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14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273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 순천시의회에서 주관해 전남 22개 시군의회 의장과 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 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정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회의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노관규 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화합과 소통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으로 순천시의회 김영진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서 안”을 제안하여 의결됐으며, 이후 함평에서 개최되는 10월 월례회의 시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순천시의회 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이 강해진 만큼 책임도 커졌다”며 “오늘 월례회의를 계기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22개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6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1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건의안”과 오미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의무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추가인력 배치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김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자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신의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고품질 쌀 선정 및 지원 조례안’, 2023년도 전라남도 출자‧출연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26일과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해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대변인은 “금번 정례회는 도정의 시급한 현안을 처리 할 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와 공산면 중포리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현지 확인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팀장과 식량작물팀장, 피해를 입은 반남·공산면 농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한 흑백수·도복 발생과 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벼 수확량감소와 품질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피해 농가인 나종춘·양도열 씨는 “지금까지 농사를 지어왔지만 이렇게 태풍으로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면서 “농가의 피해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조사를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벼 재해보험 산정에 있어서 단순 무게 중심으로 피해를 산정하고, 산정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해 쌀 농가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명수 의원은 “객관적인 피해율을 산정하고 가입자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손해평가 체계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농작물 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일류 도시로의 도약, 대한민국 표준도시’를 2023년 목표로 내걸고‘2023 주요 업무 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조직위를 시작으로 2023 신규업무를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보고는‘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 부서의 총력 대응, 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새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과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대응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온라인(ZOOM)을 병행해 보고부서 외 직원들이 ZOOM 접속을 통해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는 융복합 행정을 구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정원박람회’를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서울, 제2의 도시 부산시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도시의 표준을 다시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토요일 11시부터 순천 버드내공원에서 ‘제5회 정원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원인 음악회’는 시민주도 문화 실험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장소와 장르, 공연팀 등을 선정하여 공연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3일 순천만가든마켓 실내 매장에서 진행됐던 제4회 정원인 음악회 역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어, 이번 제5회 정원인 음악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회도 수준 높은 공연팀이 준비 중이다. 동춘서커스단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즐길 수 있는 코믹 저글링 쇼를 선보일 서커스맨, 동요음악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4인조 통기타 밴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3인조 앙상블 등 뛰어난 음악성을 기반으로 한 3개 팀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정원인 음악회는 시민 의견 수렴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도 시민 참여로 진행해서 더욱더 입소문이 난 것 같다”라며 “순천시민이 모두 함께 할 때까지 다양한 문화 실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부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직원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8일 천제영 사무총장 300만원, 김형찬 기획본부장 200만원, 백운석 운영본부장 200만원, 수익사업부 전 직원이 202만3천원을 정원박람회 지정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수익사업부는 박람회 개최 연도를 상징하는 2023천원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 지정 기부금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노관규 조직위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미래 세대에게 넘겨줄 소중한 선물”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체육회는 ‘제22회 남승룡마라톤대회’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1월 12일에 팔마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하프코스, 10km, 5km 코스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참가 신청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제22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하프 3만 5천원, 10km 3만원, 5km 1만 5천원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기념품, 배번호, 기록칩, 안내책자 등이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며, 완주자에게는 대회 당일 완주 메달이 지급된다. 마라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대회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 전국의 모든 마라토너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대회로 시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일제강점기에 억눌린 우리 민족의 기개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의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는 순천지역의 특산물 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음식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미식 관광객을 위한 ‘순천의 맛’을 주제로 요리부와 간편하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부로 나누어 경연한다.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와 조리법 등을 작성한 후 순천시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9월 22일 1차로 서류를 심사해 라이브 경연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어,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기간인 10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중앙로에서 라이브 경연을 개최하고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음식경연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관광과 음식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오는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24개의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여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및 시민 붐 조성을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의 주요 현안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과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손을 잡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의장과 잇따라 만남을 갖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와 행정 지원 등 지방자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순천시와 서울특별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서울정원박람회 등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공통 목표가 있다. 두 도시는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정원박람회 교차 홍보, 순천만국가정원 내 서울정원 리뉴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서울특별시의 날 지정 등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의했다. 노 시장은 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오는 22일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교육감 회의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가 초·중·고 체험활동 및 수학여행 장소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교육기관의 참여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정원박람회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3일 황호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장과 함께 교육공무직 전담대체인력제도 마련을 위한 청원을 12대 전라남도의회에 처음으로 접수했다. 교육공무직원은 학교에서 근무하면서 조리사, 교무행정사 등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로 대체인력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휴가 등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어 교육공무직의 건강권과 휴식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의회에 접수된 청원이 지난 12년간 총 3건에 불과하며, 지난 11대 의회에서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박형대 의원은 “전남도민이 청원제도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 며 “도민과 소통하는 도의회로 거듭나야 하기 위해 12대 도의회 1호 청원 접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원 1호를 계기로 청원인의 의견이 전라남도교육청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대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진보당으로 당선되어 교육위원회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농민수당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주최하고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바람처럼 나빌레라 展'이 11월 3일까지 순천창작예술촌 2호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열린다. '바람처럼 나빌레라 展'은 단(緞)과 사(紗)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한복의 멋과 가치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도 잘 어우러지면서 새롭게 변해가는 한복의 형태적 특징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의복은 간절기 전통한복을 개량한 신한복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신소재의 한복 형태는 기본적으로 상박하후(上薄下厚), 즉 상체는 긴박하게 조이고, 하체는 풍성하게 만드는 형태로 음양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다. 아랫사람에게 더욱 많이 준다는 우리의 정서 또한 담았다. 한복의 실루엣은 기본적으로 잔잔한 곡선에 바탕을 둔 저고리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마치 입는 사람의 호흡처럼 선이 살아 움직이는 치마로 이루어진다. 한복은 입는 사람의 태도와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자유로운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바람처럼 나빌레라 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 화요일은 단축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 예술촌 2호로 안내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