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주종합병원, 즐거운요양병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감염에 취약해진 의료진, 환자, 방문객의 건강 보호를 목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 장소, 허용 인원)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지역 오일장을 찾아 의료기관, 대중교통,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입원환자와 보호자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병문안 인식 제고와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화재 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로, 주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등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화재가 발생한 초기 단계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있다. 소화기와 감지기는 주위에 방해물이 없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설치 후에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하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나주소방서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버스 정류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단순한 의무사항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이다. 평소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택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빛가람전망대가 재미와 휴식이 있는 온 가족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빛가람전망대(나주시 호수로 77번지)는 혁신도시 중심부에 솟은 해발100m 배메산 정상에 위치한 높이 20.7m의 전망대 시설로 지난 2016년 개관했다.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탄생 과정과 비전을 담은 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북카페, 전망대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돌 미끄럼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망대 5층 내부 확장공사를 통해 360도 파노라마 뷰를 구현하며 탁 트인 도시 경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민선 8기 나주관광 10선 중 한 곳으로 2024년 한 해 방문객 19만여명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정수기, 화장실 전체 칸 비데, 스마트 가든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기·소방 안전관리, 모노레일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노후 발권기 교체, 돌 미끄럼틀 야외 모니터 및 전망대 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자체시책사업의 신청 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장은 더 많은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 대상 사업은 농업정책 3건, 배원예유통 4건, 식품산업 2건, 축산 3건, 농업진흥 3건, 기술지원 4건 등 총 19개 분야로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과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농업인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있다. 사업 신청은 나주시 관할 구역 내 사업 예정지를 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나주인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지원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조정된다.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업별 지원 조건 및 내용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침서 및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적정성 심사 및 나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2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생활 복지 향상을 위한 ‘2025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존 75세에서 80세로 확대됨에 따라 고령화시대 더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에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자에겐 1인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농협 채움 카드로 지급된다. 의료, 유흥, 사행성, 항공·철도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등 모든 업종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라남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 기간 내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나주시는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 확대와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여성농업인의 생활기본권 보장과 영농 편의를 위한 ‘농촌 들녘 여성농업인 화장실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육군 제8332부대 3대대와 공군 제6855부대 등을 찾아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부대 시설을 둘러보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특히 향토 방위와 국가 안보태세 확립에 힘쓰는 군의 헌신이 지역 사회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강조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날 시와 군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재난·재해 대응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재난·재해 상황에서 대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헌신한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거쳐 전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기부 활동과 지역경제 회복을 연계한 활동으로 나주시에서 추천받은 5개 사회복지시설(행복의 집, 나주실버케어센터, 나주플래티늄 요양원, 나주 백민원, 새벽동산의 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나눔기부활동을 위해 나주·전남지역에서 생산한 지역농산물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상시적인 한전KDN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을 지역농산물 구매에 사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 구성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기업문화로 정착하는 의미도 함께 만들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면서 지속적인 쌀 소비 연계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감 경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전력망에 대한 낮은 수용성, 지자체의 비협조에도 불구하고 전원개발촉진법 개정 및 보상·지원 확대 등 제도개선과 함께 2024년 총 72건의 송·변전 건설사업을 준공했다. 대표적인 준공사업으로는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 아시아 최대규모(978MW) 계통안정화용 ESS 구축, 완도-동제주 HVDC 건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한 발전제약 완화로 연간 약 8,500억 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하여 전기요금 +1.6원/kWh의 인상을 흡수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1월에는 국내 최장기(총 21년 소요) 건설 프로젝트인 345kV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준공했다. 이로써 서해안 지역의 발전제약 해소를 통한 연간 3,500억 원의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과 아산 일대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에는 충남 예산, 경남 부북 등 전국적으로 총 978MW 아시아 최대규모의 계통안정화용 ESS를 구축 완료했다. ESS 구축으로 전력계통 주파수 안정도가 향상되어 동해안 및 서해안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0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나주시 김성기 농축산식품국장,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제해중 지부장을 비롯한 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물 꾸러미를 송정역 이용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나주의 뛰어난 농업 경쟁력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증정품으로 준비된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배 브랜드로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을 자랑하며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품질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10대 고품질쌀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된 ‘왕건이탐낸쌀’도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돼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열며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는 나주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21일 제266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다. 하루 일정으로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및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등을 심사했다. ‘나주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대표발의자 김강정 운영위원장)의 제정 근거는 ‘급격한 사회,경제적 변화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에 처한 나주시민에게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나주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집행하기 위해, 해당 예산 117억원을 포함한 총 399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앞서, 2022년도 제240회 임시회를 열어 나주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승인한 바 있고, 이번 제266회 임시회에서도 나주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이재남 의장은 “불안한 정국으로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많은 피해를 본 것 같아 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불 위험 요소인 영농부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나주시는 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별로 영농부산물 파쇄 기간을 운영하고 농기계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로 이통장 등 마을 대표가 일제 파쇄의 날을 정해 최소 3일 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하면 영농부산물 종류별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해준다. 시는 왕곡면(동수동) 본점을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6곳(금천·봉황·공산·문평·노안·남평)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가까운 사업소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따라 농업인들이 잔가지, 콩대와 같은 영농부산물 사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한다”며 “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토양 내 유기물 생성에 도움을 주고 산불, 미세먼지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나주농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시민과 시장이 만나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나주시 직소 상담실이 올해도 소통과 공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5년 첫 직소 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소상담실은 윤병태 시장이 취임 후부터 현재까지 매달 1회 진행 중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직접 주고받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소’(直訴)란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다. 각계각층 시민들이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불편했던 애로사항, 시정 질문, 정책 제안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의 묵혀있던 민원 갈증을 해소해오고 있다. 이날 직소 민원실엔 시민 5명이 방문해 ‘서성벽 공원 정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기간 연장’,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 보상범위 재검토’ 등 6건을 건의했다. 이 중 서성벽 공원 정비를 건의한 주민은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임에도 고사목 발생에 따른 수목 수량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