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7일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이불세트 10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나눔이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 중 나눔희망자 급여의 1%를 적립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매년 여름나기 물품 지원, 온수매트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무더위뿐만 아니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이불세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 붕괴 예방을 위한 추가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5일 건물소유자 등과 철거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해 철거 대책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내부 지지대(잭써포트 30조 설치)를 추가로 보강하고 건물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울타리가 설치될 때까지 현장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직원 근무조를 편성해 차량 접근 통제를 연장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통제는 5개 구간에서 2개 구간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시는 사고 위험신고 접수 직후부터 ‘위험시설물 사용중지 및 긴급 안전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건물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차단, 건축물 하중 완화를 위한 옥상 물탱크 배수, 건축물 진동경보기 설치했고, 건축구조기술사를 현장 투입해 긴급 안전점검 및 구조재 보강작업(잭써포트 설치 등)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붕괴위험 신고 된 호남동 5층 상가 건물은 1990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연면적 2,278㎡)로 1층 마트, 2~5층은 사무실, 오피스텔로 사용 중이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를 불러들여 K리그2 2023 R22 홈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경남FC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남은 전반 3분 발디비아의 코너킥을 하남이 헤더슛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 선취득점 이후에도 전남은 플라나, 최성진, 하남, 미키치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맹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30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하남이 내준 패스를 발디비아가 논스톱 슛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전남은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선취득점에 이어 다시 한번 발디비아와 하남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콤비플레이였다. 경기 후 하남은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모두 성실하게 준비했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였고 경기 운도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K리그2 1위팀에게 승리하여 매우 기쁘다. 잘 쉬고 컨디션을 회복하여 안산전 홈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K리그2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FC에게 무실점으로 승리하여 매우 기쁘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사랑의 초복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1개소에 수박과 떡을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참기름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직접 마련한 삼계탕 40인분을 독거노인 4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초복을 맞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수박, 떡 등을 어르신들께 전달함으로써 폭염으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해 의미를 더했다. 정미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게 나눔을 할수 있어 따뜻한 정을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숙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부주동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복나눔 봉사에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꼼꼼히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과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체험으로 즐거워지는 기하 ▲책 한권의 깊이: 천하제일 치킨쇼 ▲스포츠스태킹 ▲내 친구 코딩왕 ▲맛있는 동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은 17일부터 모집한다. 아울러 초등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여름독서교실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서관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이용교육, 자율독서, 독후감 쓰기, 북아트로 떠나는 세계여행, 알록달록 마카롱 만들기 체험 등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여름 독서교실은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을 도입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로 감사를 받게 될 경우 공무원의 면책 신청과 심사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목포시는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고 면책보호관은 공무원의 면책 심사 신청서 작성 지원, 면책 관련 법률 정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목포시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하고자, 소극행정 판단기준, 징계사례, 적극행정 의사결정지원 제도 등의 내용을 담은 소극행정 예방안내서를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시 직원들이 감사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며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 제안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사업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목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등기·보통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자치행정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를 거쳐 8월 중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2명) 각 20만원, 장려상(3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목포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에 보내주신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시민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기둥파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에 대해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상황 발생 직후 소방서 및 경찰서와 건물 내 거주자 18명 전원에 대해 인근 경로당 등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또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사고 발생 인근 건축물 6개동에 거주하는 21명 주민도 대피시켰다. 선제적으로 유관기관과 전기 및 도시가스․수도 등을 차단하고, 건축물 하중 완화를 위한 옥상 물탱크 배수, 건축물 진동경보기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 안전조치를 위해 사건 발생 직후부터 현장 근무조를 편성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사고 현장 주변에 차량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변 7개 구간에 접근 통제를 실시했다. 특히, 건축구조기술사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재 보강 작업(잭써포트 설치 등)을 밤사이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고발생 위험 신고 직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해 ‘위험시설물 사용중지 및 긴급 안전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15일 현장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및 건물소유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미드필더 정호연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명단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22인의 U-24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광주에선 팀의 특급 미드필더 정호연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9월 개최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면서 24세 이하(U-24)로 연령 제한이 완화됐다. 최종 엔트리 역시 기존 20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 U-18 금호고 출신으로 지난 시즌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정호연은 왕성한 활동량과 커팅, 패스, 안정된 경기 조율을 선보이며 중앙미드필더로서 갖춰야할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 첫 해만에 3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2022 K리그2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정호연은 1부리그에 진입한 올해 역시 맹활약을 펼치며 K리그 2-3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핵심 자원으로 리그 돌풍을 이끌고 있다. 정호연은 “2014, 2018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거둔 선배들의 발자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라의 부름을 받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초복 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열무김치 50팩(25만 원 상당)과 백두천지식당에서 준비한 삼계탕 50인분(75만 원 상당)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오천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에 함께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천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일두 대표는 “부모님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니 맛있게 드시고 올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후원해주신 백두천지 김일두 대표와 부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웃끼리 서로를 챙기고 도와주는 온정이 넘치는 부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두천지는 2018년부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꼬리곰탕 및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목포시와 인근지역의 미취학 아동(6~7세),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아, 영어랑 놀자” 강좌는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익히고 관련 도서를 읽은 뒤 실험이나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우고 과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 중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활동을 통해 뉴질랜드의 문화를 접하는 “뉴질랜드 문화여행” 강좌를 수준별 3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성인 대상으로 해외여행 중에 쓰는 영어표현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를 배우는 “여행 영어”, 영화를 보며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표현과 문화를 배우는 “영화 영어” 등 2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생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도서관이 친근하고 즐거운 장소로 기억되길 바라며 더불어 도서관 이용도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3년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안정 관련 특수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우수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시는 ▲지방공공요금(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요금) 동결 ▲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 등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개 최우수 기초 지자체 중의 하나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해 지방물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