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KPS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0명에게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일상생활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까지 더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제는 경로당에도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남평읍에서는 지역 내 나눔 릴레이가 잇따랐다. 전기업체 ㈜번계전의 구동주 대표는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꾸준히 후원금 기탁과 전기공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남평읍이장협의회장을 역임한 오계1리 주민 이준호 씨도 500kg 상당의 백미를, 봉암사 성관 스님은 백미 80kg을 각각 기탁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준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 기업인들이 한곳에 모여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에너지산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9월 전라남도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수도를 지향하는 나주시가 세계 유일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해 담론을 형성하고 국가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NGEF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포럼 추진위원회를 구성, 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김강정 나주시의원,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진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생태계조성처 실장과 박태식 목포대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이순형·정순남 동신대 교수, 주영우 전라남도 에너지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빛가람이지더원아파트를 열다섯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간접흡연 예방과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연 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현판식엔 강용곤 보건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 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금연 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며 “금연아파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나주배 재배 확대를 위한 농가 지도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에서 나주배 품질보증제 사업에 참여하는 배 농가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원 관리, 병해충 종합 관리, 생장촉진제 무처리배 재배 기술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선 이날 교육을 통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며 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품질보증제)하는 ‘천년 이음 나주배’를 생산, 선별, 유통하고 있다. 이 배는 생장촉진제 무처리 배 생산 농가와 계약을 통해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한다. 2024년산 천년이음 나주배는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대형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에 약 187톤을 출하하는 등 고품질 프리미엄 배 브랜드 명성을 쌓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교육장에서 ‘스마트팜 장비활용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 중인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장비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과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스마트팜 전문기관의 실무 강사진이 나서 전문성을 더한다. 그린씨에스 김세광 책임연구원과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온실 복합환경제어기 활용방법, 간단한 진단을 위한 전기 테스터기 사용법, 스마트팜 센서 고장 사유 및 점검 관리 방법, 제어기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 최신 장비 트렌드와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장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유지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농업 교육과 지원을 통해 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김 생산·가공·판매 전문업체인 ㈜해미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달라며 해조류 식품 세트(김, 김자반, 미역) 200박스(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삼문 ㈜해미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김, 김자반 등 다양한 해조류 식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미로는 2020년부터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삼문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해미로 김삼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방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이끄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방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nb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파연구회(농가)를 대상으로 ‘2025 양파 영농현장 농업기술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에 실시된 농업기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나주시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정식 지연에 따른 비배 관리, 연작피해 등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맞춤식 현장교육을 통하여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실시된 농촌진흥청 분야별 농업전문가의 컨설팅은 작물의 재배기술, 병해충과 토양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 중심으로 전개됐다. 양파는 다시면, 문평면 등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특징은 주로 구가 큰 중만생종을 재배하며 품질 고급화 및 기술 발전을 통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양파 농가들이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작물 생육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실시하여 최고 품질의 양파 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해 에너지 분야 사업을 수주했다.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초래될 기존 암호체계에 대한 보안위협 가능성에 대비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산업분야부터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국내 최초 시범사업이다. 사업에 적용하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는 기존 공개키 암호(RSA, ECC 등)의 무력화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로 향후 국가 사이버 보안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전KDN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연합체의 에너지 분야 사업은 에너지 분야 암호체계 시범사업 추진 과정의 전환 절차와 적용 사례를 자료화하고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상호 운용성 등에 대한 기술 검증과 암호체계 전환 시 대두될 이슈 파악, 방법론 확보 등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주관사인 한전KDN을 포함하여 케이사인, 샌즈랩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수요기관으로 함께한다. 한전KDN 연합체는 에너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1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분야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와 에너지분야에 특화된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은 양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 관련 기관들의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 서명, 향후 이행에 대한 다짐을 약속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한전KDN과 KISA는 협약을 통해 ▲에너지분야 공급망 관리체계 적용 및 기술 협력 ▲에너지분야 사이버위협 예방 및 대응 협력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협약 이행을 위해 국가 전력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사이버보안 관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계통의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 및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디지털 전문기관인 KISA는 공급망 보안 강화 사업에 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시녹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빛가람 호수공원, 나의 정원으로’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단순한 정원 가꾸기를 넘어 정원문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로서 직접 도시를 가꾸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산림조경학과가 위탁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과 빛가람호수공원 일대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정원 수목과 초본에 대한 기본 이론 교육과 실습 중심의 정원 조성 활동, 참여형 토론 수업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정원사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의 공간을 가꾸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2025년 한국장학재단의 파란사다리 1유형 & 2유형 사업과 한일대학생 연수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신대는 재학생 29명, 타교생 5명 등 총 34명을 선발해 뉴질랜드와 호주, 일본에서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해온 사업이다. 1유형 지원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학생들은 오는 6월~7월 중 4주 동안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어학 연수 뿐만 아니라 SDGs 및 ESG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 나선다. 또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선발 학생에게는 항공료, 연수비, 홈스테이, 보험료 등이 전액 지원된다. 2유형은 16주 동안 호주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학생 2명은 현지 기관과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고, 취업 관련 영어 교육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직무 역량과 해외 취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전공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