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산포파출소 남․여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남․여자율방범대(대장 김인수․김경임)는 “을사년 한 해도 산포파출소 및 여러 사회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억제하여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는 등 살기 좋은 산포면 조성에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무식이 끝난 오후 8시경 남․여자율방범대는 산포면 소재지 일원과 자연부락의 어두운 골목길을 꼼꼼히 살피며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산포파출소(소장 김성민)는 “남․여자율방범대는 지역 공동체 치안을 담당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치안 협력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 봉황파출소는 지난 4일부터 주민불안 요소제거를 위한 안전한 봉황 만들기 일환으로 봉황면 남녀 자율방범대가 합동해 공동체 참여 치안활동으로 공・폐가에 대한 수색활동을 전개했다. 공・폐가 건물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공・페가 건물이 증가하는 추세로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외부인 출입, 노숙자 폐가 이용 문제, 청소년 탈선 장소로 전락할 수 있어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있는 실정이다. 봉황면 남녀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의미있는 참여치안 활동으로 전개된 이번 수색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 불안요인을 선제적・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섭 봉황파출소장은 “지역의 사회단체 일원으로 봉황면 자율방범대의 솔선수범과 폭넓은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봉황면 공・폐가 98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보이고 다가가서 해결하는' 범죄 맞춤형활동으로 불안 요인을 해결해 지역이 안전하고 주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건강한 봉황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9일 한전 제주본부에서 『DSO-MD 제주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DSO-MD 제주센터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분산에너지사업자가 보다 계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입찰 가능용량 등 정보를 제공하여 배전망 내 전력거래를 원활하게 관리하고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제주도에서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범사업(재생에너지 입찰제도)이 진행되고 있다. 분산에너지사업자들은 전력시장에 참여해 발전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전력을 생산하는데 날씨, 설비 공사, 고장 등으로 인해 계획대로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DSO-MD 제주센터는 분산에너지사업자들과 제어 및 통신설비를 연결해 사업자들의 전력시장 입찰계획을 사전에 검증하고, 발전이 가능한 범위를 제공해 사업자들이 좀 더 계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전은 DSO-MD 제주센터와 배전망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인 LG에너지솔루션의 VPP 플랫폼을 연결하여 안정적인 전력시장 참여 지원과 더불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배전선로의 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청 공무원과 한전KDN 임직원, 지역 상인회와 소비자단체 회원 50여명이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나주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1월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적립’, ‘타지역 거주자 금·토·일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 5%추가 캐시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통시장 10%페이백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1월 19일·24일·25일), 영산포풍물시장(1월 20일·25일), 남평5일시장·공산5일시장(1월 21일), 세지5일시장(1월 22일), 다시샛골시장(1월 23일)에서 지난 추석(6회) 비 3회 증가한 총 9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상인회 사무실 등 상품권 배부처로 제출하면 5만원 단위로 소비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준다. 상품권 액수는 5~10만원 소비 고객은 5천원, 10~15만원은 1만원, 15~20만원은 1만5천원이며 최대 5만원(50만원 소비 고객)까지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국 혼란 속에 자영업자 등 서민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관리 대행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행료 인하로 대행료가 50%(9000원 → 4500원) 줄어들어 관련 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위탁관리 대행료 인하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지역 행사 및 지역단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수탁자인 (사)전라남도옥외광고협회 나주시지부를 통해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에 대해 사후 정산하는 방법으로 인하된 대행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한정된 기간 적용되는 민생안정 대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만에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라남도 내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성과로 나주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10억 6699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해 모금액 9억 9125만 원을 더해 목표액 대비 98%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 덕분으로 분석된다. 답례품 종류를 기존 34개에서 64개로 늘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전국 출향 향우,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자매도시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를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 건수는 2023년 120건에서 2024년 47건으로 60% 감소했지만 100만원 미만 소액기부 건수는 동기간 6630건에서 8254건으로 24% 증가해 지역사랑 기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람이 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역점 준비해왔던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한 공간에 주민 편익시설과 생활SOC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여기에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빈집정비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2년 노안면 금안지구를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룡지구, 2024년 봉황면 죽석지구까지 3년 연속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3개 마을 공간 정비에는 총사업비 391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먼저 공모에 선정된 노안 금안지구(노안면 금안리 123번지 일원)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 올해부터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축사 4동과 빈집 12동을 철거하고 부지정비를 추진한다. 정비한 공간에는 오는 2026년까지 체육공원(2800㎡), 마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라남도 나주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나주몰에서 나주배, 쌀, 한라봉, 홍어, 한우 등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6만원 이상 구매 시 총금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4만원 할인) 적용된다. 특히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는 품위와 당도선별은 물론 성장촉진제 사용 없이 배 본연의 맛을 살린 고품질 나주배로 입소문을 타면서 명절 선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나주몰 이용 고객 편의와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해 설명절 기획전에 맞춰 모바일 앱(App0)을 1월 6일부터 신규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엔 나주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주몰에선 소비자들에게 연중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이 적용되는 상품 구매 금액 외 비용 부담이 없고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몰은 2024년 역대 최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9일부터 겨울방학인 오는 2월까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든든 방학도시락’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한전KDN의 ‘든든 방학도시락’ 지원 사업은 2024년 여름방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방학을 맞아 교내 급식을 이용할 수 없는 지역 내 아동들에게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만든 도시락으로 따뜻한 식사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한전KDN은 사업을 위해 나주시, 나주목사고을시장, 초록우산재단 등과 협력을 약속하고 오는 2월 27일까지 주 1회(매주 목요일) 대상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한전KDN의 ‘든든 방학도시락’은 2024년 여름방학 시행 당시 진행된 만족도 조사를 반영하여 아동들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제작하고 한전KDN 직원과 새마을부녀회가 자원봉사자로 전달에 나선다. 한전KDN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 방학도시락’ 전달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참여 봉사자 모집을 진행하였고 임직원의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새콤달콤한 맛과 비타민C가 풍부한 겨울철 대표 과일인 나주산 ‘한라봉’ 수확이 한창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설 명절 나주산 한라봉 국내 판매가격은 7~8과를 담은 3kg박스 기준 2만7천원 대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봉 선물 세트는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라봉은 감귤보다 당도와 비타민C가 높으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 피부 미용 등에 좋다. 100g당 48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건강 과일로 꼽힌다. 나주는 지난 198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라봉을 도입한 지역이자 전라남도 내 최대 주산지이다. 지난해 도내 한라봉 생산량의 약 57%가 나주지역 농가에서 생산됐다. 나주지역은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연평균 일조량이 타 지역보다 500~600시간이 많은데다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양으로 고당도,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나주산 한라봉은 2014년 발족한 ‘한라봉 연구회’를 중심으로 40여 농가(총면적 24.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에 기반을 둔 호남지역 대표적인 무용단체인 비상무용단(대표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박종임 교수)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K-컬처의 진수를 담은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청명’을 선보인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공연 예술 분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 출범했으며, 올해 비상무용단을 비롯한 32개 예술단체를 선정, 작품 창작과 제작, 작품 평론, 공연 활동 등을 위해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음악, 전통, 무용, 연극 등 4개 분야에 65개 지역, 122개 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전라‧제주권에서 9개 단체가 선정됐다. 그 중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한 비상무용단은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박종임 교수를 필두로 지난 2007년 창단된 이후 지역 문화를 활용한 공연을 통해 현대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왔다. 2019년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무용 단체로 손꼽힌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을 포함한 22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이 포함되었으며,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별 화재 취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