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단과 나주혁신산단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째로, 이를 통해 산단 내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 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50% 감면(2년간) ▲정책자금 융자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기부 17개 사업 우대 지원 신청 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정훈 의원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한 경영상 우려를 호소해 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이번 재지정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투명성 강화 위한 건축물 시가표준액 공개…오는 28일까지 의견서 접수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확정하기에 앞서 산정된 시가표준액을 공개하고 건축물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시가표준액은 건축물의 구조, 용도, 개별 특성 등을 반영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산정되며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된다. 공개 대상은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오피스텔과 비주거용 건축물로 용도 변경 등 개별 사안이 변경되거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달라질 수 있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지난해 대비 또는 거래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및 사실관계 변동 등의 유형으로 시가표준액의 변경이 필요하면 구체적인 사유와 함께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가표준액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경우 도지사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 생육이 시작되기 전 월동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원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20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 해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켜켜이 쌓인 배나무 껍질제거와 기계유유제 등을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나무에서 발생하는 월동 해충인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와 깍지벌레는 나무 즙액 흡즙과 배설물로 과실품질을 떨어뜨린다. 주로 거친 나무껍질 틈에서 월동하다가 이른 봄 잎자루, 꽃자루, 가지 절단 부위 등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제할 수 있다. 주경배나무이 월동 성충 이동시기는 2월 중 온도로 예측한다. 2월 1일부터 영상 6도(℃) 이상인 일수가 12일이 경과 하면 해충의 80% 이상이 배나무 결실 가지로 이동하므로 16~21일이 월동 성충에 대한 방제 적기이다. 올해 기계유유제 방제 시기는 추운 날씨로 지난해 보다 열흘가량 늦어진 2월말 전후로 예상된다. 기계유유제는 해충 표면에 피막을 형성해 호흡 기능을 마비시키는 약제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습 접근성이 열악한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가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성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의 역량개발 및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취업연계 과정, 장애인식 개선, 장애인사회통합, 자발적 학습모임, 장애인 기관·시설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힘써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분야 학습 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0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첨단 특화단지 전력인프라 적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전력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새만금산단은 ’23.7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국내외 기업들의 대용량 전력공급 요청과 공장 및 사무실 등의 입주 증가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여 설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집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망의 적기 건설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이다. 한전 관계자는 "건설 중인 비응2(동비응) 변전소와 비응3(남비응) 변전소를 조기에 건설하고 154kV급 비응4 변전소를 신설하는 등 전력설비 적기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전의 비응4 변전소 및 연계 송전선로 건설사업 비용을 지원하고, 사업 진행에 따른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은 “전력망 건설을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지원과 입지선정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가 2월 1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신축 기숙사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축 건물에 대한 소방대응력을 높이고, 화재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소방차량 5대, 관계인 5명이 참가해 기숙사의 구조를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건물 내 피난시설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신축 기숙사는 2023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24,578㎡ 규모로, 오는 3월부터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입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신축 건물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틀간 추가적인 훈련을 진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월 19일 오후 3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핵심 SOC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더 큰 전남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 100년을 이끌 전남도 내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실천 결의대회로, 전 도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김영록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SOC 현안보고 및 영상 청취, 실천 결의 퍼포먼스, 공동 건의문 서명식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새로운 동맥이 될 핵심 SOC 사업을 국가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시켜 고용과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자립과 성장의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이를 위해 전남도의회와 전남도, 22개 시군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제5차 철도망 구축 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요 SOC 사업의 중장기 국가계획이 확정되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대차 계약 체결 직후 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전입신고는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법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중요한 보호 장치가 된다. 확정일자도 임차인 권리 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갈 경우에 확정일자는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데 필요하다. 따라서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반드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동시에 완료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는 이사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시 '주민등록법'에 따라 최대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나주애(愛) 배움바우처 대상자를 지난해 3천명에서 올해 5천명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을 위한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굴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해왔다. 배움바우처는 19세 이상 시민(공고일 이전 거주 기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들은 연 15만원의 평생학습 비용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나주애 배움바우처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3월 3일 오후 6시까지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설명회에선 신청 절차와 대상자 선정 기준, 지원금액, 활용 방법과 더불어 평생학습 강좌, 교육기관 정보,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바우처는 최초 도입했던 2023년 2500명에서 2024년 3천명, 올해 5천명으로 매년 지원 대상자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기 위해 ‘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파와 추위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95가구의 아동들의 가정에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꾸러미에는 보온텀블러, 무릎담요, 보습로션, 어린이 핫팩 등 저체온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3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국가 보안체계에 대한 “2025년도 정보보안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전KDN이 한국전력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정보보안 협력사와 사내 정보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는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국가망 및 중요 기반 시설에 대한 미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김대환 ㈜소만사대표를 통해 정부 망분리정책 변경에 따른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연계 솔루션에 대한 최신 트랜드 공유로 시작하였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창훈 대구대 교수는 “국가망 보안체계(N2SF, 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의 망보안 정책”을 주제로 국가망 보안체계 보안가이드 라인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보안 정책과 전략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망 보안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여러 방법을 제시하였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만희 한남대 교수는 “SW공급망 보안과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가 큰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이며 올해부터는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포함한다. 희망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가격과 위생, 청결상태 등을 심사 후 결정하며 3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지정 업소 점검 및 재지정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나주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21개소로 신규 지정과 동일한 평가 기준에 따라 평가하되 가격 안정 노력도를 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찰 설치,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가 착한 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