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주목사고을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나주시는 지난 14일 일자리전담기관인 나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도우미 사업단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4~7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니어클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사가 공동 참여했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총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부스 체험권을 후원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상품을 구매하면서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에코백 및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 올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중 하나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사업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통 안전 교육을 1부 행사로 진행했다. 2부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노인일자리 사업단 참여자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공직자들이 공감으로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행정을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본청 및 읍면동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및 적극행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행정 실현과 일선 민원 현장에서의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강사로 초청한 양지현 사람숲컨설팅 대표는 ‘공직자 태도 중요성과 민원인의 감정 이해’, ‘공손한 의사소통 기술’, ‘적극행정을 위한 사고 전환’ 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응대 기술을 넘어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고 정중하지만 명확한 응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적 방법을 주문하며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나주시는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교육뿐 아니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우수사례 발굴·홍보’, ‘중점과제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남평읍에서 광주 방면 차량 주 통행로인 강변도로가 더 넓고 편리해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도시 아파트를 비롯한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남평 강변도로 확·포장 공사’를 조기에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 개통한 강변도로는 남평 한우촌에서 남평양우내안애2차아파트 구간에 이르는 1.2km(폭 12m)구간으로 총공사비 13억2천만원을 투입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강변도로 확·포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 준공이후 교통량 증가로 인해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큰 지역이었다. 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당초 6월 말로 예정된 준공 시기를 한 달여 앞당겨 완료하고 조기 개통했다.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 안전성을 확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강변도로 확포장과 조기 개통을 통해 주민 편의와 통행 안전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호남권 전력 계통 안정화를 이끌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실현을 목표로 국가 분산에너지 전환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한다. 나주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목표에 따른 ICT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기반 전력공급 계획을 수립, 혁신산단 입주기업인 파이온 일렉트릭(주), 농협경제지주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난해 6월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재생 에너지 기반 자립적 전력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단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 지역사회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단 내 기반시설 지원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협력’, ‘그리드포밍 기반 인버터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핵심 설비 구축·운영’, ‘관련 인·허가, 제도 개선,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급증에 따른 송전계통 포화와 주파수 불안정 등 계통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는 기술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이행과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한 ‘공공기관 2차 이전 국회 공동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국 혁신도시 11곳 지자체장, 노동조합 대표,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냈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여자들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 정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혁신도시협의회 및 노동조합협의회도 공동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 외 지역의 공공기관 이전은 원칙 위반으로 분산 이전은 또 다른 실패를 반복하는 길”이라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 원칙의 대선공약 반영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단순 기관 재배치가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5월 14일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청렴 교육은 “청렴은 타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덕목”이라는 정동희 이사장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시행되었으며, 정동희 이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청렴은 전력거래소의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최우선 가치"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의 의미를 단순한 금품수수 금지나 부패방지에 그치지 않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재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전력거래소 직원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질적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은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 청탁금지 등 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였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청렴 의식이 조직 전체의 윤리적 풍토를 결정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과 장성군 진원면이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귀남 빛가람동장과 최정순 진원면장은 평소 각자의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응원하며 친목을 다져왔으며,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공직자, 관계 기관 임직원 등 90여명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하고, 각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주고받았다. 두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우수 행정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참여해주신 공직자, 유관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1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병태 시장은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 및 ‘제45주년 호남 새마을금고 창립 기념대회’에 참석해 출향 호남인들에게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정착한 호남 출신 인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문화공연, 전통놀이, 체험활동,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3천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제26대 장정환 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재)제주호남향우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고 새로 취임한 장정환 회장은 향우회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회장으로 주목받았다. 장정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나주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 제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9일, 세지면 내정1리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범죄 예방 및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전MCS는 22년부터 나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25개마을 100대의 CCTV를 기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MCS 사장, 세지면장, 세지농협조합장,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내정1리 이장 및 주민 10여명이 참석해 기증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한전MCS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을 진·출입로 등에 마을자위방범용 CCTV 설치로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뿐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등 범죄 예방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8일 전남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특구) 사업 지정을 위한 컨소시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 참여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영암군을 비롯해 LS일렉트릭, 한국전기연구원, EIPGRID, MC에너지, 목포대학교, HD현대삼호,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지정을 위한 평가 대응 등에 적극적 협력으로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협약의 핵심인 ‘Self-DR 기반 수요반응 실증’과 ‘공공형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구축’ 중심의 실증에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영암군 삼호읍 일대에 지역 단위 유연자원을 발굴과 에너지 감축 응동,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과 소비하는 분산자원 통합 관제 등에 집중하고 전력직접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여 지역화폐 등으로 환원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행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등 총 19개 영역 180문항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된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붉은색 꽃양귀비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전라남도 나주 영산강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 행사가 열린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영산강 정원 들섬 일원 14만㎡(약 4만2천평)에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산강 저류지 일대엔 싱그러운 봄바람에 물결치는 붉은색 꽃양귀비와 꽃 사이사이를 수놓은 하얀 안개초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둔치공원 꽃양귀비는 5월 17일, 영산강 들섬은 5월 20일경 각각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부터 꽃이 하나둘 피어나 곳곳에 꽃단지를 형성하면서 산책로와 포토존에 상춘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영산강 저류지에 자리 잡은 영산강 정원과 둔체체육공원에선 각종 축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20일 영산강정원에선 KBS전국노래자랑 ‘나주시 편’이 촬영된다. 녹화 당일 본선 경연을 비롯해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김소연, 차효린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이날 미니(MINI)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