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치과의사협회, 치과 병‧의원, 초등학교가 협력해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 어린이의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의료기관 35개소와 초등학교 33개교에 대해 사업참여 신청을 받고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인당 진료비 최대 4만원까지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치과주치의 사업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 관리,불소도포)등이며, 주치의 판단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단순 치석제거,파노라마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아동은 목포시 보건소 누리집→건강증진사업→구강보건사업→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비지원 사업안내를 확인 후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여행기회가 적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인원은 1,050명으로 저소득층 880명, 장애인 170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8월 21일 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및 저소득층 등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가족, 지인, 활동보조인 등 1인까지 동행가능하며, 동행인의 여행경비도 추가 지원된다. 여행 상품은 총 4개(신안, 나주·영암, 순천·보성, 순천)이며 오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앞서 목포시는 1차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해 전남도내 우수한 성과를 냈으며 해당사업회의에서 성과 비결을 전하기도 했다. 2차 행복여행 활동지원사업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중운집시설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고 장애인 또는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및 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서포터즈(응원단)를 대상으로 인권 ·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체전 서포터즈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총 2,023명이 신청했고 이날 활동에 앞서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는 전국체전 대회개요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성공기원 퍼포먼스, 교육순으로 진행됐으며 응원단 활동시 인권교육과 응급처치, 서포터즈 역할,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와 함께 각계각층에서 참여해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시민역량을 결집하는 시간을 갖었다. 서포터즈는 개·폐회식 참여, 경기장 응원활동으로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 환경정화, 범시민 캠페인 등 체전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897년 개항이래 우리 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의 땅’ 울란바토르에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 미식관광도시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지난 25~27일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3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몽골 국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의 관광 자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주간은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관광 성수기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몽골 국악공연, 한국국기원 태권도시범,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 한편 몽골 소재 한국 공공기관과 한국기업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목포시는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몽골에서의 K-콘텐츠에 대한 높은 인기와 열망을 고려해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실사 홍보사진으로 제작한 포토스팟을 활용 목포의 매력을 알렸으며, 특히 올해 목포시를 방문한 몽골인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5~6만원까지 지급하는 파격 인센티브까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8월 29일(화)부터 9월 3일(일)까지 중국 핑탄에서 개최되는 ‘2023 U-18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18세 이하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을 파견한다. 한국을 포함한 총 8개팀(한국, 중국, 인도, 일본, 홍콩,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필리핀, 홍콩과 A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예선라운드 각 조 상위 1, 2위 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라운드 성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 상위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아시아컵은 2025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의 대륙예선전(1차 예선)으로써 대회 상위 3개팀은 2024 U-18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스테이지(2차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18세 이하 여자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은 아시아컵 참가에 앞서 지난 8월 21일부터 국내 강화훈련에 돌입해 무더운 날씨에도 매일 야간훈련까지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하는 중국, 필리핀 투수들을 대비해 한국 성인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및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과의 연습경기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용해동이 지난 23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지원금, 위기가구 발굴 등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대원들은 복지기동대 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례회의를 통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문진숙 용해동 복지기동대장은 “이웃의 어려움은 동네가 해결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추어,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활 밀착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랑이 가득한 용해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재목라이온스협의회가 생필품 130개(쌀, 라면, 화장지, 이불 400만 원 상당)를 시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목 라이온스협의회는 지난 24일 목포시청에서 기탁물품을 수재민 및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김승호 총재를 비롯해 김문옥 사무총장, 이광재 재무총장, 권주공 지역위원장, 재목라이온스협의회 김희만 의장 등 11명의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들이 전달식에 참여했다. 재목라이온스협의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고물가 등으로 인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생필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라이온스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된 소중한 물품은 회원들의 뜻을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시에서도 수재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중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점검대상은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개소가 해당된다. 이 기간동안 위생과 직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 14명으로 구성(7개반)된 점검반은 ▲영업신고 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 교육, 조리사고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 및 판매 여부, 개인위생 관리, 보존기준 준수,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적법한 행정처분도 단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속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 법적 기준 사항을 준수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수산업협동조합,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합동으로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실의에 빠진 수산인을 격려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수산인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목포시와 목포수협, 목포지방해수청이 25일 이들을 격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어민들과 수산업계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 것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립품질관리원목포지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목포수협과 연계해 위판장 선제적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검사 결과 안전한 수산물만 위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면서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염수가 방류되어 안타깝다.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싱싱한 수산물 소비가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밝혔다. 앞으로 목포시는 신안군, 진도군,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15세 이하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슈퍼라운드 첫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4일 중국 웨이하이 베이스볼 필드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A조 2위, 중국을 상대로 11: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예선 라운드 2위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를 시작한 한국은 1차전 선발로 김지우(강남중3)를 내세웠고, 소재휘(좌익수, 부천중3)-배종윤(우익수, 화순중3)-엄준상(3루수, 자양중3)-설재민(포수, 덕수중3)-김민규(DH, 자양중3)-이현민(중견수, 경상중3)-김동영(유격수, 세광중3)-고건우(1루수, 마산동중3)-김지윤(2루수, 신월중3)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관중석을 가득 채운 자국 응원단의 함성을 등에 업은 중국을 맞아 한국은 1회부터 2사 후 터진 3번타자 엄준상과 설재민의 연속 2루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했다. 대표팀은 2회말 선두타자 Zheng Zijian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타자를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냈지만, Meng Zicong이 안타로 출루한 후 시도한 도루 상황에서 포수 송구 실책으로 득점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3회초 공격에서 소재휘의 몸에 맞는 공과 배종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목포법인택시협의회 홍성용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홍성용 회장은 고향 목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목포법인택시협의회장, 목포중앙교통 대표를 맡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언론의 홍보와 주변 지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접하게 됐고, 고향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홍성용 회장은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경제 상황이 늘 피부에 와닿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경제의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 목포를 응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용 회장은 관련 업계 운수종사자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17일 이뤄진 목포무안 택시운송구역 사업 구역 통합 협약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인 ‘목포랑 카페쇼’를 오는 26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한다. 목포랑 카페쇼는 맛의 수도 목포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디저트 레시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젊은 층의 기호를 공략하는 디저트 메뉴 개발을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주제 부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했고, 현장에서 시식하고 평가할 푸드톡파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디저트의 완성도, 맛,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위원과 일반인 푸드 톡파원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2팀(상금 200만원), 장려 3팀(상금 10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메뉴 활용성을 검토해 해관 스몰푸드존과 지역 카페 등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공유하고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렌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