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는 1일, 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의결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정부와 국회는 전남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전라남도는 섬 지역이 가장 많아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약하고 국가 기간산업 시설도 밀집되어 있어 산업재해에 대비한 필수 의료기반시설 구축이 시급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의료자원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전남의 중증응급환자 지역 유출률이 40%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향후 30년 뒤에는 고령 인구가 전남도민의 절반에 이르는 등 의료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역설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날 성명 발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도민 토론회,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국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역 현안사업인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을 위한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의 용역비 2억 원이 지난달 29일 제364회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명수 의원이 그동안 천혜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 결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산강 자전거 길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구둑까지 133km에 달하며 2012년 자전거 길이 개통된 이후 계속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전반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쉼터와 자전거 지원센터 등 편의를 감안한 각종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 의원은 “우리 지역 현안사업의 첫 고리를 풀 수 있게 된 것이 큰 의미” 라면서 “획기적인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으로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우러진 명실상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022 창업스쿨연당 4기 수강생 25명을 모집한다. ‘창업스쿨연당’은 순천시의 창업보육기관인 창업연당에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기, 2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3기 교육 및 사업화지원을 마쳤다. 4기 창업스쿨연당 교육기간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5일 40시간으로, 선배기업 노하우, 창업의 개념과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지식재산의 이해, 창업 실무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맞춤형 창업 상담 및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는 도내 他 창업기관 연계, 창업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연계 사업인‘청년유니콘 정착, 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화 지원과 교육,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단계적 지원을 토대로 1기부터 3기까지의 교육 수료생들은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의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총 12억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순천시 관계자는 4기 수강생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모니터링단 1기, 15명을 공개모집한다. 6월 현재 순천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46,967명으로 인구대비 16.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도시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및 고령친화도시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7세 이상 순천시민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 및 네이버 밴드 등 SNS 활동이 가능한 자다. 신청방법은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노인복지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무보수 명예직인 모니터링단은 오는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며 비활동자, 품의 손상 등 물의를 야기하면 해촉 된다. 지난 6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순천시는 ‘100세 인생,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스마트 생태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다양성이 존중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도시 순천을 목표로 3년간 8개 영역 49개 과제를 추진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세계보건기구인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2022년 청소년정책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정책박람회는 지역사회 청소년의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확보로 지역의 문제점을 스스로 찾아 고민, 토론, 실행을 경험하여 문제해결능력을 키워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정책참여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정책박람회에 앞서 청소년기획단 100여명이 에코캠핑, 인싸그램, 청소년 정책캠프를 거쳐 정책을 발굴했다. 오는 4일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발굴 정책을 발표하고 현장투표, 심사위원 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종합하여 시상하게 되고, 담당부서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되어 제안채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그림전시, 청소년동아리 베이커리, 자원봉사 부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메타버스 체험,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난타, 카혼, 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순천시 관계자는“총32개팀 112명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서와 온라인 투표에 필요한 동영상이나 포스터 자료가 접수됐고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온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설직렬(토목, 건축, 지적, 도시계획, 교통시설, 디자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도로,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시설직렬 공무원들에게 견실시공에 대한 의식 강화로 민선8기 시정 비전이자 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각 분야별로 공사감독 요령 및 부실공사 예방 교육, 설계용역 회계분야 교육, 설계역량 강화 및 외부 청탁 방지 방안과 중대재해 예방교육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이라는 특강에서 일류순천 완성을 위해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것과 시설직렬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교육을 통해 시설직렬 직원들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으로 가는 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 완성을 위해서는 견실시공이 초석이다.”라며 “끊임없이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가 민선 8기 2조원 예산 시대 개막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8월 1일 정례조회에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차관을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재정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의를 실시하고 내년도 국고 확충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특강에서 안도걸 前 차관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실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이 먼저이며 해결 방법으로 국고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타 도시보다 먼저 정부 정책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타당성과 대응 논리를 개발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이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안도걸 前 차관은 도시와 문화 재생,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을 위한 ‘원도심 정원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국립 민속박물관 호남분관 유치’, ‘국가갯벌습지정원 조성’, ‘디지털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며 국고 확충 방법을 제시했다. 시 사업부서장 및 직원들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현안사업 현장컨설팅에 참석하여 국고 확보 방법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세계인의 정원축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약 2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과 단체들의 염원과 열망이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8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정 기부금 전달식과 전기간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200만 원, 순천시어린이집 연합회 620만 원,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100만 원, 풍덕동 통장 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전 시민 입장권 갖기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순천시장 및 순천시 간부 공무원,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선두주자로 입장권 구매 약정에 서명하며 박람회 전기간 입장권 갖기 릴레이의 첫발을 내디뎠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9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순천농협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순천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읍면동 핵심 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4개 읍면동장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붐업 등 특수시책 보고와 민선 8기 읍면동별 핵심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읍면동장을 향해 융․복합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직원 간, 업무 간 칸막이를 없앤 종합행정을 통해 시민 서비스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일선의 지역행정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신뢰받는 행정으로 변화하기 위해 시민이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하여 순천시가 당면한 현안 사업들은 시민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최근 순천시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계획임을 밝히며, 중앙부처의 사업계획 변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와 힘이 보태질 수 있도록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읍면동장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순천농협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와 순천농협은 29일 정원박람회 홍보 및 입장권 판매, 관람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노관규 조직위 이사장(순천시장) 및 천제영 사무총장, 강성채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MOU체결, 명예 홍보대사 위촉, 입장권 구매 약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천농협은 임직원 600명의 박람회 전 기간 입장권과 조합원 입장권 등 1억5천만 원 상당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으며, 전국 농협을 방문하여 박람회 홍보와 입장권 판촉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강성채 조합장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23정원박람회 행사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노관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을 실어준 순천농협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전국 기관·단체·기업 등에서도 후원·협찬 릴레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거대 자유무역협정(Mega FTA) 특별위원회는 2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 부위원장에는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선출했다.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특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에 따른 동향 파악 및 농어업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참여한 거대 자유무역협정은 올해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며, 정부는 가입국 간 농산물 96.1%, 수산물 100%의 평균 개방률을 보이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준비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규현 위원장은 “그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농어촌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있는 와중에 정부가 CPTPP와 IPEF 등 거대 자유무역협정을 강행하고 있어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위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제364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거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더불어민주당ㆍ목포1)는 지난 28일, 순천에 건립될 동부권 통합청사와 감염병 진단검사센터의 신축 상황과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동부권 통합청사는 전남 동부권인 7개 시ㆍ군(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에 거주하는 지역민이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립 중에 있다.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자해 동부지역본부,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현 공정률 35%로 2023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김정희 의원은 “현 동부지역본부의 건물 협소문제로 순천 신대지구에 3만 2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되는데 추가로 이전될 본청 내 조직과 산하 기관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며, “향후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성일 의원은 “전남도청 신축 시 주차 공간마련이 미흡했으니 동부권 통합청사는 설계에서부터 충분한 주차시설 확보하고 주차장 위를 복개해 공원을 조성하면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검토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