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8일 오후 3시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달성과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노관규 순천시장, 최재원 ㈜달성 대표이사,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 김윤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지구 총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달성 1천만 원, 한국해비타트본부 3천만 원을 후원받아 한국해비타트 동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천시는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대상자선정 등 행정적 지원을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직접 공부방 꾸며주기에 참여한다. 작년 20가구에 이어 올해도 20가구를 진행하는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다문화 주거취약 가정 자녀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공부방 환경개선, 책상 및 책장 제작, 도서구입 등 가정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원 ㈜달성 대표이사는“다문화가정 내 학습 환경의 쾌적한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안락한 집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해비타트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구역의 청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화목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환경미화원분들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날 추석 위문품 전달에 이어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했다.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직업병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시는 환경미화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추석을 앞두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정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풍덕동 임점남 50만 원, 순천시 요리연구회 및 회원 370만 원, 성우건설 대표(주기현) 500만 원, 봉화산장 대표(이노욱) 100만 원, 순천시 읍면동 청년회 일동 50만 원, 총 107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노관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염원과 기대에 부응해 반드시 박람회를 성공시키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도심 우회’ 소망을 담은 연이 순천시 해룡면 검단산성에서 날아올랐다. 순천시 해룡면행정복지센터는 8일 검단산성에서 소망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국가사적인 검단산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헤어진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검단산성에서 연을 띄웠다는 마을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이 채택되어, 올해 첫해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서 순천시민의 공통된 두 가지 소망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도심 우회’ 소망을 담아 줄연에 높이 띄워 소망실현을 기원했다. 또한 170여 명의 어린이들과 80여 명의 마을 주민 등 행사에 참여한 250여 명도 각자의 소망을 연에 담아 하늘에 띄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처음으로 연을 날려봐서 어려웠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연에 띄운 우리 소망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하늘 높이 띄운 소망연의 좋은 기운을 받아 순천시민들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순천역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귀성객 환영 행사에는 노 시장을 비롯한 조곡‧덕연‧풍덕동 자생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 총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노 시장은 단체 회원들과 함께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내년 4월에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홍보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명절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따뜻한 시간이다”며 “고향에서 일상의 어려움은 내려 놓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최근 순천시의 큰 이슈인 경전선 전철화 사업의 도심 통과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며, 경전선 우회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전에는 별량면 소재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을 위한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2022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협조해준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순천시내를 통과하는 경전선 구간인 인월동 철도건널목에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8시경 순천시 인월사거리 인근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SUV차량 측면을 들이받았다. 50대 여성 운전자는 건널목에 진입한 후, 승용차 밖으로 대피하여 다치지 않았고 무궁화호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23명도 무사했다. 건널목에 세워져 있던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선로 밖으로 튕겨 나가 35분 정도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금년까지 경전선(순천-벌교 간)구간의 건널목에서 총 11여 차례의 크고 작은 열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했다. 특히, 인월 건널목에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에도 차단기가 내려온 뒤 차량이 진입하는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금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경전선 사업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순천시 도심 중심을 현재 6회 보다 7배 이상으로 열차 운행이 늘어나게 되어, 시민들의 철도 안전사고에 대한 노출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한편, 순천시는 국토교통부에 도심을 관통하는 경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는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귀성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책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목포역, 순천역 등지에서 귀성객과 도민에게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설립의 필요성을 일일이 설명하는 등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전국에서 전남만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없어 중증 응급환자조차 타 시도로 나갈 수 밖에 없고 의료비 유출만 연간 1.5조 원에 달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선국·신민호 의원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전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꼭 필요한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는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순천6)이 공동위원장을 맡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박문옥 전남도의원(목포3, 민주당)은 지난 5일 관내 희망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김애리 센터장을 비롯한 11개 지역아동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 발전 정책 개선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코로나 이후 ‘학교 돌봄과의 소통 부족’, ‘운영 예산 및 인력 부족’, ‘필수 기자재 지원의 필요성’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운영비에 함께 포함된 인건비 문제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전혀 인상되지 않고 있는 인건비를 타 사회복지사 수준으로 지원해 줄 것과 29인 이상 센터에서 제공되고 있는 ‘아동복지 교사’와 ‘꿈사다리 공부방’ 지원 사업을 19인 이상 센터에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문옥 의원은 “아이들이 무사히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돌봄 체계의 원활한 협조가 큰 힘이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청소년 지도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에 협력했던 것처럼,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문제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120여 곳에 제공되고 있는 ‘꿈사다리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일상 속 걷기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2일 걷기앱을 통해 '한가위 걷기챌린지'를 시작한다. 워크온(walk-on)은 자신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바일 서비스 앱으로 시는 2020년부터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매월 걷기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12만 보 목표 걸음수를 달성한 시민 650명에게 선착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건강요인 및 만성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시는 10월,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동천 걷기 캠페인과 시민 걷기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워크온 지역 가입자 중 가장 낮은 10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걷기 배틀을 9월부터 12월까지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챌린지로 걷기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스스로 걷고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걷기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맞는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하여 동문 매표소 앞에서 2023명에게 꽃씨를 배부한다. 또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갯지렁이 갤러리 부근에서 매일 50가족씩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갯지렁이도서관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반지와 팔찌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생동물원 옆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곤충목걸이 만들기와 곤충열쇠고리 만들기를 매일 100명씩 진행하며, 서양뒤영벌과 장수풍뎅이 유충을 보고 만져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방체험센터에서는 방문하는 40명에게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방떡 나눔을 진행하고 마당에서 제기차기, 굴렁쇠,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추석 연휴 4일 동안에는 개량한복을 포함한 한복 상·하의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은 입장료가 무료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화장실, 주차장, 벤치 등의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교오거리, 조례사거리 등 6곳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출근길 홍보를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시민 붐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조직위 사무처 전 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남교오거리에서는 박람회 공식 캐릭터인 루미오·뚱리엣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로 출근길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이 열풍”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 친지들에게 휴식와 힐링의 의미를 담아 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선물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일반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1만 2천원, 어린이 8천원이며, 이달 말까지 구매 약정을 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시민은 일반권의 50% 할인이 적용되며, 전기간권 사전 구매 시 성인은 2만 5천원, 청소년은 2만원, 어린이는 1만 5천원으로 7개월 동안 자유롭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행사에 참여해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새로운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창조’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제시·공유하고, 토론회, 해커톤 등 소통의 장을 통해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전국 최초 학교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저전동 비타민센터 사례로 ‘도시재생 민간혁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청수정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수제 오란다 상품으로 ‘지역특화상품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순천 남초등학교 남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세대공감 비타민센터’는 학교의 유휴자원을 리모델링하여 주민과 학생 등이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으로써 학교와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도시 새뜰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수정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