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Round 5 Sadawi 태양광 건설·운영 입찰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음. 또한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한 ESS 연계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 입찰사업에서도 낙찰자로 선정되며 태양광 발전사업을 2개 연속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우디 Round 5 사업은 2,0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2027년까지 건설하여, 향후 25년간 생산된 전력 전량을 사우디 전력조달청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전과 UAE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Masdar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부지가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만 370만개에 달할 정도의 초대형 사업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전은 본 사업을 통해 한전 지분기준 약 5천 4백억원(약 3.9억달러)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공동사업주인 Masda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추가적인 중동지역 재생e 사업 개발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 괌 ESS 연계 태양광 사업은 132MW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기술보급 실증·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36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0개의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을 비롯해 품목별 농업인, 전남대 대학원생, 농협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과수,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학영농, 스마트팜 5가지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발표와 우수 농가 현장 견학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발표에서는 △배 무봉지 재배 실증시험 사업,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시범사업, △배 생력화 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유용미생물 활용 박과류 선충 방제 및 딸기 품질향상 실증시범 사업,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시범사업’은 자동 무인 방제 기계를 설치해 적기 방제와 노동력을 절감하고 방제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경사지나 기존 방제기계 접근이 어려운 공간까지 방제가 가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약 노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3일부터 14일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공공 에너지분야 특화 사이버 훈련인 제4회 ELECCON(일렉콘 ELEctric sector Cyber CONtest) 2024를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24개팀으로 구성하여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기관 8개팀과 예선을 통과한 학생 참가자들은 대학교 8개팀, 고등학교 8개팀으로 구성되어 방어팀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훈련 결과, 에너지 기관에서는 한국남동발전 ‘KOEN’팀이, 대학부에서는 숭실대학교 ‘성장치트로뭐든’팀이, 고등부에서는 한세사이버보안고와 선린인터넷고 학생으로 구성된 ‘일렉트론’팀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에너지 기관에는 한전 사장상, 대학·고등부 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의 포상을 수여한다. 한전은 주요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접속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8회 나주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4팀 120여명이 참가해 읍면동 분회별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결승까지 펼쳤다. 경기 결과, 동강A분회가 2년 연속우승 차지했고 영산분회가 2위, 송월A분회와 송월B분회가 공동3위, 반남, 왕곡중앙, 성북, 공산분회 4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게이트볼은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전략을 구사하는 두뇌 스포츠로,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 사회 내 교류와 친목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고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주에서 휴일을!’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에서 휴일을!’은 주말을 맞아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족들에게 지역의 농업과 농촌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20가족, 총 55명이 참여해 이틀간 4회에 걸쳐 다채로운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압화 스탠드 만들기와 천연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주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다양한 꽃잎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압화 스탠드를 만들었고 어른들도 자연 재료를 활용한 수세미 만들기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이외에도 봉황옥산텃밭에서는 가족형 건강 텃밭을 분양하여 직접 채소를 심고 가꾸며 가족이 함께하는 텃밭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다“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을 통해 특별한 주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찾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오영국 핵융합연구원장을 만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 노력과 입지적 장점, 산·학·연 인프라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인공태양이란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무한 청정에너지 생산 장치다. 수소 1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갈되는 화석연료 대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할 꿈의 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료공급을 중단하면 즉시 가동이 멈춘다는 점에서 폭발이나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발전소 개념이 아닌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발전)에 필요한 인공태양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실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나주시는 앞서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오는 12월 1일까지 공고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다. 모집 품목은 나주의 특색을 담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및 임산물 등 신선식품부터 각종 가공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관광 서비스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현금, 고가의 귀금속, 전자 지급수단 등은 답례품에서 제외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평가 방식은 정량평가(60%)와 정성평가(40%)로 나뉜다. 주요 평가 기준은 업체의 사업 안정성, 지역 자원 활용도, 제품의 우수성 등이며 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되며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시스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8027톤, 시장격리곡 2524톤 등 1만551톤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물량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일반벼는 총 9334톤으로 산물벼(1376톤)와 건조벼(7958톤)로 구분하며 친환경 벼(173톤)와 가루쌀(1044톤)은 건조벼로만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의 경우 지난 10월부터 읍·면·동별로 지정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DSC시설 5개소, 여주농산RPC, 나주동강평야RPC에서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앞서 11월 4일부터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읍·동별 지정된 일자·장소에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비축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이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출하 농가는 농식품부 고시 규격품인 새 포장재를 사용하고 건조상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상생과 연대의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지난 10월 24일 획득했고, 11월 1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복수노조 체제하에서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법정 협의체인 노사협의회 이외에도 노사 간 캐주얼 미팅과 일반 직원의 노사관계 이해도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노사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이번 심사에서 한국전력거래소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협의하고 합의사항을 준수해 준법적 노사관계를 확립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전력거래소 노사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모성보호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여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한 점도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현판식 기념행사에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는 지난 13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봉황파출소와 봉황면 기관 사회단체 간 실질적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음주운전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주관 나주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봉황면‘우리 동네지기’소속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참여치안 활동으로 농촌 고령자의 주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전동차 및 경운기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안전모, 야광 안전 지팡이, 홍보 스티커 배부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음주운전 안하기, 안전모・안전띠 착용하기 등 선진교통문화 준수는 봉황면민의 품격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에게 자긍심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적 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황파출소장(경감 김주섭)은 봉황면 기관 사회단체의“우리 동네지기”의 폭넓은 공동체 치안활동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등 마을담당 경찰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봉황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3일 나주경찰서 2층 영산마루에서 2024년 나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과 등·하굣길 봉사를 기본활동으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날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회원 4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토론이 이뤄졌다. 하원진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어니연합회에 가입해주신 신규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경찰에서도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5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개발 단체인 ‘美 인재개발협회(ATD)’가 주관하는 「BEST HRD Award」 수상에 이어, 11월 13일 한국 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기업 최초로 국내·외 BEST HRD 분야 최우수상을 한 해에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HR분야 전문가와 교수진,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권위의 HRD(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이다. 특히 한전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에서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한전은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 교육체계인 ‘70:20:10’ 학습모델을 기반으로 자율학습 형태의 ‘축적의 시간’ 및 ‘전문자격증 취득지원’을 운영중이며, 학습조직과 멘토링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문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