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8월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 지방비 부담 완화,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조치로 나주시는 복구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도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했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국고 보조율이 상향되고 일반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24개 간접지원 항목 중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3개 항목의 국가 차원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시기를 견뎌오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5일, 나주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봉식)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 및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경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율방범대 각 지대장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효율적인 민·경 협력방안, △지역사회 불안 요소 사전 제거 방안, △ 자율방범대 애로사항 청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나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경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5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새 정부의 AI 및 에너지 정책의 성공과 한미 통상협상 결과에 따른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본사 보직 간부들의 의견을 들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의 주도하에 실질적 현장 지휘와 새로운 아이템 발굴의 역할을 최전선에서 수행하는 본사 주요 보직 간부 30여명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는 ‘전력산업 AI 데이터센터 추진 및 미국 등 해외 에너지ICT 진출 대토론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2025 리더 워크숍’에서 논의된 새 정부 에너지 공약의 성공과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중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우선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전KDN이 선정한 우선 과제를 ▲새 정부 에너지 정책의 성공을 위한 AI 기반 데이터센터(K-IDC) 확보 및 구축 전략 ▲한미 통상협상 및 베트남 신재생E 연계 해외사업 진출방안 으로 선정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국내 유일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새 정부의 AI 및 에너지 정책 성공을 선도하는 최적의 공기업이라는 인식 제고 속 책임과 역할을 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나주‧화순)은 정부가 나주시와 화순군 이양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데 대해 “지역민의 고통을 덜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국가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극한 호우로 총 9,239건, 약 147억 원에 이르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순군 이서면 역시 큰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어 이번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해당 지역들은 재해구호와 복구를 위한 행정‧재정‧금융‧세제 등 종합적인 국가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업시설, 도로, 주택, 산림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복구가 본격화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 위원장은 지난 8월 3일,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 노안면 오이하우스 농장을 찾아 수해 농가를 위로하고, 당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신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절박한 목소리를 반드시 국정에 반영하겠다”며 “재난의 현장에 정치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초심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의 호우특보에 대비해, 8월 6일 상습 침수지역인 다시면 하동마을과 가온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서장은 마을 이장과 함께 배수로 정비 상태, 펌프장 가동 준비 상황, 비상 전원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 ▲호우 특보 기간 불필요한 외출 자제 ▲주변 배수로 및 하수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호우 피해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최선”이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기상특보 기간 동안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상습 침수지역 집중 관리 ▲취약시설 안전 점검 ▲기상 상황별 맞춤형 대응체계 가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5회 백호임제문학상 수상자로 김수열, 임유영, 박상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본상에는 김수열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날혼’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이승하, 박형준, 문태준은 “인간에 대한 끈끈한 연대에서 출발한 시인의 육성에서 생명과 평화를 향한 절절한 몸부림과 문학적 진경이 느껴진다”며 “백호 임제가 지향한 시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평했다. 김 시인은 제주 출신으로 1982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공동체의 삶과 시대적 아픔을 진정성 있게 노래해 왔으며 오장환문학상, 신석정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젊은시인상은 임유영 시인의 ‘오믈렛’이 선정됐고 심사위원 오은, 유희경, 이원은 “자유로운 언어 감각과 다성의 조화, 구조적 안정성, 독창적 에너지를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임 시인은 2020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수상작 오믈렛은 시인의 첫 시집이다. 나주문인상에는 박상희 작가의 장편동화 ‘돌탑이 된 사람들’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이승하, 박형준, 문태준은 심사평에서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활문화 기획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문화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Round N’을 마무리했다. 나주문화재단은 6일 지역 예술인과 문화활동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주간 진행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Round N’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Round N’은 나주(Naju), 네트워크(Network), 새로운(New)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나주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생활문화 예술인과 문화활동가들이 참여해 문화기획의 전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문화기획 개론 강의, 지역문화 리서치, 기획안 작성 워크숍, 결과발표회 등 총 5회차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문가 피드백과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기획자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활동가의 협업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을 이끈 김혜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나주목사고을시장, 영산포 풍물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주사무소와 함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원산지를 위장하여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하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류 확대에 나선다. 나주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지난 5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과 공공기관이 상생하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나주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과의 협업 강화, 지역 주요 시정 공유, 협력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구 나주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정보관리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까지 10개 기관의 임원 및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외부기관 협조 요청사항 전달과 나주시 주요 시정 홍보, 협력사업 설명, 기관별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뤄졌다. 나주문화재단도 참석해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콘서트와 메세나(기업문화예술 후원) 사업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글로벌에너지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금천면에 소재한 제빵업체인 ‘보리담은’과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매주 200개의 찰보리빵을 내년 7월까지 정기후원(300만 원 상당)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리담은은 국내산 보리와 팥소로 찰보리빵, 경주빵 등을 제조해 금천면 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매년 1천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나주시를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기부된 찰보리빵은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비치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시민과 단체가 기부한 식료품 등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곳으로 음식 기부는 상시 개방하고 나눔의 경우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희명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