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족구협회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체육회와 나주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68개팀 370여명이 참가해 일반1부, 일반2부, 일반3부, 50대부, 관내부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별 우승팀은 일반1부 순천샤크, 일반2부 순천OK킬, 일반3부 완도장보고장걸, 50대부 순천OK, 관내부 빛가람민혁팀이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마라톤, 그란폰도, 태권도, 테니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생활체육 중심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 을 기념해 최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말까지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체내 면역기능이 크게 저하되는 전염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건전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올바른 콘돔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조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가 지난 시점에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과 치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익명으로 받을 수 있는 에이즈 무료 검사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감염자가 의료기관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염자가 치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 창출에 따른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크게 확대해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2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와 비교해 대상자는 220명, 사업비는 약 7억7천만원이 증가했으며 사업비 170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을 투입한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3100명), 취약계층서비스·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활용사업’(605명), 카페·두부·김 제조 등 ‘공동체사업단’(220명), ‘경비관리원·카페 연계 등 ’취업 지원’100명) 등 4개 분야다. 사업은 읍·면·동과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직접 수행 14개 사업단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에서 위탁한 44개 사업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각 읍면동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1월 29일 나주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진영 경찰서장 및 김성중 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 정보과장, 집회시위자문위원, 정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집회 시위에 대한 현황보고, 민원성 집회시위에 대한 관리대책,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내실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영 서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일관된 법 집행”기조 아래, 공공안녕 위험요인 최소화 및 선진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집시자문위들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을 요청했다. 참석 위원들은 “집회·시위 관련 자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건전한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집회 및 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통고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재결, 집회시위 사례 검토 등을 하며 선진 집회시위문화정착을 위해 자문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직무 중심의 모범적 공정채용 시행으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서을 취득했다. 블라인드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시행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표준협회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기업의 특성을 살린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MZ세대 채용 면접관 양성 △사내 여성채용 전문 면접관 등 채용 과정의 전문성 제고와 공정한 직무 관련 채용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취득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편견적 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으로 채용 실적과 과정, 운영체계 등에 있어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보장하는 등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제도운영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전KDN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공정채용 우수기관 5년 연속 인증을 취득‧유지하면서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에서 이미 외부의 신뢰를 받고 있으며 경영진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규정과 절차의 준수 등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문자(SMS)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5천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문자 메시지로 선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억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 중 약 30%의 기부자가 12월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이번 감사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함으로써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나주시는 기부자를 위한 나주배, 삼겹·목살세트, 나주사랑상품권 등 64개 품목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 이음 누리집 나주시 답례품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숙희 시민공감홍보실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8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3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의 청렴의식 함양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맞춤형 청렴 특강과 함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숲을 담는 시간-트레이 만들기)도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청렴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시작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공직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자존심이다”며, “청렴문화가 일상속에 스며들어야 시민의 신뢰를 얻고 공직의 신뢰도 높일 수 있으며, 여러분의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5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부분 감사 참여, 일상 시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정·투명·청렴한 나주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추진했던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프로젝트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기부 가운데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나주시는 지난 9월부터 시행했던 ‘벤치 기부 프로젝트’(Give us a bench!)를 통해 영산강 정원 일원에 총 43개의 벤치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향우, 지역 상가 등으로부터 나무·돌 소재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 초석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시작과 동시에 지역주민, 상가 등의 문의가 이어지며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40명이 기부에 참여, 목표 물량 43개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의 약식 프로필을 벤치에 새겨 기부자에게 보람을, 방문객에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의 가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기부가액 60% 금액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기부자에게 발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기부 심사 절차로 지난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 성경임)와 한전KPS가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영강동에 따르면 최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영강동지사협 위원들이 지난 9월부터 직접 경작해 생산한 배추, 무, 쪽파 등 식재료를 27일부터 3일간 사회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것으로 소외계층 110여 가구에 가구당 8㎏씩 총 880kg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사업은 영강동지사협이 겨울철 김장을 할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를 제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하고, 한전KPS가 이에 호응해 600만 원을 기탁하여 이뤄졌다. 사랑의 김치를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내겠다고 생각했는데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치를 챙겨주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경임 영강동지사협 위원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나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노력한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기업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00여 명의 나주시 주요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참여해 기부물품전달식과 상생·협력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23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약정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나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시장 표창 ㈜농업회사법인만들평야 김희경 대표, 협동조합 성안사람들 김양순 이사장, ㈜미라클리너 김원식 대표, 다누리문화협동조합 정정경 이사장, ▲국회의원 표창 농업법인주식회사 삶앤스토리 박찬규 대표, 빛가람창의방송 서주화 대표, 사)농어촌 정보화 전남협회 제갈 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지면지사협 위원으로 구성된 ‘말끔이 정비단’이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의 장애인가구 및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말끔이 정비단’은 집안 내외부 청소, 재활용품 분리수거, 마당 정리와 함께 주방 싱크대도 교체해 해당 가구 주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말끔이 정비단’은 세지면 지사협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이다. 도움을 받은 김 모 어르신은 “2년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손자와 생활하고 있는데 집정리와 마당 청소가 어려워 막막하였다”며 “도와주신 덕분에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창수 위원장은 “‘말끔이 정비단’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운영 중인 사업이며, 내년에는 대상 가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세지면지사협이 세지면 공동체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8일 제265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 정부는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청년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형철 의원은 “청년 고용 위기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과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이고,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한다”며 청년 고용위기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 건의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각 정당 원내대표,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