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산림·녹지 분야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38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산림과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채용된 인력은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및 등산로 정비 등 15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녹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녹지 환경 정비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나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나주시민회관(나주시 남산길 23)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녹지와 산림 환경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자원이다”며 “이번 기간제근로자 채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市)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이 속전속결 통과됨에 따라 지원금 지급 절차에 속도를 내고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 11만7천여명으로 지원금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카드 지원금은 나주사랑카드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스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1일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상엽)와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항상 명절마다 탈북민들을 생각하고 도와주어 고맙고 힘이 난다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보자문협의회 이상엽 회장은 “탈북민들과 정을 나누며 명절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약속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며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 등 정착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설 명절을 맞아 김동철 사장과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이 21일 전라남도 나주 소재 ‘행복의 집’과 ‘노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행복의 집(노인요양시설)과 노안지역아동센터는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따뜻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 나주시에서 추천받은 4개 사회복지시설(요안나의 집, 도울실버타운, 나주실버케어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또한, 한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설명절 집중 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하여 전국의 303개 한전 사회봉사단이 도시락 전달, 생필품 기부, 음식배급 봉사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사회공헌활동을 이행 중이다. 한편 한전은 지난 12월 본사이전 10주년을 맞이해 겨울철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16개소의 노후 소파를 교체하고 공유냉장고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1일에는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200만원상당)을 활용해 과일을 구매, 금성원과 이화영아원 등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나주·광주지역 복지시설, 나주지역아동센터에 나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총 13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전력거래소 본사 로비에서는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행복 동행 키트’제작 및 전달 행사가 열렸다. 정동희 이사장, 양 노조위원장 및 반디봉사단 등 30명이 참여해 찌개, 김, 구포국수 등 가구당 7만원 상당의 선물을 담을 키트를 제작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동봉해 독거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 수혜자 선정은 나주시 추천을 통해 정하고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했다. 24일에는 나주․함평지역 방호를 책임지고 있는 나주․함평대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설기 2세트, 휴게실 티테이블 1세트를 전달하면서 불철주야 지역 안보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나주․함평대대장(중령 김기호)을 비롯한 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38~40℃에 달하는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감염 확산과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핵심이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의견청취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24%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조사와 검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지표로 개별토지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나주시는 공시지가 산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18필지 증가한 4778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반영됐으며 읍·면·동별 상승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읍면동별 표준지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동 지역은 ‘송월동+2.03%’, ‘영강동+1.94%’, ‘금남동+0.82%’, ‘성북동+1.02%’, ‘영산동+1.58%’, ‘이창동+1.15%’, ‘빛가람동+0.72%’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평읍+1.48%’, ‘세지면+2.39%’, ‘왕곡면+1.43%’, ‘반남면+1.24%’, ‘공산면+1.21%’, ‘동강면+0.85%’, ‘다시면+1.58%’, ‘문평면+1.29%’, ‘노안면+1.13%’, ‘금천면+2.41%’, ‘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국‧소‧실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주시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촌진흥사업 등 26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지난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0일 봉황면 덕림1리마을회관에서 한전MCS, 덕림리 마을 주민들과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지고,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고화질 마을자위방범용 CCTV 7개마을 28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전MCS는 22년과 24년도에도 나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16개마을 64대의 CCTV를 기증했다. 마을 진·출입로 등에 마을자위방범용 CCTV 설치로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뿐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등 범죄 예방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기증식과 함께 주민 치안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범죄불안지역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으며 이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한전MCS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설치된 148개 자연마을 전체에 마을자위방범CCTV가 설치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16일「더 안전하고, 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시니어컬처리더(팀장, 부서장, 임금피크제)’와 ‘주니어컬처리더(입사 5년차 이하 직원)’가 합동으로 전력거래소 오송지사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주(니어컬처리더)-시(니어컬처리더) 프레시 조직문화 개선 킥오프 회의’에서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the CHARMing KPX’를 슬로건으로 5대 분야(Cooperation 협력, Health 건강, Assignment 책임, Renovation 혁신, Motivation 동기)에 걸친 조직문화 개선 사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도 조직문화 중점 개선 사항으로 ‘청렴’과 ‘안전’을 선정하여 직급별 부서별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였다. 킥오프 회의에 참여한 주니어컬처리더는“오송지사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리며, 향후 전력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수행할 거점으로 오송지사가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으며 시니어컬처리더는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이 되기 위해 서로 다른 직급의 동료들이 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농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최신 기술 보급, 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TF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 16억77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수기술 분야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묘목·덕시설)’,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5건이다. 소득작물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채소일사·강우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시스템’, ‘수처리 장치를 이용한 시설원예작물 병해 예방 및 방제기술 보급’, ‘양파 토양전염성 병 예방 토양처리제 지원’ 등 4건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스마트팜TF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1개소)’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관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공사 현장이 포함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내에서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절 기간에는 작업량 감소와 인원 축소로 인해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있어, 사전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신향식 서장은 공사 현장의 소방시설 설치 상태와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 여부, 위험물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 연휴 동안 안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신향식 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설 연휴에는 작업이 중단되더라도 전기 시설, 용접 작업 잔여물, 가연물 등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지역 내 공사현장,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주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순회 점검을 진행 중이며,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 예방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