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지향하는 전라남도 산·학·연·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산업 발전 협력 사항과 비전을 공유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2024년 제2회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 도약 비전을 통해 연관 기관·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남도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나주시에서 열린 기념식은 윤병태 나주시장, 강상구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손명도 해남군 부군수, 백종현 한국전력공사 실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황인섭 전남지역산업진흥원장, 박창기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 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 에너지신산업’이라는 주제로 나주시립 합창단 식전 공연, 개회사 및 축사, 전남에너지산업협회 ‘전남 에너지산업 현황과 미래 준비’ 발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능을 치른 지역 고교생들에게 무료 스케일링 이벤트를 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능 이후인 11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해온 고교·재수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본소 구강진료실에서 무료 치아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스케일링은 평소 학업으로 인해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구강검진, 1:1맞춤형 구강건강관리교육, 불소양치용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수험표를 지참해 나주시보건소 구강진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학입시를 위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해온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에서 응원과 격려의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아 건강을 돌보는 상쾌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6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여가친화경영 기업‧기관 인증식’에서 2024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가친화경영기업 인증제는 노동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효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인증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는 △여가시간 확보와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관련 인증 등 활동에 대한 평가로 가점이 주어진다. 한전KDN은 지역민을 위해 공개된 운동장 등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대상 여가 친화적 시설 및 공간 제공을 비롯하여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본사 로비에 전시하는 등 문화예술 및 건강‧스포츠 관련 여가 프로그램 운영, 여가친화적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날 인증을 받게됐다. 한전KDN은 수년 전부터 “직원의 삶, 그 안에 가족이 중심”이라는 주제의 인사혁신을 통해 유연근무제, 근로자 지원(EAP) 프로그램, 자녀돌봄 휴직제도, 가족 초청행사 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지난 6일부터 3일간 광주 KDJ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빅스포(BIXPO) 2024(이하 ‘빅스포 2024’)가 20,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 을 주제로 에너지 분야 전반의 현 수준과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며, 에너지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술 전문 엑스포’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세계 최고이자 최초의 에너지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전문가와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행사 전반에 걸쳐 DC 전력망 기술을 핵심 주제로 삼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탐구하는 장이 됐다. 행사기간 중 한전은 ‘DC 비전선포’와 ‘K-DC 얼라이언스’ 발족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하였고 MVDC, LVDC 등 최신기술을 전시한 One-KEPCO관, ‘DC 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컨퍼런스에 국내외 20,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신기술 공개행사(Unpack)에는 유니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상수도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등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수돗물 공급 예산을 절감하는 등 적극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수요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실제 도달한 비율을 뜻한다.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이송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사라지는 수돗물이 적다는 의미로 그만큼 물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나주지역 수돗물 사용량은 하루 4만1000톤(t) 규모로 연간 1400만톤을 공급한다. 2023년도 연말 기준 나주시 상수도 유수율 85.3%에 달한다. 100t(톤)의 수돗물을 생산했을 때 약 85%가 가정으로 온전히 공급된 셈이다.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유수율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유수율 제고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19억원의 수돗물 구입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의 젖줄 영산강에 이어 진산(鎭山)인 금성산에서 지난 주말 마라톤 동호인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인 금성산 숲길을 내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마라톤동호회, 나주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22회 금성산 숲길 마라톤 대회’가 동신대학교, 금성산 일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엔 72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6km, 11km,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동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태평사, 생태숲, 동막골 저수지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 개회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재남 시의회의장, 김재억 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힘찬 레이스를 응원했다. 시는 지난 4월 ‘제10회 영산강 마라톤대회’, 10월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한 ‘2024 전국 나주마라톤대회’를 포함, 이번 대회까지 올해 1만5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을 유치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에 이어 나주가 자랑하는 생태자원인 금성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한전과 한수원 등 5개 발전사(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의 2025~2027회계연도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 및 발주 협약을 1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각 사의 역할과 비용분담 및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 및 발주 과정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한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회사로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에 따른 감사 효율성‧효과성 및 경제성 확보를 극대화하고자, 최초로 6개 전력그룹사가 외부감사인을 공동 선임하게 됐다. 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전례 없는 경영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는 가운데 감사조직은 감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효과성, 주요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 위기극복을 위한 경영 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6개 전력그룹사의 외부감사인 공동 선임을 통해 감사의 기본이념인 민주성, 투명성, 효율성은 물론 규모의 확대로 인한 경제성 확보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므로, 외부감사인 선임 과정이 어느 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지난 1일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그룹이 후원하는 ‘제7회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의 추운 겨울이 처음인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외투 2,888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참여하고 있는 한전은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전 사업소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투를 기증받아 전달했으며, 누적 약 6천벌의 겨울옷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전 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않아 옷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외투로 다른 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울 수 있고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뿌듯함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사회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은 한전은 전국 308개 봉사단, 2만 2천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기업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어려운 재무여건을 감안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인 ‘러브펀드’ 중심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직원 헌혈 캠페인’과 노사가 함께 하는 ‘해양 환경정화 플로깅’, ‘걸음기부’ 등 특색있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8일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BIXPO(빅스포) 2024의 ‘빅스포 어워즈’에서 국제발명특허대전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모두를 위한 미래, DC 사회의 길을 열다’로 10번째를 맞는 빅스포 2024가 3일간의 일정동안 국내외 152개 기업의 참가와 2만여명 관람객 방문으로 성료된 가운데 마지막 날 진행된 빅스포 어워즈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발‧송전을 비롯한 배전, 판매 등 전력ICT분야와 재생에너지 관련 30여년의 사업수행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빅스포 2024에는 5종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의 ‘화재 확산 모델 적용 최적 재난 대피로 안내 시스템’은 다양한 재난 상황의 시뮬레이션으로 AI기반 대피경로 최적화와 IoT를 통한 재난 상황 데이터수집, 실시간 위치 및 인원 확인 등 복잡한 변수를 고려해 대피 시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대피로를 제공하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베트남 전력대학교(총장 딘 반 차우)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확대한다. 최근 베트남 전력대학교의 응우옌 르 쿠옹 부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동신대학교가 나주 봉황면 대실마을에 조성한 에너지 프로슈머 대실마을을 방문,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이동휘)과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지난 7월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두 대학은 이번 방문 교류를 계기로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프로슈머 마을 모델 확산을 비롯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연구·기술 교류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력대학교 방문단은 이날 RE100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실마을의 농촌형 e-모빌리티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나주 대실마을은 동신대학교가 광주‧전남 최초로 개설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태양광 발전기와 하이브리드(태양광+풍력) 발전기에서 만든 전기를 파워뱅크에 모아 전기농기계와 전동휠체어를 충전하거나 공용시설 전력으로 활용하며 혁신적인 에너지 자립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신대는 대실마을에 에너지 자립 스마트팜을 구축해 태양광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나주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1박 2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 첫날에는 영강동어울림센터에서 ‘삶이 풍요로워지는 행복의 기술’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 특강은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에는 부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주와 부여 간의 정보 공유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은 각 지역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노신철 나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업무로 지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힘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동 근린공원 8호 테니스장에서 ‘제21회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2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경합을 펼쳤다. 특히 대회가 열린 근린공원 8호 테니스장(빛가람동 536번지)은 동호인에게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2면에서 5면으로 확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최종 우승은 △남자단체전 한국전력공사 클럽 △여자신인부 이윤경, 정일민 △남자테린이부 이한주, 김광진 △여자테린이부 이선화, 황유리 선수가 차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확장된 테니스장이 테니스인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넓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호인들이 이곳에서 경기를 즐기고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