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근 국가 안보가 중요시됨에 따라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하며,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훈련 공습상황 발생 시 2시부터 15분간 용해동사거리부터 목포소방서사거리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 해제 시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시 20분 훈련 경보가 완전히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대피유도요원, 이동 통제요원 등으로 참여 가능하며,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당해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6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시민들이 비상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년 목포 평화광장 갈치낚시가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운영된다. 갈치낚시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시는 낚시 어선 37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았다. 평화광장 앞바다는 바다와 도시공간이 공존하며 먼거리 출조의 부담없이 20분 정도의 이동시간만으로 선상 갈치낚시를 즐길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고, 초보자도 손쉽게 할수 있어 가족단위 낚시객이 많이 찾고 있다. 지난 3년간 평화광장에서 갈치낚시를 즐긴 이용객은 2020년 5,222명, 2021년 3,929명, 2022년 10,537명으로 코로나 이후인 지난해 이용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광장 갈치낚시 참여 예약은 인터넷으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업체에 직접 전화하면 된다. 낚시배는 북항, 남항에서 출발해 목포의 야경을 감상하며 평화광장으로 이동한다. 박홍률 시장은 “올해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 43회 장애인 체전 등 전국규모의 행사가 열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막한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15세 이하 야구 대표팀(단장 오종혁)이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송용주 감독(세광중)이 이끄는 대표팀은 웨이하이 베이스볼 필드에서 한국시간으로 8월 20일 열린 스리랑카와의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26: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였다. 한국 대표팀은 선발투수 박주형(개성중SBC)을 필두로, 소재휘(좌익수, 부천중)-김동영(유격수, 세광중)-이현민(중견수, 경상중)-엄준상(3루수, 자양중)-김지우(1루수, 강남중)-설재민(포수, 덕수중)-하현승(DH, 센텀중)-배종윤(우익수, 화순중)-최우준(2루수, 경상중)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회초 스리랑카의 공격은 선발 박주형이 잠재웠다. 박주형은 투구수 13개로 스리랑카의 1번~3번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하게 포문을 열었다. 1번타자 소재휘의 3루수 강습안타로 1회말 공격을 시작한 대한민국은 김동영과 이현민의 연속 몸맞는 공과 엄준상의 투수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상대투수의 제구난조로 5번타자 김지우 역시 몸맞는 공으로 출루한데 이어, 설재민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은 대표팀의 타선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릴 목포종합경기장 막바지 점검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9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경기장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목포종합경기장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는 현재 공정률 99%로, 트랙‧지붕 공사는 완료됐고, 토목‧조경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현장에서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 시장은 작업을 진행중인 공사 관계자들에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경기장으로 마무리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연면적 2만6,468㎡, 지상 3층, 관람석 16,468석의 규모다. 현재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규모의 육상 프레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4회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이러한 실전 대회 개최를 통해 시스템 점검을 거쳐 성공적인 전국(장애인) 체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사회적기업 (주)명가, (주)움직임스타가 만호동 경로당을 찾아 버블공연과 원예(다육이)체험을 제공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만호경로당과 송광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움직임스타는 “정성껏 준비한 공연이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르신들께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주)명가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이번 행사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함께해주신 (주)명가와 ㈜움직임스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추석을 앞두고 목포 지역 섬 주민들의 택배비 부담이 줄어든다. 목포시가 도심보다 비싼 섬 지역에 9월 한 달간 섬지역 택배 추가운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국비 1,88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섬 지역 주민이 9월 한 달간 이용한 택배 서비스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예산 상황에 따라 올해 1월분부터 이용한 택배 추가운임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의 달리도, 율도, 외달도, 장좌도, 우도 5개 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주민 약 451명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목포시청 해양항만과(목포시 양을로 203)에 우편을 통해 택배 추가운임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섬 주민 1인당 3만5천 원 이내이며, 지원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신청 택배사의 택배이용정보를 활용, 11월 중 섬 주민에게 지원금을 직접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유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계획 및 사업 시행지침을 시달했고, 추후 더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주민참여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관내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7일 음식업, 숙박업, 소매업, 인쇄업 등 소상공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고,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7회)과 특강(2회) 등 총 9회 프로그램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 ▲이익을 극대화하는 7가지 전략 ▲고개의 뇌를 여는 방법 ▲행동 경제학과 자영업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마케팅 완전 정복 ▲전국체전 대비 위생서비스 및 판매전략 등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맞춤형 컨설팅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사는 MBC 예능 제작국 PD 출신으로 '장사의 신(神)''장사는 전략이다'등 다수 베스트셀러 저서를 집필한 김유진 강사를 초빙했다. 김유진 강사는 푸드 칼럼니스트와 외식업 컨설팅을 하면서 전국의 천여명의 수제자를 양성하고, 300여개 업체가 스타매장으로 등극할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다. 목포시는 올해 10월 국내 최대 스포츠 체전인 전국체전과 11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맞춤형 교육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박유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목포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목포시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8월 17일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유정 의원은 '목포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목포시 보건위생과, 목포시의료원, 목포한국병원(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공공보건과 관련한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조례 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양적 확대를 위한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 공공보건의료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생생한 현장상황을 전하며 시급한 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목포시내 의료 자원을 연계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목포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에 공감을 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유정 의원은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이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감염병 대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 KBSA)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위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대표팀(단장 오종혁)을 파견한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세광중학교 송용주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고 포지션별 우수선수 18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8월 12일부터 청주야구장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대만, 스리랑카, 필리핀과 B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며, 예선라운드 성적과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 상위 두 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세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 출전권이 2장이 걸려있어 참가국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표팀은 강화훈련기간 중 세광고를 비롯한 고등학교 팀과 세 차례의 연습경기를 진행했으며, 팀플레이를 극대화하고 큰 대회에서의 실수를 줄이는데 훈련초점을 맞췄다. 대표팀을 이끄는 송용주 감독은 “선수들의 개개인 기량은 의심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김천상무시민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을 불러들여 K리그2 2023 27라운드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R26 부산 원정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후반 38분 PK 실점을 한 전남은 남은 시간 지상욱, 김현훈을 투입하였고 수비수 고태원을 포워드로 위치시키며 만회 골을 노렸지만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다. 이장관 감독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하여 매우 아쉽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면서 다음 김천상무전에 대해서 “좋은 스쿼드를 보유한 김천이지만 잘 분석하고 준비하겠다. 그리고 우리 전남은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 김천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홈 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전남은 필사즉생(必死卽生)의 마음으로 R27 김천상무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전남은 8월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PO진출에 다가갈 수 있다. 김천상무를 상대하는 전남은 발디비아, 플라나, 하남을 앞세워 상대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라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 '2023 날마다 독서' 9-10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날마다 독서'는 2021년부터 우리 지역 독서 분위기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시작된 온라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1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8권의 도서를 함께 완독했다. '날마다 독서'는 온라인 플랫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에 부담이 적고 바쁜 일상에서 책 한 권을 완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날마다 독서'는 오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9기(문학)과 10기(비문학)과정으로 개설된다. 9기에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10기에는 팀 마샬의 '지리의 힘'을 함께 읽을 예정이다. 20일간 전문강사의 안내로 매일 정해진 분량의 독서를 한 뒤 기억에 남는 글귀와 단상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7, 8기 참가자들은 “온라인의 장점과 손에 잘 닿지 않는 책에 대한 완독의 성취도가 높았다”, “내용이 어려워도 하루에 조금씩 분량을 정해 읽으니 완독할 수 있었고 뿌듯했다” 등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농협전남본부가 제 9회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목포시청에서 시민과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홍보 및 쌀 소비 촉진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종탁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농협 양곡자재단 관계자들과 시 직원 등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도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과 천사섬 신안 갯벌의 여문 쌀 등 전남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쌀 소비확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쌀의 날은 쌀 산업의 범국민 가치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한 날로, 쌀 수확을 위해서는 여든 여덟(八十八)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8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올해 쌀의 날은 아홉 번째를 맞았다. 박종탁 본부장은“전남농협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쌀 소비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쌀 소비를 적극 권장하며, 앞으로도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