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유한회사 고방과 목포현대병원이 지난 11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 유한회사 고방은 건축건설공사를 주 종목으로 하는 건실한 지역중소업체로 지역 인재 육성과 목포시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목포시 대표 거점 병원인(용해동 위치) 목포현대병원은 평소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으며, 전년도 7백만원, 올해 5백만원의 성금을 목포복지재단 등에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성 고방 대표와 김병학 현대병원장은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김장성 고방 대표님, 김병학 목포현대병원 원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경찰서는 12일, 목포시 19개 주요 거점 교차로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대규모 방문객 맞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목포시, 목포경찰서는 물론 23개동 주민들과 9개 시민․사회단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민 선진 교통의식 함양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이륜차 안전운행,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운전 등 시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대대적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2023년 희망찬 목포 만들기 범시민운동 4대 과제의 하나인 약속지킴의 일환으로 진행됐는데, 약속지킴은 질서․규범을 준수하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교통질서 지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질서를 확립해 전국체전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와 목포경찰서, 목포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과 새마을회 목포지부 등 15개 민간단체는 교통안전 목포시민 연합회를 구성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관계 기관·단체들과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논의와 캠페인을 꾸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 자생조직연합회가 초복을 앞둔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에 삼계탕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삼학동 4개 자생조직(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진행됐다. 자생조직 연합은 이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40명에게 삼계탕 밀키트와 전복죽, 바나나를, 경로당 4개소에는 생닭 및 인삼, 전복 등 삼계탕 부재료와 시원한 수박(150만 원 상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초복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여 삼계탕 챙겨 먹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전달해주니 너무 고맙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고 밝혔다. 자생조직연합회는 “어르신들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셨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회원으로 구성된 하당슈퍼걸즈 에어로빅팀이 지난 8일(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 개최된 '2023년 제1회 목포시체조협회장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목포시,목포시체육회,목포체조협회가 주최하고 목포시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체조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건전한 여가활동, 명랑한 사회기풍 고취는 물론 생활 체조 선수(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 기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 참가분야는 생활건강체조분야와 생활댄스체조분야로 학생부, 일반부, 어르신부, 장애인부 등으로 나눠 총 21개팀(인원 250명)이 참가했다. 하당동 주민사랑방 에어로빅팀을 대표해 참가한 하당슈퍼걸즈(10명)는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구성(안무, 표현, 음악성, 조화, 창의성)과 실시(안정성, 강도, 숙련성, 일치성, 정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일반부 건강체조분야에서 2위,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수진 에어로빅 강사는 “금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대회에도 참가해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평소에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전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행복주택 경로당에서 거동 불편과 이·미용업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 시업은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고령 및 각종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분기 정기적으로 행복주택 경로당에 방문해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하고 동시에 종이접기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는 강명옥(준헤라 미용실 운영)과 김정엽 위원의 재능 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의 자원봉사로 추진하게 됐고 어르신들의 머리 커트와 파마, 염색을 진행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대해주고 예쁘게 꾸며주니 너무 좋았다”며 “헤어 스타일링을 받으니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 자신감도 생기고, 일상에서도 활기차게 움직일 것 같다”고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최형준 연산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0만 8,217건, 191억 5,600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올해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특례세율을 적용해 구간별로 0.05%씩 인하했고, 주택 재산세의 과표산정 시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1세대 1주택자는 현행 60%에서 차등적으로 43~45%로 인하하고 다주택자는 현행 60% 유지한다. 주택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초과 시에는 7월에 절반, 9월에 절반 2회에 나눠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시는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이므로 7월 31일까지 납부기간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재산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31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했다. 주 내용은 연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에 등록된 가맹점도 소급 적용해 등록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에 시는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131개소(전체 가맹점 8,248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는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등록취소 대상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식자재마트, 주유소, 병원, 약국 등이 해당된다. 시는 제출받은 의견을 검토해 최종 사용처 제한 가맹점을 확정하고 2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가맹점 등록제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서는 농어민공익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 할인지원이 없는 정책발행 목포사랑상품권은 현행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사항은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3쿠션의 국제적인 스타이자 ‘캄보디아 김연아’로 불리는 스롱 피아비(33·블루원리조트)가 여자 프로당구 LPBA 새 역사를 썼다. 통산 6번째 개인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피아비는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LPBA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 결승에서 ‘젊은 피’ 용현지(22·하이원리조트)를 파이널 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6-11 11-3 11-4 5-11 11-7 7-11 9-2)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전까지 김가영, 임정숙과 통산 5회 우승으로 LPBA 최다승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던 피아비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3월 열린 2022~2023시즌 왕중왕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4개월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정상에 섰다. 그는 ‘다문화 도시’인 안산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국가산업공단이 있는 안산엔 9만여 명의 외국인이 지낸다. 대회 기간 피아비는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와 교류하기도 했다. 이날 결승전엔 ‘캄보디아 국기’가 나부꼈고 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유독 컸다. 피아비는 “알아보는 사람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면담하고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수출전략형 김산업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건설 ▲임성~보성 철도 건설 1단계 등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해왔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각 부처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들이 반영됐다. 목포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호남·남해선 거점역임에도 노후되고 협소해 늘어가는 이용수요 대응에 역부족인 목포역을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골자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해왔다.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은 노후역사 개량과 연계된 사업으로 궤도 재배치 및 시스템 보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목포종합경기장 부지에 실내훈련장, 다목적체육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는 오는 8월 중국 위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에 파견할 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충북 세광중학교 송용주 감독을 선발했다. 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하였으며,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화),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해 지도력과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송용주 감독을 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대표팀을 이끌 송용주 감독은 세광중학교-세광고등학교를 거쳐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한 후 현대피닉스와 현대해상 실업팀에서 활약했으며, 2013년부터 모교인 세광중학교에 지도자로 재직하며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충북 세광중학교는 송용주 감독의 지도 아래 2022년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와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해는 제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협회는 지난 4일(화) 개최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에서 제70회 전국중학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던 김동영(세광중 3)과 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여성리더스클럽이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삼향동 대박마을 경로당 독거어르신 5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여성리더스클럽 회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끓인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대접한 자리였다. 여순임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삼향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여성리더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보내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은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희망찬 목포만들기(Pink’s Mokpo)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층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목원동 자생단체연합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인삼, 대추 등 특별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목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목원동 전체 자생 단체와 위원.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서 5일에는 경로당 8개소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목원동 35명의 통장이 저소득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삼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지용 위원장과 김맹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나기하시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해마다 경로당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