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5천만원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이 포함됐다. 기탁식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와 연계된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해 나주 시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5천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가구 250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은 취약계층 200세대에 각각 10만원씩 전달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PS는 2019년부터 나주시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최근 5년간 1억 3500만원을 후원하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처를 보건소 본소에서 읍면지역 보건지소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진단결과서는 식품·유흥업소 및 학교 급식 종사자가 법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필수 검사이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 수령은 보건소 재차 방문 또는 공공보건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보건소와 거리가 먼 읍면지역에 거주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외 읍·면 보건지소와 빛가람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건강진단결과서 유효기간 만료를 사전에 안내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발급 대상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집과 가까운 보건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편의 개선과 생활 밀착형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는 15일 나주시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제299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월례회의는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나주시의회에서 주관하여 전남 시군의회 의장과 나주시의회 의원 및 나주시 부시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과 앞으로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등을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의장협의회 운영 지원과 의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병태 나주시장이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나주시의회 김강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진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 운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철회 촉구 성명서 및 2024년도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남 의장은 안건 보고에 앞서 여객기 사고에 희생자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도 인정패를 16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력거래소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추진 노력이 농어촌 ESG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 받았다. 농어촌 ESG 인정제도는 농어촌 사회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농어촌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게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상생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맞이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족 대명절을 맞아 나주배, 한라봉, 딸기, 한돈, 한우 등 우수 농축산물과 배즙, 전통주 등 다양한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나주배, 한라봉을 생산 농가별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배즙을 증정한다. 또 24일부터 28일까지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뽑기 상품은 정육선물세트, 배즙, 장바구니, 손난로 등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택배 서비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나주농업진흥재단(로컬푸드지원센터)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축산업인이 정성스레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료비 증가와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에 사료비 인상 차액을 지원한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료비 지원 대상은 축산물이력제(‘24. 12. 13.)를 기준해 60두 이하 소규모 한우 사육 농가로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배합사료 및 TMR·TMF사료비 인상 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4만원 이내로 30두까지 마리당 1만8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지역 한우는 총 1401농가에서 5만8347두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료비 차액분을 지원받는 농가는 1045농가로 전체 약 75%에 해당한다. 시는 1월 중 대상 농가 관할 읍·면·동별 신청서 접수를 통해 2월 하순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료비 인상차액 지원과 더불어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한우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및 한우 송아지 폐사 예방 등 다양한 한우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8.04% 오른 428.2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은 최근 발표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특히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1.97%, 엔비디아는 3.37%, 마이크로소프트는 2.56%, 알파벳은 3.10%, 아마존은 2.57%, 메타는 3.85% 상승했으나, 테슬라는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테슬라의 이번 주가 급등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작년 11월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는 70% 이상 상승했다. 주가 상승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친 신형 모델 Y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꼽힌다. 코드명이 주니퍼인 모델Y는 중국에서 사전 주문 첫날에만 5만여 건 주문됐다. 기존 모델보다 가격이 5% 높은 이 모델은 3월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목사고을시장이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전국 전통시장 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성과에 따라 2년차 사업비를 상향해 지원받게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지역 특색과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매체 다각화, 상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다양한 사업 중 ‘너랑 나랑 밤소풍’, ‘꾸러미 상품 포장재 개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낭만 가득한 야시장 안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비큐 존, 캠핑 존, 피크닉 존을 각각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소풍에 나선 가족과 친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가 지난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가 발생한 배 재배 농가의 회복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긴급 경영안정자금 17억원(도비 50%·시비 50%)을 투입해 피해 과원 1ha당 100만원을 2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나주지역 배 재배면적은 약 1748ha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18%, 생산량은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전국 대표 배 주산지다. 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고온 현상으로 일소 피해가 발생한 배 농가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정부에 피해 현황을 공유하며 재해인정과 농자재 및 복구비 지원을 수차례 건의해왔다. 하지만 배를 수확한 후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등 재해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배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라남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해오며 1ha당 100만원의 긴급 경영안정 자금지원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과 명성 회복에 앞장서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다. 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순형)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앞으로 나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 대책 실행, 온실가스 통계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동신대 산학협력단(단장 최효승)과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소장 이순형 전기공학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센터의 운영과 연구 지원, 각종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동신대 에너지융합기술연구소는 에너지융합대학 교수진의 전문 지식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에너지 전환 방안, 나주시 RE100과 분산에너지정책 연구 등을 집중 수행해 왔다. 센터는 1월 8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매년 약 2억 원의 예산(국비 1억 원, 나주시 1억 원)을 지원받아 탄소중립정책 실행과 기후변화 대응, 나주시의 녹색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에너지 전환 방안, 온실 가스 감축 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기후위기 해결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5일 본사 1층 로비에서 불용 전산장비를 나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광주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ESG경영 실천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력거래소 불용PC 본체 40대와 모니터 33대를 재조립 및 정비 과정을 통해 나주지역아동센터 10곳과 ㈜이룸시스템에 아동·청소년들이 정보화 교육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주)이룸시스템과, 초록우산 전남본부의 협조로 투명하게 이뤄졌다. 행사에는 정동희 이사장과 박대수(주)이룸시스템 대표, 초록우산 전남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나주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직접 기증품을 전달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정보화 격차 해소와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룸시스템 박대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전력거래소와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의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5 테마 전시회’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대관료를 면제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절 및 테마별 연중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1회차 전시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접수와 우편(등기우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빛가람전망대는 전시뿐만 아니라 모노레일과 돌미끄럼틀 등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이곳을 찾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아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 등 6개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