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16개 팀, 200여 명 참가…차세대 축구 꿈나무들 기량 뽐내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2025년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나주시축구협회가 주최했으며 U10부(10세 이하), U12부(12세 이하)로 나뉘어 총 16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나주시와 나주시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기간 동안 유소년 축구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를 정식 개최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에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의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선수들은 한겨울의 추위를 뚫고 기량을 겨루며 끈끈한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U12 우승은 정읍AT FC가 차지했으며 고태윤 선수가 MVP를 선정됐다. U10부에서는 무안FC가 정상에 올랐고 최인호 선수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임업 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임업인의 노고를 보상하고 지속적인 산림 보호와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산지를 소유‧임차하며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사람이다. 지급 금액은 산지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고려해 2개월 동안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나주시 공원녹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청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타면서 저출생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주 기한, 소득 기준 등 지원 조건 벽을 허물고 모든 가정에 임산과 출산,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온 민선 8기 정책 기조가 출생아 수 증가로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735명) 대비 7.2% 증가했다. 앞서 2023년도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직전년도(680명) 대비8.1% 증가한 바 있어 2년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 여성의 가임기간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수치인 합계출산율로 보자면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0.72%를 웃도는 1.09%로 도내 5개 시(市)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도에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출생아 수 증가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른 나주시의 맞춤형 정책 지원에 있다. 시는 2022년 11월부터 출산장려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 위해 전문 강사 초청…공원녹지 근로자 보호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공원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녹지과 및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소속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스트레스 예방,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화재 사고 예방, 응급조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전동톱과 예취기 등 장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했다. 나주시는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도시공원 유지 관리 ▲가로수 및 녹지 관리 ▲등산로 및 임도 관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영산강정원 사후관리 등 다양한 공원녹지 사업을 위해 총 200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명이 늘어난 수치로 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851년 프랑스 선박의 비금도(당시 나주목 관할) 표류 사건의 인연을 계기로 한불 첫 만남을 재조명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시는 2023년 8월 학술포럼을 통해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새롭게 규명하고 해당 연구를 주도한 피에르 엠마누엘 후(Pierre-Emmanuel Roux) 교수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한글학교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2026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나주-프랑스 교류사업을 방침이다. 한불 첫 만남을 주제로 한 역사만화 제작과 전시체험관을 조성하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Clermont-Ferrand)시와의 도시 외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여러 도시에서 천연염색 등 나주 고유의 문화·예술 작품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본격적인 교류사업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월 19일 최재철 전 주프랑스한국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산포파출소는 해빙기를 맞아 관내에 소재한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낙석 위험 절벽, 얼어 있는 저수지, 공사현장 등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땅속에 스며든 물이 겨울과 봄 사이 큰 일교차로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서 지반 약화를 초래해 붕괴사고 등을 유발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산포파출소는 조치가 필요한 곳을 자치단체에 알려 보완 조치를 요청했고 이후 담당 마을을 순찰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균열이 있는 축대나 옹벽 살펴보기와 얼어 있는 저수지나 수심이 깊은 하천에 들어가지 않기 등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붕괴사고, 낙석사고, 저수지 등의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 같이 발생유형을 예측할 수 있어 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보완 조치를 취하면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며 "경찰관들이 알려 준 예방요령을 꼭 숙지해서 주변에 그러한 장소가 없는지 살펴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포트홀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절벽 등을 발견한 경우 경찰이나 지자체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경영에 활력을 더해줄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우대 혜택을 이어가게 됐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나주일반산단과 혁신산단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2년 연장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나주일반산단은 분양률 100%로 현재 51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지난 2010년과 2015년, 2020년 3차례에 걸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2월 26일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혁신산단의 경우 분양률 97%에 185개 기업이 입주해있는 가운데 2015년과 2020년 2차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으며 마찬가지로 올해 2월 26일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두 산단은 이번 2년 연장 지정에 따라 오는 2027년 2월까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자격을 유지한다. 기존 산단 입주기업과 새롭게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은 2년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 계약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한전KPS 감사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나주시 전통시장 노후화 시설 보수를 위해 64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금은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KPS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전KPS 감사실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과 관심 분야에 대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공익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발굴·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관내 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 및 주민 모임 등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모樂모樂’ 단계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2개 공동체 내외를 선정해 총사업비 4천만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이후 사업계획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익·공동체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소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복을 굽는 베이킹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빵집 연구소에서 전문 베이킹 강사를 초빙해 아이들이 직접 바스크 치즈케이크, 스모어 쿠키, 피자 토스트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밀가루부터 초콜릿, 치즈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며 반죽을 빚고 색감을 조합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된 베이킹 작품을 맛보며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베이킹에 대한 자신감도 크게 향상됐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베이킹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연료비 상승과 민생경제 침체에 따른 이용 승객 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이 큰 지역 택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2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지원했다. 나주시는 20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과 지역 택시 연합회·지부, 전세버스 회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안정 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 안정 자금은 지난해 12월 11일 나주시가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세버스 156명, 개인택시 154명, 법인택시 99명 등 총 409명에게 1인당 2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나주지역 전세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이번 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지원금과 더불어 지난달 전라남도 지원금 30만원을 더해 총 50만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받아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달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환 나주시 택시운송연합회 회장, 박두석 나주시개인택시지부 지부장, 이원주 ㈜이천고속관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연료비 상승과 승객 감소로 인한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단과 나주혁신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째로,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 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50% 감면(2년간) ▲정책자금 융자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기부 17개 사업 우대 지원 신청 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정훈 의원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한 경영상 우려를 호소해 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이번 재지정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