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초등학교와 이화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에 자연을 결합해 안전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도시숲으로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나주초등학교와 이화유치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산수유,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 10종의 수목 6020주가 식재됐다. 여기에 쑥부쟁이, 아스틸베 등 초화류 3563본을 심어 사계절 내내 풍성한 자연미를 더했다. 또한 보행로 150m를 새롭게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통학로 양쪽 인도에는 황금사철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보행로의 경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시각적으로 보장하는 ‘수목 옐로 스쿨존’을 설치했다.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등 빛가람혁신도시 10개 이전기관은 21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전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과 지역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 위한 실천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일환으로, 협의회는 선언식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간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해 저출생 및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행복한 결혼․출산․육아를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며, 직장 내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를 다짐하는 자리다.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이전기관(16개)과 이전인원(7,698명)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빛가람동은 전체 인구 대비 40세 미만 인구 비율이 57.6%*인 젊은 도시로, 향후 저출생 및 인구소멸 문제와 관련된 정책들을 발굴하여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반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 나주시 연령별 인구 현황(’24.10월 기준) 무엇보다 올해는 한전 본사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나주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지역사회 상생 위해 1900만원 상당 백미 나눔 ‘훈훈’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0일 ㈜중앙축산(대표 임영수)이 사랑의 백미(10kg) 500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백미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앙축산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중앙축산의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을 구현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정책 추진 의지, 기반 조성을 갖춘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심사해 최종 지정한다. 5대 목표는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이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이어 올해 9월 그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종합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를 여성가족부에 제출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있어 ‘나주형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 장비 지원’, ‘나주형 365일 시간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등 관련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인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16’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최종발표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관현악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전 공공기관과의 지역발전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단원으로 모집해 악기 강습과 연 2~3회에 걸친 연주회를 가져왔다. 연주회 부제는 ‘윈터 블라썸’(WINTER BLOSSOM)으로 추운 겨울 날씨에 피어나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연주로 표현한다. 베토벤의 전통 교향곡, 이웃집 토토로, 캐리비언의 해적 등 대중적인 선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공연에 시민 여러분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빛가람(나주) 혁신도시 내 5개 공공기관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에서 체결했다. 협약에는 콘진원을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채용 ▲인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적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의 주 업무 분야 및 상위기관이 달라 이종산업 간 협력으로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빛가람 HR 협의체’의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본 협의체는 농기평, 예술위 등 빛가람 혁신도시에 소재한 주요 기관들 간 교육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빛가람 HR 협의체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여성 인재 역량강화 교육’ ▲인문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이 발주한 Round 5 Sadawi 태양광 사업과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국제 입찰사업 수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특히 중동에서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사업은 각 1.9GW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를 2028년까지 건설하여,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사우디 전력공사(SEC) 및 사우디 최대 민자발전사(ACWA Power)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바라카 원전사업 이후 최대 규모의 발전사업을 수주했다. 본 사업을 통해 지분 매출 약 4조원(약 30억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공사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여 약 2조원의 해외 동반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사우디에서 2009년 1.2GW급 라빅 중유화력 발전사업을 수주하여 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별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0일 별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철성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신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복지관을 둘러보며 변화된 공간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별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시비 4억 8천만 원을 활용해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지하층 방습 공사, 출입구 계단 경사 조정 등 이동 편의를 고려한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예방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욱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여가시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이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은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부산에서 열린 2024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단은 특히 신에너지 창업 활성화 기업 지원을 통한 기술 선점 및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에너지 신산업 분야 전문 메이커 육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신대 이동휘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전남이 메이커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 분야 기업 지원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전문 메이커 육성,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21일부터 27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본예산을 심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12월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나주시의회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내실 있는 정례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내년도 예산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동료 의원분들께서 감사 및 심의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생안정’, ‘지방소멸 극복’, ‘미래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둔 2025년도 1조107억원 규모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을 설명하며 본예산 최종 통과를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281억원, 특별회계 826억원으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과 비교해 711억원(7.6%)가 증가했다. 예산은 늘었지만 사용처가 특정된 국·도비 증가로 수치상 규모가 커진 것으로 가용재원은 올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의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는 최근 2년간 약 850억원이 감소한데다 자체 수입 징수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주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 타당성, 효과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신규사업보다는 계속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에 집중하며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안정 분야 예산안에 사회적 약자 복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세지면은 동창5일시장 상인회가 지난 17일 김장철을 맞아 세지면 여성봉사단 ‘흙사랑회’에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을 위한 젓갈 등 김장재료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봉사단 흙사랑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이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민 상인회장은 “작은 온정의 손길이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세지면장은 “여성봉사단체 흙사랑회와 동창5일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소외계층 분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