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다가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지는 K리그2 2023 R21 경남FC(이하 경남)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남은 지난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0-3으로 지고 있던 전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1분 노건우의 추격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42분 발디비아의 득점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8분 추상훈의 극적인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 이후 전남은 승점 25점(7승 4무 8패 27득점)을 기록하며 순위가 한 계단 오른 K리그2 7위를 기록했다. 짧은 휴식을 마친 전남은 경남과의 R21을 준비하고 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현재 승점 36점(10승 6무 2패)을 획득하며 현재 K리그2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남은 클레이손, 원기종, 모재현, 카스트로를 앞세워 상대팀 골문을 위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6득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남은 최근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 12득점을 기록한 전남은 경기당 2.0골을 성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동명동 해오름봉사단이 지난 12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보양식인 돼지양념갈비를 취약계층 23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보양식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세대 등에게 가가호호 통장이 방문하면서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했고, 따스한 마음으로 전달한 보양식은 받는 이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됐다. 임순례 단장은 “어려운 이웃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해오름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여름은 여느 해보다 무더위가 기승인 만큼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봉사단 반찬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4년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통장 등 주민으로 구성된 해오름봉사단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목포복지재단의 ‘동명동 지정기탁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만호동 새마을부녀회가 초복인 지난 11일, 올 여름 무더위를 타파할 선풍기 10대와 수박 4통을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이를 경로당 2개소와 에너지 취약계층 8세대에 전달했다. 진곤영 부녀회장은 “준비한 선풍기가 우리 이웃들의 올 여름 무더위 뿐만 아니라, 힘들고 지친 마음까지도 시원하게 날려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시원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만호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호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여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만호동 만들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위기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지난 6일 코로나19 대응 경과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3년 6개월간의 목포시의 코로나19 대응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모색하여 향후 발생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시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영상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추운 겨울 길게 늘어선 시민들의 검사 대기 줄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임시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유행상황 시 목포시민과 목포시보건소의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을 본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시 역학조사와 감염취약시설 관리, 방역소독 등 주요 사항에 대한 경과와 코로나19 대응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토의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했을 시 부서별 역할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 나선 보건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지 서로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기석 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위생해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드론을 이용한 살충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작한 드론 방역은 오는 8월말까지 남해빗물펌프장 인근에 위치한 남해유수지와 입암천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드론 방역은 사람이 접근해 방역하기 어려운 장소에 드론을 활용해 살충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주 2회에서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U등급 살충제다. 또한 시는 만약을 대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최대한 시민들의 안전에 유의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확인한 후 다른 취약지에도 드론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인 지금 잦은 우천으로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해충 서식지 제거 및 내 집 주변 정리 등 환경정비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13일 목포시학부모회 총연합회,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등과 연합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목포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뤄진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은 목포홍일중·고등학교, 목포혜인여자중·고등학교, 목포덕인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신종담배(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의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환경에 대응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홍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시보건소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대상자별 체계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사)전통시장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및 재경 광주·전남고교연합회·직능 연합 회원 등 600여명은 지난 12일 목포를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다수의 유명 가수 및 연예인과 함께 축하공연 등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수도권의 직능경제인이 중소도시의 전통시장을 방문,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 구매 등 애향심을 드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 목포출신 가수 남진씨가 함께해 장보기 행사와 팬 사인회 등 상인 격려는 물론, 음식매대의 향토음식을 시식했다. 또한, 현당 씨와 최유나 씨 등 가수와 개그맨, 국악인 등 다수의 연예인이 동부시장과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신토불이 상품과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동부‧자유‧종합수산시장 상인회에서는 환영인사와 함께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품목의 구매상품 준비, 친절교육 및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 서민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 600여 명의 회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목포시민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 송씨 종친회가 12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재목 송씨 종친회는 1985년 당시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의료기관 대표 송남률 의원장을 비롯한 종친 70여 명의 뜻이 모여 설립됐다. 한때 15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기도 했다. 현재는 8명의 임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송씨 종친회는 1989년부터 매년 300만 원에서 500만 원씩 상·하반기로 나누어 중·고생 34명, 대학생 37명, 총 71명에게 4,91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동안에는 종친자녀(목포, 신안, 무안) 중 저소득층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을 해 왔으나 송씨 종친으로 한정하던 수혜자를 더 확대하자는 뜻이 모였다. 이에 송씨 종친회는 지난 5월 시·군 장학회(목포, 신안, 무안)에 장학생 선발·지원 업무 위탁(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종친회원 각자 모아온 장학금을 한데 모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게 됐다. 송기창 회장은 “장학금은 가정의 어려움에도 미래 목포의 인재로 성장하라는 종친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11일에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인천),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창원) 경기가 우천 또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은 KT 위즈-키움 히어로즈(고척) 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소된 경기 수는 총 46경기로 늘어났고,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지난해 취소 경기 수(45경기)를 넘어섰다. 구단별로는 KIA가 13경기로 가장 많고 롯데와 NC가 각각 12경기, 11경기로 뒤를 이었다. 한화는 10경기, SSG·두산·삼성·KT는 9경기씩 취소됐으며 LG는 7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키움은 미뤄진 경기 수가 3경기로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적다. 전반기에 취소 경기가 속출하면서 후반기 일정 재편성을 앞둔 KBO는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남은 장마철까지 감안하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원산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11일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초복맞이 “효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방위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리백숙, 과일, 떡 등을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대접했다. 원산동 통장협의회와 목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참여해 전날 재료손질부터 음식준비, 배식과 설거지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연종 원산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해주신 방위협의회 회원과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산동 효사랑 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방위협의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지난 11일 낙원교회가 초복을 맞아 용당2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230여명을 초청해 전복죽을 대접했다. 이에 용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떡과 생수를, 부녀회에서는 수박을 마련했고, 통장단이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전복죽 나눔 행사가 더욱 풍성해 졌다. 앞서 10일에는 용당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세대를 위해 삼계탕을 각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최요한 담임목사는 "올해 5월 취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동장님을 비롯한 용당2동과 자생조직의 도움으로 풍요로운 나눔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최요한 담임목사님께서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껏 대접하는 자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각지대까지 촘촘하게 전달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이웃사랑 나눔에 애써 주신 최요한 담임목사님과 이광숙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리고 봉사에 앞장서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희망찬 목포만들기가 실현될 수 있어 감사하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목포시는 지난 11일 박홍률 목포시장,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어묵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방향 ▲해썹(HACCP)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을 설명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어묵 사업은 우리 지역 수산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가공공장 건립의 기초가 되는 설계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다양한 현장 견학 및 전문가 자문 등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대양산단에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연육 반죽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공장 내 어묵 생산가능한 시설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