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향한 2025년 새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8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방향을 담은 영상 시청,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2025년 시정 주요 방향으로 ‘농축산 생명산업 무한한 가치 창출’, ‘에너지신산업 중심지 도약’, ‘500만 나주관광시대 개막’, ‘삶의 질이 최고인 빛가람 혁신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 확대’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105억원 규모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한다. 농축산 식품산업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푸드업사이클링을 통해 농생명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을 포함한 22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공동주택, 숙박시설, 공장, 창고 등이 포함되었으며, 소방시설 고장,방치 및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이번 조사를 통해 시설별 화재 취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공기업 1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활성화와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효율성 확보로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한전KDN은 종합평가 100점 만점에 99.71점을 얻으며 공기업 1위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기관은 2년 연속이다. 한전KDN의 평가는 공기업 평균(96.18점)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정보공개 수준의 우수성과 ‘국민의 필요 정보를 적극 발굴’하고 한전KDN이 생산한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도 충실히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에 대해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임원급 이상 결재 문서 100% 원문공개 등 높은 정보목록 공개율과 사전정보공표 등록 비율 목표대비 초과 달성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한전KDN 관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서를 오는 2월 7일까지 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이 도입한 제도다. 1인당 6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 일시 지급하며 올해부터 기존 지류형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다. 나주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 농업인 1만3265명에 79억5900만원, 2021년 1만3565명에 81억3900만원, 2022년 1만4041명에 84억2500만원, 2023년에 1만4354명에 86억1240만원, 2024년엔 1만4635명에 87억8100만원의 공익수당을 각각 지급했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림어민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나주시에 주소등록을 유지하고 실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림어업인이다. 단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 모금을 활용해 유가족들께 긴급 생계비를 오는 10일부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족 당 300만원씩 지급된다. 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10일부터 긴급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또 중소기업 경영인·소상공인 희생자의 기존 대출·보증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달 중에 피해자 지원단을 신설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중소기업 경영인과 소상공인이 갖고 있는 기존 대출‧보증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한다. 또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신규 자금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무안공항에 있는 통합지원센터를 계승한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이번 달 안으로 신설한다. 최 대행은 “이제 현장 수습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와 분석이 본격 진행될 것”이라며 “정부는 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은 지난 6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 직무대행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은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92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본부 포항지사장, 노사협력처장, 비서실장, 상생협력본부장, 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특히, 안중은 경영관리본부장은 조직‧인사관리, 정책조정 및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전력의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빛가람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에서 4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을 대상으로 베이킹, 생태 놀이, 사자성어 학습, 독서토론 등 독서와 체험 활동을 결합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먼저 이탈리아 전통 빵 팡도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어서와 이탈리아 빵은 처음이지?’는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팡도르를 직접 만들면서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독서를 음식 문화와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는 겨울 생태를 주제로 신체 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강좌는 초등학교 1-2학년반과 3-4학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림책을 통해 사자성어를 배우는 ‘그림책이 전하는 사자성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동절기 화재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 대책으로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노후 아파트 안전취약계층 화재예방물품 지원 등을 역점 추진한다. 먼저 작년 연말부터 추진한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숙박시설, 버스 터미널, 공중목욕장, 2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146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1월 10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읍면동별 화재 예방 홍보활동과 피해 주민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안전재난과장 주재로 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이통장, 주민자치회 주관의 화재예방대책 홍보, 마을 방송 1일 1회 이상 송출, 홀몸노인 등 취약 가구 사전 점검, 화재 예방 홍보물 제작·배포 방안을 논의했다. 또 화재 발생 가구를 위한 마을회관 임시거처 활용,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 수혜 내역 등을 안내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를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온 청년 패키지 정책이 청년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대도시 인구 유출로 전국 대다수 지방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주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청년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행한 주요 청년 시책으로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 공급, 청년 취업자 주거비, 결혼축하금, 청년 문화복지카드, 청년센터 및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 등이 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일자리를 얻고 나주에 새 터전을 마련한 청년, 신혼부부들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다. 나주시가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부영주택과 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 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 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장은 기존 5곳을 포함해 총 39곳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온열벤치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교통약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장에 냉난방 벤치 설치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지난 1월 1일 공식 취임했다. 신향식 서장은 1990년 12월 나주소방서로 공직에 입문해 목포소방서 구조대장, 장흥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첫 일정으로 1월 2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항공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관내 다수 인명피해 취약지역인 골모실마을, 영산강죽산보, 나주효심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신향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라며 “모든 직원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재난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이 2024년 1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1990년 12월 나주소방서로 공직에 입문해 목포소방서 구조대장, 장흥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첫 일정으로 1월 2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항공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관내 다수 인명피해 취약지역인 골모실마을, 영산강죽산보, 나주효심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신향식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라며 “모든 직원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재난 대응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