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 소유자들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 친환경 벌채 지원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벌채를 진행한 산림 소유자들에게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기 위한 도입된 제도다. 벌채 과정에서 생태보호·경관유지·재해위험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산림 소유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5ha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서 1ha당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 지급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진행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친환경벌채 지원사업을 통해 산림소유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이번 사업이 지역 생태계 보호와 산림 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관내 음식점의 백반 개발 및 밀키트 제작을 지원한다.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대표할‘미남백반’은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백반 매뉴를 보완하는 등 컨설팅을 통해 특색있는 백반 한상을 개발할 예정이다. 관내 5개소를 선정해 메뉴 개발 등 컨설팅과 대외 홍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의 밀키트 제작도 지원한다. 밀키트 제작 지원사업은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밀키트 장비 및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 미남백반 개발은 오는 13일까지, 밀키트 제작 지원은 오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하여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대 조경진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정원트랜드 및 정원도시 방향성’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정원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10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식에는 최진석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소방 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공무원 4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임용된 신규 소방관들은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마친 후, 해남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 진압,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걸음을 해남에서 시작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 파크골프협회 제4대 한일환 협회장 취임식 및 2025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8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소재의 삼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해남군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체 50팀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 경기방식은 남/여를 별도로 4인 1조로 편성, 18홀 타수 경쟁(스트로크 방식)으로 선수들을 각 홀마다 배정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채점방식은 남/여별로 구분 타수가 적은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일 경우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을 따랐다. 스트로크 방식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이병일(아프로클럽 소속), 여자부 1위는 마희정(어부바클럽 소속)씨가 각각 차지하였고 홀인원상, 리어핀 이벤트상, 푸짐한 경품추천과 행운상 추천 등으로 회원 간 서로 화합의 장으로 파크골프 동호인 대회가 성료됐다. 한일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전한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려는 회원들을 위해 “클럽운영제를 활성화하고 회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 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봄의 시작을 알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해남군은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했다.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에서 매년 봄 열리고 있는 봄 김장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겨울배추는 지리적표시 제11호로 지정돼 있으며,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 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7일 봄철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574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91건(33.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10건(56.6%)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주거시설 안전확보 △노유자시설 화재위험요인 제거 △건설현장 화재안전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 홍보ㆍ교육훈련 등 3대 전략 6대 추진과제와 특수시책을 통해 봄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해남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에서 봄맞이 걷기 축제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한달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달마고도 힐링걷기’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올해 달마고도 걷기 축제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명사와 함께 걷기, 줍깅 챌린지 등 4주간에 걸쳐 다양한 테마별 걷기를 운영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힐링음악회와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노르딕 워킹 체험도 마련해 즐거운 걷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월 15일 첫 걷기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은 명사와 걷기 프로그램으로,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명사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29일은 스트레스를 줄이며 편안하게 걷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체크 부스 운영과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 주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7일 오전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우슬체육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의 개인별 임무를 숙달하고, 체계적인 가동 절차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 현장 통제 및 상황관리, 브리핑을 통한 현장지휘와 통제 사항 확인 등으로 재난 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상황을 실전처럼 설정하여, 각 담당자의 역할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장한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재난 관리에 힘썼다. 해남소방서는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하여 조직 전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2024~2025 동계전지훈련이 연인원 3만여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월 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서는 2024~2025 동계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0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축구와 농구, 야구팀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펜싱 스토브리그가 개최되어 열기를 더했고, 특히 국가대표 육상 후보선수단과 청소년 대표, 꿈나무선수단 100여명과 근대5종 종목도 국가대표 상비군 등도 해남을 찾아 세계 무대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인원으로는 3만여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1,754일에 이르는 훈련일수와 1,600여일의 숙박일수를 기록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었다. 관광 비수기인 동계기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동계전지훈련단 유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상가 등에 활기를 더하며 30여억원에 이르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산면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석씨는“겨울철은 관광객이 없는데다 요즘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상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는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아삭한 해남 겨울배추로 새김장을 담그는‘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8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제5회 문내면 새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겨울 배추 주산지인 문내면 30개 기관단체가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 김치가 숙성되어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봄 김장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배추는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눈을 맞으며 월동을 하고 12월에서 1월사이 수확하기 때문에 월동 배추라고도 부른다. 날씨가 추워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탄수화물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달고 부드러워진다. 특히 추운 겨울에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성장하면서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고, 미네랄이 풍부해 김치를 담가 놓으면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는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무릎 통증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 중에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어르신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1만 2,371원, 지역가입자 3만 7,001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무릎 인공관절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다. 군에서는 이밖에도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개안 수술비,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