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1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장흥흥화표고연구회’의 설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장흥흥화표고연구회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의 재배기반을 확대하고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흥화는 2022년부터 보급되어 현재 21개 농가에서 84,000본이 재배 중이며, 농가와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꾸준히 재배량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흥흥화표고연구회의 회칙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흥화표고의 실질적인 발전계획도 논의했다. 또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흥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표고버섯 스마트팜 시범 사업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흥흥화표고연구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용진 회장은 “우리 장흥만의 표고종균을 재배하는 것은 자랑할 만한 성과”라며, “장흥표고가 곧 흥화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연구회 출범은 흥화 신품종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우리군 표고산업의 명성을 확고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2025년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금연 프로그램은 장흥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6. 11.(수) ~ 6. 20.(금) 관내 학교 8개교 4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연골든벨 ▲금연토크콘서트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과 ▲장흥군 보건소 자체 흡연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장흥군보건소는 지역 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주·야간금연클리닉을 통한 상담 및 금연 치료 제공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점점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문학 저변 확대와 천관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김해등 아동문학가와 함께하는 문학 상주 작가 프로그램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 천관문학관은 지역의 풍부한 문학자산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한계와 낮은 활용도로 문학관 기능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번 상주 작가 프로그램은 천관문학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학 활동과 창작의 거점으로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김해등 작가는 2007년 대산대학문학상과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국내 굴지의 아동문학상인 ‘정채봉 문학대상’을 받으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으며 전라도 사투리의 구수한 맛을 살린 작품 ‘사투리 경연대회’가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국어활동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발간된 50여 권의 창작집을 통해 어린이 문학 확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김해등 작가는 “문학관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사람들에게 문화적 영향을 미치는 상징적 존재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천관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8일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초빙해 ‘행복한 책읽기, 노벨 문학도시 장흥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소속 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의 정체성 확립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포함한 장흥군 공직자 및 군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도서 선정 방법 ▲ 지속 가능한 독서 모임 운영 팁 ▲독서 목표 설정과 기록 습관화 등 실질적인 방법들이 제시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오랜 공직 생활 속에서 쌓은 독서 노하우와 실제 독서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책은 생각을 넓히고 업무 역량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직원과 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넓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귀한 시간을 내어 강연해 주신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장흥군 전체에 자발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끄는 원내지도부가 구성됐다. 유상범·김은혜 의원이 각각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를 맡았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운영 수석에 재선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정책 수석에 재선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원내대표단 인선은 통합과 소통, 정책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내정자들을 발표했다. 이번 원내지도부 인사는 국회 운영 및 전략을 담당할 운영 수석과 당의 의원입법·정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수석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유상범 의원은 당 수석대변인,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유 의원이 합리적 비판과 정책적 균형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정책수석에는 김은혜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역임하고 재선의원으로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민생 정책을 다수 발의·추진했다. 원내대변인으로는 초선의 박성훈 의원(초선, 부산 북구을), 최수진 의원(초선, 비례대표)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원내대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에서 ‘2025 완도 방문의 해’ 기념과 여름철을 맞아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하는 파격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단은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다양한 해양치유 테라피를 통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할인은 기본 프로그램 이용권 50장 구매 시 최대 60%, 프리미엄 프로그램 이용권 20장 구매 시 40%, 30장 이상 구매 시 50% 적용되며, 디럭스 프로그램은 30장 이상 구매 시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용권은 성수기 시즌을 고려하여 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현장 판매한다. 공단은 할인율을 높인 만큼 장기 이용객 유입 및 개인·단체 이용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채빈 이사장은 “할인권 판매는 해양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해양치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단순한 관광이 아닌 건강 증진과 관광이 어우러진 힐링 콘텐츠인 해양치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7일 완도군 관내 불목저수지에서 현장 중심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인명구조 기법을 숙달 및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구조기술 향상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 흐린 물 적응훈련을 통한 개인 능력 향상, 구조 전문능력 습득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역량 강화 등 실시하였고, 특히 여름철 수상구조대 운영 대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급류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훈련을 진행하였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원들의 인명 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 이라며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 119구조대장은 “실전 같은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각종 수난사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건전한 자동차 운영질서 확립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합동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주민 신고가 빈번한 읍면 소재지 등 상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이륜차의 경우 미등록운행, 불법튜닝, 소음기 개조, 번호판 가림·훼손 등이 해당하며, 자동차의 경우에는 불법명의 자동차(소위 대포차), 미등록 운행, 무단방치,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이 해당된다. 장흥군은 단속활동은 물론 불법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캠페인 등의 예방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은 군민들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반 군민들이 직접 불법자동차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2025년 하계 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었던 구조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만 30세 이하인 지역 청년으로 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학력에 따른 제한을 줄이고 다양한 청년에게 공정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6월 18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장흥군에 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하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로,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하며 일급은 70,21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군청과 9개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제18회 정남진 물축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선발은 가구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진행되며, 결과는 7월 9일 개별 유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6월 18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장흥군청 인구청년정책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지역아동센터는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2025년 농촌형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인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농촌지역의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육 인프라 확충과 돌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돌봄지원사업은 농촌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돌봄 대상은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의 농업인 자녀이며,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지역아동센터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주말에 전문 인력과 안전한 시설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맡아, 문화체험·체육·미술활동·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경험 확장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 2025년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주 2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능력 향상 과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모범음식점 영업자 및 신규 영업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군을 찾는 먹거리 관광객의 증가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홍보마케팅 ▲선진지 외식업소 탐방 ▲푸드 코디네이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16일 회진면 대리항에서 감성돔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족 자원 증강을 목표로 한 장흥군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방류식에는 지역 어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장흥군은 득량만 일대는 2017년 국내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거머리말(잘피) 서식지, 특히 친환경 무산 김 생산 시스템을 통해서 득량만 바다 생태계는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이번 감성돔 방류를 통해 어민들이 소득 향상에 꾸준히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성돔은 지역 정착성 어종으로 장흥군에서는 최근 5년간 약 300만미 가량의 감성돔 방류를 통해 자원량이 증가하여 감성돔 레저낚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감성돔 방류로 인해 해양 레저관광 수요 증가는 물론 장흥군의 청정해역 수산자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