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3일 목포문학관에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 거버넌스와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컨설팅 및 문화예술관계자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남권 문화중심지로서 문화의 교류와 융합이 일어나는 문화항구도시 브랜드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도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풍요로운 도시, 활력이 넘치는 문화경제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치유사업, 항구문화지원, 미래문화준비단, 수요문화아카데미 등을 통한 문화인재 양성 ▲특화콘텐츠 제작, 토속문화 리메이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6월 중 진행 예정인 2022년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하여 이달 7일 서 자체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정예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남도 대회는 5개 분야 별로 평가를 실시하여 오는 21일부터 3일간 전남소방학교 등 3개소에서 개최 예정이다. 목포소방서는 전라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전 그동안의 훈련 성과를 동료 직원들에게 시연하고 평가받기 위해 화재진압 및 화재조사, 구조 팀전술, 구급 팀전술, 최강소방관 선발 분야에서 숙달된 훈련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알록달록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세탁기 2대를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알록달록봉사단은 매월 회비를 모아 노후된 세탁기를 사용하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김준오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알록달록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세탁기는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알록달록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회원 90여명으로 2년 전 구성돼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필품 및 가전제품을 후원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각종 자선적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이창환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일부터 8일까지 2022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관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7년 이후 출생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이 제공되는 한편 맞춤형 보충식품이 가정으로 직접 배송되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대상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상담 후 신청 대상자와 함께 목포시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폭염 등)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효석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13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올여름 기상전망, 부서별 추진실적, 향후계획,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효석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피해 우려 지역 및 태풍 내습 시 피해예방을 위해 각 부서별 즉각적인 대응과 협업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시는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점검, 재해위험요인 사전정비, 수방자재 일제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 폭염 종합대책 등을 수립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청년문화활동가 2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 사업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선정된 20개팀은 두 달 동안 준비한 지역자원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부터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받았다. 시는 심포지엄을 토대로 6월 중 전국 청년마을 1호 ‘괜찮아마을’과 협력해 팀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8개 콘텐츠를 선정하고 통합·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2차 심포지엄을 통해 4개 콘텐츠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국 청년단체와 함께 하는 ‘컬처위크 언택트 마케팅’, ‘컬처위크 2022 스텐딩 스타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사업’은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해 목포만의 청년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관련 창업 연계 등 2개 분야 총 20팀에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화 지원, 전문가 1대1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삼학대교 건설 등 삼학도 권역 공약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홍률 후보는 남항에서 영암 용당부두 인근까지를 연결하는 약 2km길이의 삼학대교를 건설해 해상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중장기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으로 원도심권의 활성화와 북항 목포대교 영산강하구둑과 하당, 옥암, 부주 일대의 교통혼잡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교량은 대형선박들이 오갈 수 있도록 개폐식 도개교 형식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적용해,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포부다 또 삼학도를 가족 테마형 생태공원으로 가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친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항 약 40만㎡ 매립지 일부에 대규모 호텔과 켄벤션 센터를 유치해 머무는 관광의 기반을 구축할 활성화 첨병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는 “32년 숙원사업인 해상케이블카를 해냈다. 목포의 관문인 바닷길을 열어 목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또 삼학도는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생태형 테마 공원으로 성장시키고, 남항에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유치해 삼학도 권역의 투트렉의 미래비전을 완성시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30일 목포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첫째, “소각장 건설 문제는 지난 4월 타당성 조사 불분명, 추진 절차 위반, 소각로 기종 변경, 환경영향평가 부실과 같은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시민 공익감사 청구가 받아들여져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가 접수됐고, 감사원은 올해 2월 현장방문을 통해 청구사항 총 4건 중 3건을 법령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종결 처리했다. 3건은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이고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므로 예산외 의무부담이 없어 의회 의결대상이 아니다 ▲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사업제안서의 인구와 소각 양 추정치를 그대로 반영하지 않고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목포시가 사업제안자에게 타당성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보완을 요구한 것은 법령 위반이라 보기 어렵다 등이다. 이후 감사원은 지난 4월 ‘폐기물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KDI의 제안서 적격성 검토 후 환경부와 예산지원에 대한 사전협의를 해야 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6일부터 관내 5개 중학교 학생 1,88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까지 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이번 교육은 ▲자살 위험신호 살펴보기 ▲자살생각 묻고 적극적으로 듣기 ▲자살위험성 확인하고 돕기 ▲자살위기에 처한 사례 영상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터치마인드앱을 활용해 생명지킴이 사후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 예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사업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운영, 자살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ㆍ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파괴입니다. 담배가 아닌 건강을 선택하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함께 등굣길 학교흡연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공공장소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신종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용해동 골드클래스 9차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한편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포시가 백련지구의 도로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1월 착공한 백련지구의 천년가아파트부터 용해골드클래스 7차 아파트 간 570여m 도로에 대한 1개 차로 확장, 포장 등을 마무리했다. 이 구간은 편도 1차로(왕복 2차로)로 교차로와 아파트 입구 등에 좌회전 차량이 있는 경우 직진과 우회전이 불가능해 차량정체 민원이 지속 발생했고, 특히 차량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에는 불편함이 더욱 가중됐다. 시는 교차로와 아파트 진입로에서 차량이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직진차량이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기존 보도 4m(양측 8m)를 2.5m(양측 5m)로 축소해 왕복 2차로를 3차로로 확장해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1개 차로를 확보함으로써 이 도로를 이용하는 인근 주민과 시민들이 겪었던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함이 감소되고, 편의성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발행한 대양산단 조성 관련 지방채 800억원 중 지난 3월까지 300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이달에는 5월 31일 만기인 300억원을 31일 상환했다. 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금융권에서 높은 금리(3.2%)로 차입한 대출금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9년 낮은 금리(1.9%)로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했고, 이에 따라 연 12억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됐다. 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채의 일부를 상환할 수 있었던 것은 대양산단이 원활하게 분양됨에 따라 매각대금을 지방채상환기금에 적립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양산단의 분양률은 98%로 미분양 산업용지 2필지는 올해 안에 분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양산단 잔여 지방채 200억원도 조기상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시의 지방채 잔여액은 대양산단 200억원과 일반사업 지방채 200억원이며, 단계적으로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분양 용지를 올해 안으로 매각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하는 등 지방채 조기상환과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