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최근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동기유발 캠프를 개최해 유학생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베트남, 중국 등 비영어권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둘째 날에는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영어권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강신청 방법, 학습관리시스템(LMS) 이용 방법, 학교 및 학과 소개, 시설 안내 등 유학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과정, 졸업 요건, 교육 커리큘럼과 실용적인 한국 유학 팁 등을 전달했다. 이후 학생들은 대학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의 K-pop 공연, 베트남 학생의 전통 춤과 전통 악기, 노래 공연 등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동신대는 올해 10개국에서 277명의 학부생과 249명의 대학원생 등 총 52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수가 1,800여 명을 돌파해 글로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6일(목) 나주 본사에서 윤리·인권경영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제6기 KPX 주니어 컬처리더’출범식을 열었다. 2019년도에 처음 출범하여 올해로 7년차로 접어든 KPX 주니어 컬처리더(이하 주컬리)는 5년차 이하 MZ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컬리는 세대 간 소통 활성화, 업무 효울성 제고 및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주컬리는 이와 더불어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 활성화 방안과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발굴하고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제6기 주컬리의 일원인 이현주 주임은 “주컬리는 젊은 리더로서 선배 및 동료와 협력하여 전력거래소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을 추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제6기 주니어 컬처리더의 열정과 혁신적인 사고는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관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컬리의 활동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다짐했다. 나주시는 제117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여성의날 기념식을 첫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과 함께, 더 큰 나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여성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과 참정권 획득을 위한 용기 있는 시위로 변화가 시작됐던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엔은 1975년을 ‘세계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날’로 공식화했으며 우리나라에선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개청 이래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여성정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백다례 아트스페이스영산포 대표,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천영경 나주시여성상담센터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7일 지역 안전을 담당하는 나주시청, 교육기관인 동신대학교, 기업 한전KDN과 협력해 나주시 세지면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작은 불씨도 쉽게 번질 수 있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주택 화재 예방 조치가 더욱 절실했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구급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소방대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전기·가스타이머 설치 ▲주택 내 생활안전 점검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시설하우스 60동에 3억 원 지원…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대 나주시가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나주시농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5등급 모든 차량과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및 굴착기 등으로, 접수일 기준 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다만, 지원을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하여 환경정책과(신관2층)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을 통해 3월 1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향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상태 확인 검사를 통해 정상 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후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한다. 차량 구매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한 후 청구하면 된다.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을 위한 쾌적한 수질 환경 확보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올해 428억원 규모 하수도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는 지반 침하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저류시설 확충 등 도시 침수 예방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예산 규모)은 ‘공공하수처리장 확충’(41억원), ‘공공하수도 확대’(293억원), ‘노후 관로 정비’(63억원),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31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증설 및 남평 금당 등 마을 5곳 하수처리장 정비에 148억원을 투입한다. 산포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186억 원), 공산처리구역 및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 노후 차집관로 정비(63억 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하수처리장 증설 용량 4,000㎥/일, 관로 시공 구간 43km가 정비돼 하수 처리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 지역과 빛가람동 등을 포함한 8개 지역 하수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와 협력하여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계약학과 과정을 개설하고, 7일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는 실무경험을 보유한 고졸 직원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에너지 맞춤형 後진학* 교육과정으로 전력그룹사인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도 함께 참여하여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과정 개설은 지난해 9월 한전이 발표한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학력 중심 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학과는 졸업 시 공학사 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 정규 과정으로 재직자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중(월~목)은 온라인 교육을 일부 운영하고, 주말(금~토)에는 대면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기 신입생 34명과 한전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동환 총장, 학과 교수진 및 대학 관계자들이 자리해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고졸 인재의 後진학 육성체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과 복지일자리로 나뉘며 일반형은 전일제(8시간)와 시간제(4시간) 근무로 운영된다. 복지일자리는 1일 3.5시간 근무하는 형태로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근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 필수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영리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청소 도우미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사회와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전담 기구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5일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한 동신대학교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후 2050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동신대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탄소중립 관련 사업 추진에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민, 기업,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 실천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이주희 동신대 총장, 안양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장, 김인수 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김동철 한전사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시스템 개발 및 확대 구축에 기여한 한전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시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ADMS(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주요기능 시연이 있었으며,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선포됐다. 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하여 개발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으로 재생에너지(재생e),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전력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고장감시·제어 복구를 주목적으로 배전망을 운영하는 방식인 DAS(자동화시스템)는 전력흐름의 정확한 파악이 곤란해, 전력수요 급증 및 재생e 연계 증가로 복잡해지는 배전계통을 최적 운전하기 위한 시스템 확보가 필요했다. 이번에 구축한 ADMS는 실시간 전력계통해석을 통해 분산전원으로 인한 양방향 전력 흐름 및 부하, 발전량, 전압 등 배전망의 전기품질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2동 주차장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공무원 138명, 시민 15명이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나주시보건소 질병관리과 강원준 의약관리팀장은 개인 통산 100번째 헌혈을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에서 명예장을 받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준 의약관리팀장은 “담당 팀장으로서 100번째 헌혈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헌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이기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헌혈의 필요성과 절차, 혜택을 안내하는 자료를 제공하고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헌혈은 우리 사회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쉽고 소중한 나눔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헌혈의 가치를 인식하고 꾸준히 동참하는 문화가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