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고객사 수탁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중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담당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을 시행하였다. 한전KDN의 수탁업무 수행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특화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고시 준수와 과거 고객사 ICT사업 수탁업무 수행 과정 중 발생된 사고사례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의해 선정된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소재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시행된 이번 현장 교육에는 본사 수탁업무 담당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명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사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취급 업무 시 위·수탁 주의사항 및 수탁자의 법적 책임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강한 직원은 “사례 중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에 대해 들으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업무상 실수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업무 담당자 시선의 맞춤형 교육으로 법률 및 사고·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 ‘다울림 창작소’의 첫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개최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연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23일 ‘다울림 창작소’의 첫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오픈스튜디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다울림 창작소는 죽림동 (구)세광기업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장애예술인 전용 창작 공간으로 나주시 학생운동길 52-1에 위치해 있다. 이 공간은 지역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김근태 작가가 첫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김근태 작가는 장애예술인이자 인권예술가로 비장애인이던 시절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작가다. 시각과 청각의 장애를 겪은 이후에도 발달장애인과의 예술적 교감을 지속하며 따뜻한 색채와 진심이 담긴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 UN본부 초청 전시를 비롯해 브라질, 독일, 프랑스 등지에서 활발한 국제 전시 활동을 펼쳐온 세계적 작가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시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실현했다.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회진2구 독거노인 가정 3가구에 대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주택 내부까지 물이 들이쳐 집안 살림에 사용하는 생필품과 전자제품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했다. 복구 작업에는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분리 배출했으며 바닥 청소와 주변 정비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피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맞춤형 복지 실천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졌는데 송촌1구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또 다른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및 취약지역을 순회 소독하며 시민 건강과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46개소와 영산강정원 1개소 등 총 4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저지대가 침수되면서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되고 모기와 같은 감염병 매개체의 번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긴급 투입해 침수주택 주변, 토사 및 쓰레기 적치장, 물웅덩이 등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기존 방역지역과 새롭게 피해가 확인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확대하고 추가 요청이 접수될 경우 방역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장기간 고인 물이 남아 있는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폐사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2차 피해 차단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침수 축사와 폐사축에 대한 방역 및 복구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19일부터 관내 축산농가 26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오리농가 5곳에서 6만2000수, 돼지농가 1곳에서 500두, 육계농가 1곳에서 11만9000수의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 면적은 5만3481㎡로 추정 피해액은 약 4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1차 집계 결과이며 추가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폐사체 장기 방치에 따른 악취, 수질 및 토양오염, 전염병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21일까지 폐사축 전량을 긴급 처리하고 축협 방역차량 6대를 투입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전담 창구 운영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급 체계를 완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8주간(7월 21일~9월 12일) 신청을 받으며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전자제품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온라인전자상거래(쇼핑몰, 배달앱)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모바일상품권 ‘지역상품권 chak(착)’ 앱,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읍면동 방문 신청자에게는 기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교통정책연구회’(대표의원 한형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춘천시와 정선군을 방문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완전공영제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교통정책연구회는 한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현재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 시내버스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공영형 모델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춘천시의 준공영제, 정선군의 완전공영제 및 요금 무료화 정책, 그리고 충주시의 농촌형 수요응답형 콜버스(DRT) 도입 사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나주형 대중교통 서비스의 체계적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첫날 방문한 춘천시에서는 준공영제 도입 배경, 표준계약서 체계, 재정지원 구조 등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 및 ㈜춘천시민버스 강연술 대표로부터 민·관 협력 운영사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시내버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호남원예고등학교를 찾아 학업과 더위에 지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마음건강 캠페인-마음이 건강하면 힘이 나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 건강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자 학기말 방학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응원꾸러미(보틀, 비타민젤리, 밴드, 물티슈, 건티슈)와 정신건강서비스 리플릿을 배포하는 하굣길 응원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8일 공산중학교를 찾아 전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나무 열매(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작성, 마음 건강 즉석 사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 퀴즈 등 체험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마음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1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마음도 힘들고 몸도 지쳤는데 오늘 이렇게 응원을 받아 힘이 난다” 고 말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 혼자가 아님을 느끼고, 필요한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색다른 문화공연,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무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무대 ‘뮤직로드’를 개최하며 여름밤 시민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나주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음악 토크 콘서트 ‘뮤직로드’를 오는 7월 25일과 8월 27일 각각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과 나주정미소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뮤직로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까지 함께 나누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관객이 예술가의 세계관과 창작의 배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획했다. 7월 25일 첫 무대에는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김도균이 오른다.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진 그는 국악과 록의 결합 등 끊임없는 음악적 실험을 통해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음악 인생과 무대 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8월 27일에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나주정미소 무대에 오른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8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 국회체험관에서 진행된 ‘제20회 2025년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탄소중립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동 소비와 서비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보전, 지속가능경영,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시상하고 있다. 한전KDN은 경영진의 적극적 환경경영에 대한 실천과 확대 보급 등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실행 결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평이다. 한전KDN은 2021년 자체 구축한 환경 실천 브랜드 「KDN Eco-Life」 운영을 시작으로 ▲폐전자제품 친환경 처리 ▲순환자원 전용 재활용 공간 운영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릴레이 플로깅 등 생활 속 환경보전에 노력하고 있다. 2023년 “따밝동행(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 시행을 통해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조명시설과 전기설비 점검 및 친환경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21일 서울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과 인공지능(AI) 도입(AX, AI+Transformation)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시대 적응과 실질적 디지털 혁신(DX)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 말까지 ‘한전KDN형 중소기업 DX·AX 상생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은 기관 소개와 협약식 서명, 각 대표의 협약 이행에 대한 약속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KDN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K-ECP)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IT 인프라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 중점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되는 ‘VIETNAM ELECS 2025’에 참가했다. 베트남 정부 주도 아래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자동화를 핵심 주제로 개최되는 VIETNAM ELECS 2025는 전력, 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국제 전시회로 아세안 시장 내 전력 설비 및 관련 인프라 수요 급증 속 베트남 현지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기술 교류 및 파트너십 구축의 장으로 평가받는 전시회다. 올해 VIETNAM ELECS 2025에는 한전KDN을 비롯한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여 ▲전력 인프라 기술 및 기자재 전시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 시연 ▲산업용 IoT,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소개 ▲에너지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전문 컨퍼런스를 통한 정책·기술 트렌드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전KDN은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전력구 감시시스템 ▲수소도시 플랫폼(K-H2ECP, EMS Cloud Platform) 등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