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발전 현안사업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부서별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선에 대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 과제를 발굴했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정당 등 정치권과 소통하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출범에 맞춰 발굴한 공약 과제들 중 시의 핵심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당선인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국정과제로 반영시키기 위해 전남도 및 중앙부처 건의, 동향 파악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가 발굴한 지역발전 현안사업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거점역 구축(목포역 대개조) ▲목포 근대역사문화타운 조성 ▲근대역사 도심형 관광트램 도입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및 대학병원 유치 ▲서남해안 섬·해양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중심도시 조성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등이다. 앞으로 시는 사업 필요성, 추진시기, 예산확보 등 세부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국정과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7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카이원레져(주), 하나금융투자(주), ㈜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참여한다.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주)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여억원을 투입해 대형컨벤션(800명 이상 수용가능)과 총 900여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IHG그룹(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국내‧국제 행사와 고급 숙박시설를 찾는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1500만 관광도시 목포 도약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사업자는 육상부지의 50% 면적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데크, 도로, 주차장, 워터프론트 등 공공시설을 조성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 하게 된다. 기 조성된 삼학도 공원과 연계해 활용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이 투자의향을 밝히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 중 화재취약대상 35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 행정지도 강화에 나선다. 이번 행정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최근 숙박시설 화재사례 공유 ▲봄철 화재 예방 당부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현장방문 및 행정지도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선일물산과 신광상사가 지난 5일 만호·연산·동명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각 동에 도시락김 120박스씩 총 360박스(1,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도시락김은 각 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한 대표와 박창수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웃 사랑 나눔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봄바람처럼 따스한 나눔을 실천한 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58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운영한다. 특히 12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채인선 작가 온라인 강연 - 오직 사람만이 책을 읽는다’가 눈길을 끈다. ‘내 짝꿍 최영대’ 등 인기 동화 작품들을 다수 발표한 채 작가는 디지털 환경에서 책읽기가 더욱 필요한 이유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가의 작품, 다양한 독후활동 사례, 아동을 위한 작가의 공간 ‘이야기 정원’ 등도 소개한다. 또한 어린이가 도서관 일일사서가 되는 ‘어린이 사서는 나야 나!’, 작은 유리용기에 다육식물과 여러 재료를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나만의 유리정원 만들기’,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는 북 퀴즈대회 ‘북 퀴즈? 온 더 톡!’, 도서대출 영수증 응모자 중 추첨해 상품을 증정하는 ‘일석이조 독서생활’을 비롯해 북큐레이션 도서 전시, 과월호 잡지 배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은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지하수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저수조(물탱크)에 대한 2022년 상반기 청소를 안내했다. 저수조(물탱크) 청소 법적대상인 공동주택과 건축물은 374개소이다. 저수조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하며, 상반기 청소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조류가 증식하는 시점을 감안해 최적기인 6월까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수조 청소대상 공동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청소 후 청소결과와 증빙서류를 회신용 우편엽서로 목포시 수도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5층)에 제출하고, 2년 동안 보관(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건축물 소유자 등은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ㆍ실시해야 하고, 저수조 청소 후 물을 채운 다음 잔류염소(리터당 0.1㎎ 이상 4.0㎎ 이하), 수소이온농도(PH 5.8이상 8.5이하), 탁도(0.5NTU 이하) 등을 점검해야 한다. 시는 저수조(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 미이행 시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되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6일 ‘목포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진 한편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및 준공영제 실행방안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회계분야 2명, 교통분야 2명, 시민단체 1명 등 총 5명으로 이를 통해 심의위원회는 전문성이 강화됐다.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2명, 전문가 10명(회계 5, 교통 4, 법률 1), 시민단체 3명 등 위촉직 15명과 목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교통행정과장 등 당연직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목포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받아들인 것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굴곡 및 중복 노선의 개선을 통한 시민맞춤형 노선합리화에 중점을 두고 노선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준공영제에 대해서는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타 지자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목포 여건에 맞는 ‘목포형 준공영제’ 방안을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까지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노선 개편 및 준공영제 등에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의 특성상 화재 시 피해의 규모가 크다는 특성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되며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중 화재취약대상 매주 1개소를 자체 선정하여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화기 취급 감독 확인 ▲봄철 화재 예방 당부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해 관계인들의 주도적인 화재위험요소 제거와 예방활동을 독려하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관 주간 동안 시민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제58회를 맞는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회원증 리뉴얼, 연체 지우개, 과월호 영자신문 배부, 기증도서 배부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또한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며, 도서관 1층 로비에 동화책 원화 ‘숨고 싶은 아이’를 전시한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청 육상팀이 올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서진(29)은 여자 해머던지기 여제(女帝)답게 독보적인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입단 새내기인 정소은(21)도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김진(22)이 남자 해머던지기 4위, 박현희(26)가 여자 800m 결승에 진출하는 등 목포시청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김대식 교육체육과장은 박서진 선수에게 직접 금메달을 수여하며 우승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육상팀의 발전과 우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목포 만들기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 뿐만 아니라 매년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는 60세 이상 어르신은 받는 것이 좋다. 특히 75세 이상은 치매 고위험군이므로 더욱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올해 만 75세 시민 1,81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해 조기 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검사를 독려할 예정이다. 치매 검진은 지남력(시간․장소․사람 등을 인식하는 능력)과 기억력 등 6개 항목을 평가하는 1단계 인지선별검사(K-CIST)로 인지 기능 감퇴를 검사하고, 인지 저하로 의심되면 2단계 진단 검사를 통해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유·무를 평가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치매치료 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교실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의 첫걸음으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 재정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장을 표명했다. 목포시의 4월 현재 통합부채는 2,684억원이다. 오는 5월 300억원을 상환하면 2,384억원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2018년 7월 4,007억원과 비교하면 40.5%가 감소한 수치다. 통합부채는 지방자치단체에 최종적으로 부담의무가 있는 부채로 자치단체,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의 모든 부채를 통합한 것이다. 부채 종류에는 지방채, 국비부담 부채, 복식부기상 부채 등이 있다. 목포시의 경우 통합부채는 목포시, 출자기관인 목포대양산단(주) 등의 부채가 포함된다. 지방채는 대양산단 지방채, 국비부담 부채는 BTL 임대료, 복식부기상 부채는 산정근린공원 일시보관금과 퇴직급여충당금 등이 있다. 시 재정을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를 샀던 대양산단 지방채는 대양산단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800억원 중 200억원을 지난해 조기 상환했다. 이어 올해 2회 추경에 상환액 400억원을 확보해 지난달 3월 100억원을 상환했고, 오는 5월 추가로 3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지방채는 200억원으로 줄어들게 되는데 매각 대금 등으로 상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