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8월 16일 제 77대 순천경찰서장으로 김중호 총경이 취임했다. 이날 취임행사는 순천 국가정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 협력단체 환담을 실시 후 청사 순시를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중호 서장은 “경찰의 목적은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를 넘어 안심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장대응 체제에 대한 재정비를 하겠다”고 하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과 순천 시민의 맞춤형 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중호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3기 출신으로 전남청 제2부 경비교통과장, 광양경찰서장, 전남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6일 오전, 우천 속에서도 시 간부들과 함께 왕지동 생활폐기물 매립장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실용 중심 행정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시장, 부시장, 그리고 일류순천TF를 포함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 생활폐기물매립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차세대 재생에너지 시설 조성을 논의하는데 초점을 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친환경 클린업 환경센터 건립, 탄소배출권 거래 등의 내용이 담긴 ‘탄소중립으로 살아나는 경제’를 공약으로 내놓았고, 2030년부터 생활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 등 탄소 중립이 중요한 국가적 대과제로 놓여 있어, 순천시 또한 쓰레기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경기도 하남의 경우 쓰레기 시설 지하화, 지상 공원화를 하고 있고, 일본의 경우 상당수의 소각장이 시청이나 구청 앞에 위치하는 등 쓰레기 문제는 세계 각국의 공통 현안이지만, 처리방식이 각각 다르다.”며, “우리 시도 쓰레기를 에너지 자원으로 인식하고,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입지와 소각방법을 찾아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낙안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36세대에 건강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밑반찬 나눔사업’은 새마을부녀회가 순천시 낙안면과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의 도움을 받아 추진하며, 배추김치, 장조림 등 계절에 맞는 음식을 만들어 직접 배달한다. 주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이다.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해 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효정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부녀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에 가뭄과 수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부녀회에서 언제든지 가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낙안면장은 “낙안면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반찬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부녀회의 정성에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부녀회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연중 독거노인 세대에 ‘희망드림 꾸러미 전달사업’과 소외계층과 마을 경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하며 3년 만에 재개되었다. 물총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물총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풀장용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축제는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에어 바운스와 물풀 미끄럼틀을 이용한 물총놀이, 물 대포 발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버블 체험, 물총 만들기, 워터 타투 등 각종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저녁에는 순천시 아고라팀의 ‘한여름밤의 Cool Summer Festival’이 성황리에 펼쳐져 여름밤을 시원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을 비롯한 왕조1동 시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은 “3년 만에 열린 물총 축제인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거워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창현 추진위원장은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축제를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임지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화순1)은 16~17일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화순군에 소재한 산사태 위험지역을 긴급 현장 점검했다. 임지락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화순 구복규 군수, 전남도 자연재난과, 화순군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와 계소1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인명와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배수로 정비, 위험목 제거 등을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을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했다. 임 부위원장은 “장마전선 남하로 인해 우려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정관리와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천재지변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12일 시민들의 장애인식전환을 위해 영화 '니얼굴'관람과 감독과 배우와의 공감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평생학습의 공동체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영화'니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예술을 통해 비장애인과 소통하면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소소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관람 후 이어진 공감토크에는 서동일 감독과 정은혜 배우를 초청하여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도전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똑같은 인격을 가진 순천시민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 이정근 회장 역시“이번 시간을 통해 장애인이 고통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라는 차별적 인식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전남 최초이자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 조성 11개 사업, 맞춤형 순천특화 프로그램 31개 사업이 활발히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제가 흘린 땀만큼 순천은 살기 좋은 쪽으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걸어서 출근하기에 이어 자전거를 타고 신․구도심을 번갈아 가면서 현장을 돌아보는 등 시민과 직접 소통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노 시장은 지난 10일 자전거로 가곡동 자택을 출발해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산업단지와 조례동 호수공원을 거쳐 연향동 국민은행과 조곡동에서 시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출근했다. 11일에는 순천대학교와 향동 공마당, 옥천동 현대아파트를 거쳐 동천 저류지 분화구정원 공사장 및 아랫장을 둘러보았다. 그는 “시내버스도 타고 걷기도 하지만 날씨가 덥고 많은 장소를 둘러보며 시민들을 뵙기에는 자전거만 한 것이 없다”면서 현장에서 조금만 노력하면 고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과 시민들에게서 직접 듣는 목소리를 놓치려 하지 않고 있다. 실제 노 시장의 현장 행정으로 늘어진 나뭇가지로 인해 우산이 걸리던 가로수가 정비되었고 보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됐던 킥보드들이 정리됐다. 인도를 막고 있던 냉장고가 치워졌다. 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사가 한창인 분화구정원 현장도 출근길에 둘러봤다. 원도심 중앙동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2명과 함께 광양시 봉강면에서 물놀이와 황토찜질 체험 등 ‘왕조2동 이행복 다락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소외된 이웃과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은경 왕조2동장은 “앞으로도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업과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매년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제일대 소방방재과 화동이 봉사대는 지난 11일 향동 취약가구 40세대를 방문하여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손전등을 배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수, 화동이 봉사대 학생,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향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과 함께 화재예방 진압 교육도 진행했다. 하강훈 지도교수는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체험과 지역사회봉사 기회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향동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으로 독거노인이 많고 주거가 열악하여 화재 사각지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지역주민들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동이 봉사대는 재능기부 전문봉사단을 운영하며 교육부 우수기관과 동아리에 선정된 곳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소화기 구비, 화재예방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22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환경교육, 업사이클 교육, 재난안전체험, 영화로 보는 자원봉사 이야기 체험 등을 하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마음을 배웠다. 그 밖에 노인 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노인생애체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수화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시 만나는 대상자에 따른 자세와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팀에서 도움을 주었다.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응연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실천이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원 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가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 40박스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국수는 회원들이 친환경 농약 빈병 2톤을 수거해 판매한 금액으로 마련되었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순천시 푸드마켓, 헤아림(여성‧청소년 시설), 여성장애인연대 순천시지부에 전달하였다. 이복만 회장은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서 순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는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 뚱이 캐릭터 탈을 쓰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주요 관광지를 설명하고 순천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과 순천관광에 관한 퀴즈, SNS구독이벤트 등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아울러 전라남도의 대표축제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한 사계절 축제, 관광자원, 먹거리 등도 알려 순천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관광 도시임을 홍보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순천만과 문화유산인 선암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며 “하반기에 있을 부산 국제관광전에도 참가해 박람회와 순천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