기 등을 제공한다. 국외 참가자에게는 추가로 통관‧검역‧체류비 등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3년 3월 31일까지 박람회장에 실물로 조성한 후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실내정원 10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등 15백만 원, 실외정원은 최우수상 등 5개 작품에 대해 46백만 원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민주, 장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공공기관 또는 민간에게 공익상 필요한 경우,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존에는 인재개발원 시설은 민간단체 또는 민간인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 조례가 개정되면 민간인도 인재개발원 시설을 공익목적으로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철 의원은 “인재개발원을 포함하여 전남도의 시설은 지역과 상생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전라남도 생활임금 보장을 강화하고 도내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지난 15일 전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활임금제를 확대 시행·적용함으로써 노동 존중 전남이 된다면 전남의 인구 이탈과 감소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제가 노동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막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행되는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 의원은 “전라남도 생활임금 보장 확대를 통해 도내 60만 노동자와 2백만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노동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도내 기초지자체의 적극적인 생활임금제도 도입과 시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제도는 지난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래 현재 243곳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절반 정도 되는 120곳,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중 6곳(여수, 순천, 목포, 해남, 나주, 영암)이 도입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시·군에서 등록·관리하는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원을 총괄 관리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전남도가 지진 피해시설물의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설물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시설물의 사용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타 자치단체와 협력 등 재난상황에서의 대응을 위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현창 의원은 “평소 지진 발생에 주의하고 대비하여야 하며,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재해 원인을 조사·분석하고, 지진 피해시설물의 위험도를 신속히 평가하여야 한다”며 “지진재해 선제적 예방을 위한 관리와 도민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23건 발생한 만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음을 도민 모두가 인식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