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제 80회식목일을 맞아 오는 29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제9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임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감·살구·자두나무 등 유실수 3,000본을 마련해 시민 1,000여 명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최근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이어 오후 3시에는 나주와 순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교류 연주회가 열린다. 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합창 무대가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나무심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주거안심상담 콜센터’를 4월부터 운영한다. 시는 지난 26일 관내 공인중개사 8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위원들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중개업 경력 3년 이상으로 중개 사건·사고 없이 성실하게 종사해 온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상담위원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시민이 주거안심상담 콜센터에 문의하면 상담위원과 전화로 연결해 전·월세 계약 관련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위원들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등 공적 장부 분석을 지원하며 전입신고·확정일자 확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제도 등을 안내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동산 거래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봄철을 맞아 지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나주 관내 총 7개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봄철 건조한 기후와 증가하는 실내 활동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 동선 확보 여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학교 관계인에게 화재안전컨설팅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안내를 진행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기숙사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동주거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 김동철 사장은 26일 본사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력설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한전은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전력설비 피해 방지를 위하여 지난주 산불 발생 시부터 본사와 산불 발생지역 사업소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실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김동철 사장은 전남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근의 동시 다발적인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현황과 긴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지역 복구계획 수립은 물론, 산림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불 확산에 의한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동안동변전소를 방문하여 경북지역 산불 대응 상황 및 전력설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강풍과 연기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SSG닷컴이 부산, 대구에 이어 광주까지 새벽 배송 권역을 넓힌다. SSG닷컴은 오는 28일부터 밤 10시 안에 새벽 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쓱 새벽 배송'을 광주광역시에서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 전역과 북구, 서구 일부 지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부턴 광주 전역에서 '쓱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SG닷컴은 새벽 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상품 사진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는 '신선 보장제도'를 광주 지역 새벽 배송 대부분 신선식품에 적용한다. 또 상품이 늦게 도착하는 경우 주문 금액을 최대 10만 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 줄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6월 30일까지 새벽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장바구니 쿠폰도 지급한다.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달걀 10구를 증정하며,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반값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약 63만 가구가 쓱닷컴의 신뢰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장들을 격려하고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윤병태 나주시장, 노신철 나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29명이 참여해 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신철 나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최근 초등 전일제 돌봄 확대 정책인 늘봄학교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위축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돌봄 환경 속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기에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나은 아동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시원한 강바람이 맞으며 천혜 영산강 물 위에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영산강 만봉천 물빛 자전거길이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토 종주 영산강 자전거길 중 만봉천 ~ 앙암바위 취약 구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6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한 자전거길은 자동차·자전거 겸용 도로의 노후화, 선형 불량 등 안전성 문제 개선을 위한 ‘영산강 만봉천 하류 등 2개소 하천 시설물 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했으며 사업비 55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비경인 가야산 앙암바위로 이어지는 만봉천 자전거길은 폭 3.2m, 총길이 1.2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 강변 데크길로 조성됐다. 출발 구간엔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우 영산강환경유역청장, 이재남 시의회의장, 최재웅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을 비롯해 자전거동호회원, 마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를 도내 구제역 확산세에 따라 5월 3일로 잠정 연기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라남도 구제역 확진 건수는 총 14건(영암 13건·무안 1건)으로 구제역 발생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축산농가를 지키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금사정 동백나무 축제를 5월 3일로 연기했다”며 “축제 연기 소식을 다방면으로 알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이다. 이들은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500년이 넘은 오늘날까지 뿌리를 내리고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나주시는 금사정 동백나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해 마을 관광자원 발굴과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3월 26일, 남평 남여의용소방대와 함께 남평시장 일대에서 부주의 · 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관과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약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소를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법을 전파했다. 이날 나주소방서는 전선 노후,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멀티탭 과부하 등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만으로도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의 봄철은 전체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로, 불씨 관리 소홀이나 인화물질 방치 같은 작은 실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봄철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빈번한 시기이자, 특히 전기화재 발생 위험도 높은 계절”이라며,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로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형’ 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는 자해·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하면서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있어 심각한 제약이 있는 발달장애를 뜻한다. 돌봄 난이도가 높아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보니 기존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에는 한계가 있어 보호자 부담이 컸다. 시는 나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나주시 중앙로 34, 404호)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대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돌봄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이후엔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출장을 통해 대상자 선정 여부를 시에 통보하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선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을 대상자와 1:1로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성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이상득)와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윤기돈)가 최근 서울시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정책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기본법」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 등 교류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방안을 모색해 시행하고, 건물·폐기물 등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탄소흡수원에 대한 정책연구, 세미나, 포럼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기돈 노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정책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면서 “나주시의 탄소중립 정책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탄소 배출 감소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득 나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노원탄소중립센터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방안을 만들어낼 방침”이라면서 “일반 시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6일, 남평 남여의용소방대와 함께 남평시장 일대에서 부주의‧전기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관과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약 2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소를 알리고 실질적인 예방법을 전파했다. 이날 나주소방서는 전선 노후,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멀티탭 과부하 등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사용 습관만으로도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의 봄철은 전체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시기로, 불씨 관리 소홀이나 인화물질 방치 같은 작은 실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봄철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빈번한 시기이자, 특히 전기화재 발생 위험도 높은 계절”이라며,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마음으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