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광주시 소속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공무원 A씨의 부인이 남편의 SNS의 비밀 단체대화방을 보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하는 등 경찰에 직접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SNS 단체방에는 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한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수사 결과에 따라 파문이 커질 수도 있어 주목된다. 경찰 관계자는 “성접대 의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이후 이들을 직위 해제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아골든벨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시책이다. 이번 육아골든벨은 북구가 앞서 지난 8월 어린이집 홍보 등을 통해 모집한 영유아 양육가구 50세대가 참여하여 아동 관심 분야, 출산정책 등 육아상식에 대한 질문의 답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알아맞히는 행사이다.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골든벨을 울리는 최종 1개 우승팀을 가려내며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 6개 우수팀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예선과 결선 사이에는 놀이 전문가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빠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을 도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별 양육정보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 발굴과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 및 그린 리모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 개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10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제1회 남구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월동 빅스포 뒤 광장부터 장산초등학교까지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구는 축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으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10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규모는 총 1,556명이다. 우선 자전거 발전기와 태양광으로 만든 에너지를 활용해 음료와 비눗방울 등을 만드는 ▲친환경 버블쇼, 태양전지판의 원리를 배우는 ▲태양광 발전 선풍기 체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선조종 체험은 각 회차당 8명씩 참여할 수 있다. 또 보드게임을 활용한 ▲초록지구를 위해 출발, 태양전지판과 컨트롤러, 배터리를 연결해 만드는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 물과 태양광으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만들기, 빛과 나무를 이용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과 정상용 의원(비례대표)이 제288회 임시회에 ‘광주광역시 북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누구나 손쉽게 이용 할 수 있어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중앙선 침범, 보도주행, 역주행 등 교통법규 미준수로 인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달성 의원과 정상용 의원은 이용안전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가 구민의 안전하고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안은 ▲이용자 및 대여 사업자 준수사항 ▲안전교육 ▲거치구역 지정․ 운영 ▲구청장 책무 및 사업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달성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유용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북구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의 안전문화 확산, 전용주차 공간 확충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이숙희 의원(두암1·2·3, 풍향, 문화, 석곡동)과 신정훈 의원(우산, 문흥1·2, 오치1·2동)이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는 15일 제28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위원회 구성의 특정 성별 비율 규정,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의 구성 정비,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정 방법 변경(기존 공무원 임명 → 위원 중 호선), 연임제한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숙희 의원은 “지방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뿐만 아니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도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며 “민간위원인 재정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에 앞장서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북구 행정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숙희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당연직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점 등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이 이루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민이 직접 기획한 이스포츠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월 9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위메이드이스포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팀 GGM(Gwangju Grand Masters)’이 직접 만든 ‘디제이맥스 럭스펙트리그 2023(DJMAX LUXPECT LEAGUE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DLL 2023은 2000년 초반 인기를 끌던 아케이드게임장 리듬액션게임의 피시(PC) 버전의 한 종류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로 치러졌다. 아케이드 오락실이 아닌 피시(PC)를 통해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져 유저와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번 게임은 지난 2020년 론칭 이후 3년 만에 열려 리듬게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DDL 2023은 팀 GGM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진들이 함께 치른 대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진들은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퀄리티 높은 이스포츠관련 방송장비를 활용하는 한편 이스포츠방송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대회 기간에 인력을 지원하고 함께 방송제작에 참여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전국의 약 200여 명의 리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내달 20일까지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 일자리 매칭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참여 기회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전남대학교 JOB FESTA’와 연계 추진된다. 온라인 일자리 매칭은 내달 20일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개설된 북구 전용 채용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일자리 매칭데이 행사는 오는 19일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자리 매칭 절차는 참여기업이 온라인채용관에 구인 정보를 게시하면 구직자가 채용정보 확인 후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구는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19일 공기업 6개, 우수 중소기업 14개 등의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구직자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현직 인사 담당자의 취업 컨설팅, 4차산업 명사 초청 특강, VR 면접, 일자리정책 홍보관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자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가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남구는 12일 “자연환경 복원 지표 중 하나인 반딧불이를 관찰·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생태계 복원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대촌천 주변에서 진행된다. 먼저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반딧불이 탐방에 앞서 반딧불이 생태 및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교육과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체험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행사장 무대 옆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관 외 3개의 교육 부스와 반딧불이 그림책 놀이 외 8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버블 매직아트 등에 함께 할 수 있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지석교에서 칠석보로 이어지는 왕복 구간에서 본격적인 반딧불이 생태탐방이 진행된다. 반딧불이 서식지인 대촌천 수계 약 2.5㎞ 구간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도 체험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장 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마약 문제에 대한 실태를 살피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도 마약중독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마약중독 예방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마약중독의 현재와 미래’로, 분야별 전문가 및 정신건강과 중독 예방관리 분야 관계자들,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조영석 호남신학대 교수가 ‘마약중독의 현재’를 내용으로 강연에 나선다. 조 교수는 최근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경향과 유통 확산에 대한 현황에 관해 설명하며, 마약중독에 대한 법적 처벌 조항과 형사 처벌 절차, 마약범죄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이 무대에 오른다. ‘마약중독의 미래’라는 주제로 마약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중독자들의 실제 경험을 비롯해 마약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마약 치료 보호시설의 실태와 치료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5일과 16일에 지역 예술인, 주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은 다양한 예술작품과 공연 등을 소재로 지역예술인과 주민․관광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문화 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작년부터 운영한 예술여행 콘텐츠이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와 야외 테라스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Food Is Art : 만남과 맛남’을 주제로 참여 셀러들의 ‘작품전시’, 음식․문화․예술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8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작가, 관광기획가, 농부, 주민 등 셀러 80여팀을 섭외했고 이들은 자신의 애환이 담긴 작품, 빈티지 물건, 디자인 소품, 음식 등을 이번 행사 기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댄스 공연 ▲재즈 공연 ▲음식 음악극 공연 ▲푸드 스타일리스트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야외 테라스 특설무대와 예술여행센터 곳곳에서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문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올해 1월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및 합병 등의 사유로 토지이동 변경이 이뤄진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열람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열람 대상은 토지이동이 이뤄진 370필지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남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마찬가지로 오는 25일까지 남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인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한 특성과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 평가사의 재검증 및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 사이에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n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남구는 11일 관내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3년 더+행복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1주일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육아 및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 1층 로비에서는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을 비롯해 우수상 작품 2점과 장려상 작품 4점, 상을 받지 못했지만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사각 앵글에 담은 작품 13점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작품은 김나연씨 가족의 ‘행복한 어버이날’이다. 6명의 자녀가 용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한 어버이날 축하 파티를 연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가족 구성원의 해맑은 미소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우수상은 김선옥씨 가족의 ‘행복한 우리 다둥이 가족’과 허웅씨 가족의 ‘열무와 네 가족’ 작품이 각각 차지했다. 김선옥씨 가족은 늦둥이인 4번째 막내아들의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