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행사와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장흥군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여 개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교통 대책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군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서의 인파 밀집 대응, 구조·구급 체계 확립, 가스 및 전기 안전검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조치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천영 부군수는 “행사와 축제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장흥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신고가 대폭 늘어난 것을 확인했고, 4월부터 6월에는 벼, 고추, 참다래, 감 등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주산지 품목 위주로 홍보 집중, 변경등록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 안내 등 적극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증가함에 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토요일 연장 운영 실시를 결정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은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이나 전화 신청으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 정비와 사전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89종 474대의 임대 농업기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1,600건 5천만원의 임대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200% 이상 이용률이 높아져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이 경영비 절감 및 영농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강민우, 김동민, 임정희, 조지영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소속 선수 전원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우 선수는 남자 89kg, 김동민 선수는 남자 61kg급, 임정희 선수는 여자 +87kg급, 조지영 선수는 여자 55kg급에 각각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우 선수와 임정희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전국 춘계 남녀 역도대회에서도 두 선수 합산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남 대표 역도 선수이다. 완도군 역도실업팀을 이끌고 있는 서호철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을 성실히 소화해 줘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 지원 사업’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본 사업은 섬 주민 해상 교통 복지 증진과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여객선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며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이 육지 출타, 여행 시 해상 교통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간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무료 버스 운행, 도서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을 추진 중이며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 지원까지 더해짐에 따라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교통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은 단순 비용 지원이 아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대중교통 접근성과 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가까운 시책 추진을 추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2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용소방대 합동 출범식’을 개최해 지역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앞으로 완도군 모든 읍·면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완도 전역을 돌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 건강 관리 지원 등 주민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와 농어촌 특성이 강한 지역 여건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손잡이 설치, 화재감지기 부착, 건강 상태 체크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이런 세심한 봉사가 참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도 “지역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순찰대의 활동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역 안전망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봉사와 안전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이달 30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올해 1월 ~ 3월까지 군청 행복민원과를 이용한 민원인을대상으로 하며, 4월 한 달간 현장 설문 및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 부서에 전달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서비스 항목,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참여 방법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군 누리집 군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네이버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9시부터 탐진강변에서 ‘2025 장흥 어린이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페스티벌은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할 권리를 알리는 행사로, 아동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소방 및 경찰 체험, 로봇 축구 체험, 생태 프로그램, 가족사진 찍기, 목공예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마술공연, 삐에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마당놀이가 추가돼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연차에 따라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고,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먼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장흥읍 군민회관에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응급처치 ▲화재대비 ▲화생방 사태 대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민방위대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단,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선거 기간(5월 12일 ~ 6월 3일) 중 교육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해당 기간을 피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참석 시에는 본인의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타 지역 주소지를 둔 대원들도 연차에 맞는 교육 일정에 따라 교육에 참석 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민방위 교육은 재난 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권병순·김숙)는 22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4회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관내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방청장상, 도지사상 등 총 38명의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축제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소방기술 경연대회와 함께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대원 간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도군 의용소방대 관계자는"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와 소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난 21일 제19회 용산면 면민의 날 행사에서‘장한어머니상’을 수상한 운주마을 정맹순 씨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정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들을 바르게 키워내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이번 면민의 날에서 장한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맹순 씨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기에 받은 상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정맹순 어머니의 뜻을 살려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으로 성인용보행기와 성인용기저귀를 지원했다. 2024년 첫 시작으로 2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42가구 대상으로 420만원 상당 맞춤형 복지 물품(성인용보행기 15개, 성인용기저귀 27박스)을 제공했다. 성인용기저귀 지원사업은 매번 기저귀 구입에 경제적 부담을 겪는 가구에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지원 대상가구를 확대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일상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