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의 추락사고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인명구조매트를 활용한 실전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빛가람119안전센터 관내 한 아파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내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대원,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인명대피 및 피난기구를 활용한 비상탈출 ▲인명구조매트 성능 점검 및 활용 전개·숙달 훈련 등이다. 이를 통해 현장대원의 운용 숙련도를 높이고, 실제 고층 건축물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였다. 나주소방서장은 “인명구조매트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기 복구를 위해 8월 8일 노안면 계림리 소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50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나주소방서 3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에 시설물 철거 및 복구활동 등 피해 주민들의 안정을 돕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나주시의용소방대는 앞서 지난 7월 31일에는 담양군 고서면 일원에서 3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농경지 토사 제거와 농가 시설 정비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과 회복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평소 재난대응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기 속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택이나 경로당 등 생활 공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여부가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영무예다음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총 5개소에서 (루멘하임, 에듀캐슬, 중흥S클래스센트럴 2차, 부영3단지) 진행한다.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전문 대원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귀남, 황덕연 공동위원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어르신의 빠른 심폐소생술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벼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비해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을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출수기를 전후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주요 병해충별 발생 양상과 방제 요령에 대한 사전 안내와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벼 이삭도열병은 출수기 전후 저온다습한 날씨에 급속히 확산되며 세균성벼알마름병은 강우 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중국 등지에서 비래한 벼멸구는 출수기 이후 피해가 집중되는 해충으로 이 시기 산란이 집중되므로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침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출수기 전후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방제를 우선하고 벼멸구까지 함께 방제하는 종합방제 실시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중점방제 기간 동안 병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나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회는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시대 청소년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지역의 미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청소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군포시 청소년재단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통해 다양한 정책 모델을 공유하는 한편, 나주에 적합한 청소년 정책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박성은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고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서연 군포시 청소년재단 전략기획팀장, 양종요 나주시 청소년 관계자의 의견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60여 명의 시민들과 유관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회’는 박성은 의원을 대표로 임성환, 최문환, 한형철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맞춤형 교육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주간 동신대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실용 중심의 수업을 통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전 영역을 집중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나주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 지역 정보를 영어로 배우는 수업과 함께 세계와 한국의 역사 퀴즈, 레벨별 회화 활동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 시험과 면접을 통해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돼 수업에 참여했으며 모든 활동은 원어민 교사와의 실전형 대화를 중심으로 구성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캠프 종료일인 지난 6일에는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수료식이 열렸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등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6일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의 호남플라자 개소식을 열고 나주 혁신산단 입주와 함께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입주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집적화를 통한 농기계 산업 육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와이엠은 지난 6월 나주 혁신산단 내 부지에 1단계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추가 건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나주시는 호남권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960년 설립된 ㈜티와이엠은 연 매출 약 6천억 원, 종업원 1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 중견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75%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티와이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티와이엠 호남플라자가 단순 전시와 수리 공간을 넘어 농업인들의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플랫폼이자 더 큰 제조 및 생산시설을 나주에 확장하는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나섰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E-8)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및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외국인 이주노동자(E-9)를 중심으로 폭언, 폭행, 괴롭힘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계절근로자에 대한 사전 예방과 보호 강화 그리고 제도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추진한다. 현장 점검은 근로 현장과 숙소를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거시설 적정성, 임금 지급 실태, 최저임금 준수 여부, 폭언 및 폭행 발생 여부 등 인권침해 중심 항목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제도 개선 및 차년도 추진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 농가와 근로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잔라남도 나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선진 수처리 및 환경 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제주시 연동제성마을회 주민들(21명)에 이어 5월 동신대학교 탄소중립 실천 활동 강사(14명), 7월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및 시설 운영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현장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견학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제 운영 현장 확인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단체 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빛가람 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 전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수처리 공정, 악취 저감 설비, 물 재이용 시설 등을 확인하고 시설 내 설치된 관제센터에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운영 관리 체계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특히 방문객들은 “생활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어 호수 유지수로 재활용되는 등 자연으로 되돌아가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면서 도시 환경을 지키는 필수 시설이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공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예다손 나주공장(대표 임철한)으로부터 이북식 쑥인절미 3만 개(1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인절미는 150박스 분량으로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철한 대표는 “정성껏 만든 인절미로 관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예다손 임철한 대표의 정성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다손은 전통 떡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 청년한우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우회는 나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축제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축산업 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업은 나주 축산업의 근간이며 특히 청년 축산인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이 더 이상 외로운 길이 아닌 기회와 가능성의 길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청년한우회 김명상 회장은 “기후변화, 유통 구조, 인력 문제 등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축산인으로서 산업을 지켜가고 지역에 기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