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비브리오패혈증, 레지오넬라증 등 여름철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 상처의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되는데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해수와 접촉하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 후 섭취 시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는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기 등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온천, 분수, 수영장, 물놀이시설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는 경우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냉·온수 공급시스템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해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의 경우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중 중점추진 전략으로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고 고층의 경우 피난에 제약이 있는 특성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가 상당히 큰데,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해줄 수 있는 시설 중 하나가 바로 스프링클러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6층 이상 아파트의 경우 전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끔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으나,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 아파트의 경우 스프링클러 설비가 미설치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목포 관내 공동주택 259개소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여부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입주자대표 간담회 및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맞춤형 안전지도 등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삼았다. 또한 자율 안전점검체제 확립을 위해 ‘우리 집 점검의 날 운영’,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현장상황에 맞는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이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에서 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에 소재한 4개 기업이 전라남도의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에 지정됐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유한회사 세라돌과 주식회사 메뉴앳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에는 옥단이마을기업과 보리마당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 선정은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 실사, 적격 검토, 도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2022년 6월 현재 목포시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은 총 33개소이며, 행안부형 마을기업과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은 총 11개소로 인건비, 시설장비비,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및 예비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등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종합경기장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제104회 전국체전의 육상과 개·폐회식이 진행될 메인스타디움인 목포 종합경기장 건립 공사를 추진 중인데 철저한 공정 관리로 국가적 축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 47개 종목 중 목포에서는 19개 종목이 개최된다. 시는 현장 발생 토석의 외부 반출을 완료하고 지난 2021년 11월 건축 기초타파기를 시작했다. 현재는 건축 2층 PC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인데 전체 공정률은 42%다. 이는 계획 대비 99%로서 정상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운동장 조성과 마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민주노총화물연대 파업과 같은 우발사항으로 인해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리스크의 사전에 예측·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시공사, 감리단과의 공정회의를 통해 철저한 공정 관리로 우발사항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전기, 통신공사 등 각종 연계 공정도 철저히 관리해 내년 5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가동일을 10일 가량 남긴 가운데, 짧은 기간 동안 당선인의 원활한 업무 인수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수위는 시정주요업무 청취와 주요현안 점검 등의 과정에서 형식적인 보고와 청취에 그치지 않고 ‘투명하고 꼼꼼한 인수위원회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직 인수가 가능하도록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취지로 전 분야별로 세심하게 살피는 데 주력했다. 인수위는 목포 최대 이벤트인 전국체전을 개최할 종합경기장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사고, 장마철, 폭설, 자재수급 등’ 경기장 준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변수에 대한 대응책 수립을 요구하는 등 사전 점검에 집중력을 보였다. 또 미래지향적인 현안 준비를 위해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적 검토 여부’와 ‘목포 신안 등 무안반도 통합 관련 용역 결과’, ‘현 청년 정책 관련 현안’ 등을 요구해, 목포시가 준비하고 있는 대응 방안 등을 살폈다. 생활 복지 분야 시정 현황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 계획 수립 여부와 관련 자료’와 ‘중증 장애인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확충방안 검토’ 등 촘촘한 자료 요구로 눈길을 끌었다. 인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7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 내빈과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위탁운영기관인 목포YMCA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 중창단 필그림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은 지난 15년 간의 사업보고와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공로패 전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특별행사로 ‘성교육은 다음을 가르칩니다’의 저자 이유정의 북콘서트가 진행돼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007년 6월 12일 전남에서 최초로 설치돼 청소년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성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성교육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목포의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 목포시장은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의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합한 성교육을 주도해나가는 성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전국의 신인 및 기성문인을 대상으로 ‘제14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온 선구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文鄕)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본상은 거주제한이 없으며, 남도작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남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도작가상은 목포에 관한 다양한 문학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목포의 자연, 역사, 문화, 인물, 해양 등의 정서가 잘 드러난 작품을 공모 소재로 제한했다. 본상은 단편소설, 시(시조)·희곡·문학평론 분야에 각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남도작가상은 단편소설·시(시조)분야에 500만원의, 수필·아동문학 분야에 3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작품 접수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이어 9월 27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작품집도 발간한다.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새 정부 출범 후 100일간 빈번한 대형사고의 근원을 차단하고자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목포 관내 필로티 구조 건축물 7곳에 대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서울 은명초등학교 화재 등을 계기로 삼아 화재 발생 시 화세가 급격히 확산되는 필로티 구조ㆍ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 필로티 구조 건축물 현황 실태조사 ▲ 필로티 건축물 소방특별조사 ▲ 필로티 건축물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 화재 취약 필로티 건축물 가상 화재 소방훈련 등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필로티 구조로 된 건축물은 화재발생시 연소확대가 급격하게 일어나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대피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현장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 관내에서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총 350개소로 이번 지도·점검은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중개사무소 게시사항 ▲불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등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결과를 토대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시립교향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하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심준호는 2010년 제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했으며, 세계 최고의 악기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곡 ‘세헤라자데’가 장식한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호소력 짙은 선율을 자랑한다. 23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통의 시간을 기쁨으로 승화시키고 조상이 물려준 이 땅과 문화예술 유산을 잘 지켜 멋진 미래를 만들어보자는 각오와 다짐을 담는다. 연주회는 필리핀 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목포종합경기장과 환경에너지 센터 등을 찾아, 현장에서 목포의 미래 발전을 향한 현장 중심의 방안 모색에 나섰다. 최근 일각에서 ‘특정 공직자 접속 기록 자료 요구’ 등 과다한 자료요구로, 인수위 활동이 과거 지향적이란 우려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 행보로 풀이된다. 인수위는 16일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정률 등을 점검하고, 진행상황을 살폈다. 건립중인 목포종합경기장은 2023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수위는 국내에서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가 목포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행사임을 감안해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공사 진행을 요청했다. 또 앞서 서면으로 확인한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현장, 해양레포츠 센터 건립, 고하도 목화체험장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한편 인수위는 최근 불거진 특정 공직자의 로그인 기록 확인 요청에 대해 “해당 직제에 대한 존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업무처리 현황 파악 차원”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어 “직제 없이 부당하게 사적인 사무로 공직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시행으로 생존율 향상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영상을 공모 받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참여대상은 개인 또는 4인 이내 단체로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4일까지 5분이내의 응급처치 영상을 제작해 목포소방서로 제출하면 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대해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상은 생활 속 도움이 되는 상황별 응급처치법 교육,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가상상황을 연출한 응급처치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하면 되고, 제작지원을 원할 경우 교육 및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각종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필요성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