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맞춤형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목포 관내에서 발생한 420건의 화재 중 28.8%(121건)가 주택화재이며 그로 인해 25명의 인명피해 및 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공동주택 소방계획서 제정 홍보 및 피난시설 동영상 보급, 소외계층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방훈련 강화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저감에 소방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 특성상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주택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9~10일 유달산 일원에서 ‘2022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 ‘유달산 봄축제’는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았으나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올해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올해 봄축제는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찾아봄, 맡아봄, 찍어봄, 던져봄, 만들어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기존 대면 축제에서 진행했던 봄길걷기(개막행사), 플리마켓(오프라인), 먹거리 부스 등 대규모 밀집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운영하지 않는다. 또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나 주말 상춘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등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방점을 두고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9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축제는 재즈공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들을 향해 불법선거운동과 허위 정치공작 중단을 요구하고 정책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후보는 1일 “불법 선거, 허위 공작 중단과 정책선거 촉구 제안서”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 후보는 “최근 목포지역이 6.1지방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고소 등으로 인해 진흙탕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 시장측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건이나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가 금품살포와 불법 선거운동 등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라며 “신고자에게 포상금까지 결정한 금품 살포 고발건은 3개월이 훌쩍 넘었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자신에 대한 성추행 고소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공작정치 중단을 요구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급기야 최근 성추문을 허위로 조작해 고소하고, 언론에 퍼트리는 정치 테러가 발생했다”라며 “저는 ‘누군가 선거를 앞두고 저를 음해하고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이고, 저속한 정치공작’이라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목포시가 친환경선박 전기추진기술 개발에 유관기관과 박차를 가한다. 시는 29일 전라남도, 한국전기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함께 ‘친환경선박 전기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목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국내의 최고 전기 및 선박 관련 국책연구소와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선박산업 육성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친환경 전기추진기술 인프라 공동 구축 및 활용 ▲친환경 전기추진기술 중장기 로드맵 공동 수립 ▲산업계(조선, 해운, 기자재) 필요 핵심기술 공동 개벌 및 상용화 ▲해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 대응 ▲국가 R&D(연구개발) 공동 참여 및 상호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항에 조성되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가 더욱 내실있고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포 산
목포시가 생활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각종 생활쓰레기 줄이기 방안 ▲재활용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목포시 자원순환과(목포시 수문로32, 트윈스타 4층)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 등급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금상(1명)은 3백만원, 은상(1명)은 2백만원, 동상(2명)은 1백만원, 장려상(3명)은 50만원, 노력상(5명)은 1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270-832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1995년부터 위생매립장에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으나, 현재 98%정도 매립된 상태여서 쓰레기 줄이기가 절실히 필요하나 상황이다. 각종 쓰레기 줄이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조요한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이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28일 김대중대통령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사람 젊은시장’의 기치아래 본인이 목포발전을 견인할 적임자이다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적격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앞으로 이어질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목포시장 경선이 두 번째인 그는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목포사람, 목포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며 이는 그만큼 목포를 잘알고 잘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뒤따르기에 제가 가장 적임자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목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한 뒤 고향에 내려와 세 번에 걸쳐 목포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부실장을 맡으며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그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과거 초선시의원 당시 만성적자였던 목포시의료원에 120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가져와
목포시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이 100억 미만으로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으나 신규 체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탄력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를 위해 세액단계별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는 ‘고액체납자 전담징수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 압류, 가택 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할 것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납 유도 등을 추진한다. 또 고액·상습체납자들이 은닉 재산으로 활용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하거나 특정금융거래정보를 지방세 징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특정금융거래정보는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국세청, 관세청에만 제공했으나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할 경우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무재산으로 조회되는 체납자의 구체적인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체납자
목포시가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 목포시 감사 분야 적극행정 지원 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사전컨설팅 감사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는 공무원이 상급기관(전라남도, 감사원)의 컨설팅을 받아 그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를 면제하는 제도로 시는 제도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활용해 공무원 보호와 법률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목포시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감경 및 면책기준을 확대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가 도입되는
목포시가 22일 ㈜CV파트너스와 신규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헬로비전 자회사인 CV파트너스는 서울 등 전국에 6개 콜센터를 운영중이며 기업 ICT기반 네크워크 구축서비스, TV·인터넷 가입 및 A/S 상담, 생활가전 렌탈 등 각종 고객지원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목포센터는 2023년까지 호남권역 서남권 거점센터로 200명 정원 규모의 전문고객상담사가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확대 시설 투자와 신규 150여명을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사업을 활용해 맞춤형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사업장 홍보와 함께 시설 확장 투자 시 시설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채용을 위해 청년·일자리통합센터 및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등 4개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협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목포·영암 고용위기지역 내에 기업체 및 근로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일자리안정자금 ▲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고용노동부의 각종 국비 지원 사업을 홍보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이끌어 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최근 사망자 급증 및 화장시설 수급 불균형으로 3일장 화장 추진이 어렵고 장례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장(파묘) 유골 화장을 오는 4월 15일까지 일시적으로 중지한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사망자와 환절기 사망자 급증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60개의 화장시설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개장 유골 화장 일시중지는 전국 사망자 증가 추이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목포시민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장례가 길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장예약 시간을 1일 7회에서 8회로 증설·운영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오전(5회차)까지는 목포시민과 인접 주민들만 예약 받아 지역의 화장수요를 우선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장유골 화장 일시중지는 전국의 화장수요 불균형이 해소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으니 시민여러분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1일 제2회 추경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해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2022년 2월 28일 이전 사업자 등록을 한 목포시 소재 업체로서 신청일 기준 영업 중이며, 상시근로자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2021년 매출액 10억원 이하 사업체다.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경우에는 대표자 중 1인에게만 지급한다 ▲무등록 사업자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이 없는 조합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등 행정명령(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목포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시행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 첫 주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
목포시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제1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노인일자리 지원, 경로당 운영 활성화 등 노인복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2022년 전체 예산 8,900억원 중 16.2%인 1,448억원을 노인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에 사업비를 2배 규모로 확대했으며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봉사, 경로당지키미 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관내 198개소 경로당에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매월 5만원씩 일괄 증액했다. 이와 함께 공기청정기, 에어컨, 냉온수기, 건강안마의자, 쇼파, 식탁 등을 지원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해가고 있다. 아울러 모든 경로당에 미디어보드TV를 설치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고, 한궁을 보급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에 대한 지원에도 힘써 올해는 지난해 대비 2,696만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