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민선8기 시정 비전이자 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달성을 위해 부서별 세부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민선 8기 첫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26일 양 일간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간 순천의 방향을 결정하고, 대한민국 생태수도의 완성과 새로운 표준을 창조하는 일류순천으로 재도약을 위해 일의 의미를 찾고, 부서별 핵심업무와 하지 말아야 할 일 설정을 통해 전략적 집중을 위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세부 이행계획, 민선8기 핵심사업 및 신규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추진 등 부서별 촘촘한 보고와 질의응답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요 핵심 내용은 ▲초광역 메가시티 구성 ▲멀티플렉스 스타필드 유치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경전선 전철화 사업 대안 마련 ▲쓰레기 문제 광역화 추진 ▲농촌으로 출퇴근하는 억대 연봉 청년 육성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관사업 보고 등으로 이루어졌다. 노관규 시장은 융복합 행정을 강조했다.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춘 협치 행정,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협력’을 통한 행정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마지막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AIPH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을 단장으로 총 7명의 AIPH 현지실사단은 국제그린산업발전포럼 참석과 2023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순천을 방문했다. 현지실사에 앞서 지난 22일 실사단은 원예·정원을 통한 도시발전, 그린시티 각국 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3일 진행된 현지실사는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저류지 정원, 미래정원,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그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만족해했다. 최종 현장실사를 진행한 버나드 AIPH 회장은 “도심과 연결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보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박람회의 주제어에 공감하며, 정원을 도심으로 확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강한 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박람회를 성공적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경기와 부산에서 새내기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 “소방조직 내 갑질문화 개선” 을 주문했다. 손남일 의원은 “2명 모두 직속상관의 갑질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전남소방본부 내 갑질사례와 갑질 가해자에 대한 처벌수위, 갑질근절을 위한 예방대책 추진사항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또한 “소방조직은 계급에 의한 수직적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고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소통·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고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포함한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에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최근 갑질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갑질 없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야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며 " 갑질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대책을 적극 추진해 유연한 근무환경과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에서는 “갑질근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전담부서인 허가민원과 전 직원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류순천의 시작은 민원행정서비스부터라는 생각으로 대민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민원업무에 불편을 주지 않고 담당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가 끝난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공기관 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 백희원 미앤미교육컨설팅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민원인의 유형별에 맞는 응대요령과 상대를 안정시키는 언어 등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마인드 갖기에 포인트를 두어 참여 직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친절은 민원 행정서비스의 기본자세이다.”라며 “앞으로 우리 직원들이 민원인의 말에 더 귀 기울여 공감을 얻고, 자기 일에 전문성을 쌓아 민원행정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 올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앞으로도 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 치유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의 미래 구상을 위해 발족한 ‘일류순천 2050 TF’가 지난 22일 도심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도심 현장 투어는 TF팀 구성원의 혁신 마인드 함양과 더불어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분야별 미래비전 모색과 시의 변화를 이끌 시책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 투어는 잠재적 미래가치가 큰 연향들을 시작으로 산단 및 신대지구를 둘러보고,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펼쳐질 원도심과 순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죽도봉, 그리고 동천의 종착역 순천만습지(용산전망대)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별 이동 시간에는 현재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TF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정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순천 미래 구상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순천만습지 방문에는 노관규 순천시장도 동행하여 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 미래비전을 제시할 일류순천 2050 TF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며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장착한 선배공무원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잠재 가능성을 지닌 MZ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거대 자유무역협정 대비 농업분야 지원 대책에 대해 심도있게 질의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시작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위크(IPEF) 등 거대 자유무역협정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CPTPP은 가입국 간 농산물의 관세철페율이 96.1% 보이고 있으며, 정부발표에 따르면 15년간 연평균 최대 4,400억 원의 농림축산업 생산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정영균 의원은 “거대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등 농업분야에서 보조금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전남도 차원의 대응책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거대 자유무역협정 규범에 따라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이 제한될 경우에 대비하여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운영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수적인 해상풍력 현장기술 인력을 특성화고를 통해 양성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21일 제364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서 연구생산, 유지보수 분야 등 해상풍력 사업에 있어 지역 특성화고와 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숙경 의원은 “전문인력 못지않게 실제 현장에서 투입되는 기술 인력도 중요 하기 때문에, 직업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이 지속 가능한 미래 신산업으로써 이를 위해 특성화 교육이 반드시 수반 되어야 하며,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이 지역구인 한숙경 의원은 전남 최초 여성청년 도의원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남형 특성화교육 등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21일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완도군에 위치한 항일 유적지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먼저 완도 당사도등대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큰 항일유적인데 해수부에서 주민 의견을 소외시킨 채 무리하게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문화재더라도 전남의 자랑스러운 유적이기 때문에 무인화에 대해 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묘당도 이순신 장군 유적지 개발에 대해서도 “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하지만 현장을 가보면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특히 이순신 장군의 시신을 80일 넘게 안치했던 묘당도 월송대는 주변 정비만 한 수준”이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전남에는 유구하고 자랑스러운 항일유적이 많다”며 “전남도가 이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한편 이철 위원장은 도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전남의 경제를 떠받치는 계층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주민 편의와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20일 기업도시담당관실 업무보고에서 튜닝산업 투자보다 관광·레저산업 투자가 더 효과적이라며 삼포지구 개발계획의 일부 변경을 주문했다. 영암 삼포지구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 및 튜닝인프라 구축, 연관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총사업비 2,60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최병용 의원은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부품 개발과 생산,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예산 투입은 이해하지만 사양산업인 튜닝산업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고 지적했다. 이어 “개발 예정지 일대는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갖춘 곳이다”며 “튜닝산업보다는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요트장 같은 마리나항만시설을 조성하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차진 기업도시담당관은 “최병용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이며 전남도도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중이다” 고 답변했다. 한편, 최병용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여론을 수렴과 주민 삶의 질·소외계층 복지 증진,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차세대 친환경 재배기술인 아쿠아포닉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제안했다. 아쿠아포닉스는 작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물고기 배설물로부터 공급받고, 작물이 정화한 깨끗한 물로 다시 물고기를 키우는 무항생제, 무병, 무환수의 3무(無)로 알려진 친환경 차세대 기술이다. 이날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경기도는 농기원과 해수연이 협업하여 아쿠아포닉스 모델 개발 연구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우리 도는 연구가 없다”면서, “물고기와 작물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찾고 또 농가 실증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연구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도 6농가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도 내수면시험장 등과 연계한 공동연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지난 11대에 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입성하여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제2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사업으로 공산~다시간 영산강 횡단교량 설치와 몽탄~나주간 영산강 일주 강변도로·자전거길 조성” 등을 주문했다. 최명수 의원은 “공산면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2025년에 개관할 예정이고 명소인 석관정과 금강정이 강을 마주하고 있으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되는 등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므로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산~다시간 영산강 횡단교량 설치가 절실하다” 고 지적했다. 아울러 “영산포~몽탄간 영산강 강변도로·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반대편인 몽탄~나주간에 조성이 되지 않아 영산강을 일주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 면서 “남도 관광·레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가 조성이 시급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훈 건설교통국장은 “도로 건설관리계획의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여 공산~다시간 영산강 횡단교량 설치를 앞당길 방안을 강구하고, 영산강 강변도로와 명품자전거길 조성을 위해서 관리용역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계획을 수립해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인정 도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19일 제364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민안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에 대한 빠른 복구를 통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달라” 고 주문했다. 김인정 의원은 “지방하천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연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복구 작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매번 똑같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한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으로 복구가 조속히 추진되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에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수해복구사업은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나 행정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처리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있는 실정으로, 복잡한 행정절차가 개선되도록 정부에 규제개혁을 건의하였다” 고 답했다. 또한, "중앙정부를 설득해 수해복구 사업 제도개선 건의 사항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