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KIA가 홈런 4방을 포함, 모처럼 시원한 타격쇼를 펼치며 올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썼다. KIA는 5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17-3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좌완 윤영철은 6이닝동안 97구를 던져 4피안타 2실점 2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김도영이 2개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 6타수 4안타 3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SSG 랜더스 우완 언더핸드 박종훈은 2.2이닝동안 66구를 던져 5실점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로써 KIA는 시즌 31승1무38패로 9위를 기록했다. 반면 SSG는 시즌 45승1무29패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넥슨재단으로부터 ‘전남권·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후원금 50억 원 기부 약정을 이끌어냈다. 5일 오후, 판교 넥슨 본사에서 열린 ‘전남권·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과 목포구암의료재단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약 3년간 50억 원의 기금을 목포중앙병원측에 기부한다는 내용을 협약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도 참석해 목포중앙병원에 기부를 결정한 넥슨재단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측을 격려했다. 목포시 석현동 목포중앙병원에 들어설 센터는 부지면적 12,023㎡, 지상3층 지하1층 24병상(낮병동)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근무할 계획이다. 총 72억 원(국비 및 지방비)의 예산을 들여 내년 하반기 중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건설공사비와 자재비 등이 급등해 최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원이 의원은 지난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추진 정책간담회를 열고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추가 예산확보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5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도전을 위해 한국여자대표팀으로 ‘간판’ 지소연(수원FC), 박은선(서울시청) 등 베테랑들을 비롯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31명이 모여 콜린 벨 감독 지도 아래 전면적인 체력 증진을 꾀한 17일간의 '고강도 훈련'을 진행한 끝에 23명을 선발했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임선주, 김정미(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등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를 지탱해온 베테랑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파’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 이영주(마드리드 CFF)도 예상대로 발탁됐다. 지소연, 조소현, 김정미, 박은선, 김혜리, 임선주, 이금민은 이번 대회가 3번째로 나서는 월드컵으로 이들을 포함해 월드컵 참가 경험이 있는 선수만 23명 중 14명에 이른다. 김정미는 38세 9개월의 나이로 한국 여자 선수 중 월드컵에 나서는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됐고, 남녀를 통틀어도 1954년 스위스 남자 월드컵에 나선 박규성(당시 39세 2개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수원FC(이하 수원F)에서 베테랑 수비수 김현훈을 임대영입했다. 184cm 80kg의 수비수 김현훈은 높은 제공권과 커버 플레이로 견고한 수비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클리어링과 인터셉트 능력이 좋은 김현훈은 빌드업을 통해 공·수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남은 기대한다. 홍익대를 거쳐 제프유나이티드(J2)에서 세 시즌을 활약한 김현훈은 후쿠오카(J1), 원난리장(중국)을 거쳐 2018시즌 경남FC에 입단하면서 K리그에 데뷔했다. 또한 김현훈은 2021시즌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2022시즌 광주FC에서 활약하며 승격을 견인하였다. 전남에 합류한 김현훈은 “전남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매우 기쁘다”면서 “저의 경험을 통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고 팀 시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참으로써 후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장에서 소리도 많이 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전남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남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현훈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두달간 진로탐색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플로리스트 과정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사업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회가 진행됐는데, 청소년들의 욕구 파악을 통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플로리스트의 꿈을 가진 청소년 6명이 참여했다. 플로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포장된 꽃다발을 받았을 땐 잘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보며 만든 사람의 정성을 알수 있었고, 생화를 직접 손질하고 다듬어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심리·정서적 안정감도 느끼게 됐다.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며,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의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김암기미술관 개관 4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소화(蘇話) 김암기-화폭에 담긴 팔순의 흔적”을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전시한다. 고(故) 소화 김암기 화백은 1932년 신안 안좌 출신으로, 2013년 11월 타계했다. 우리나라 서양화단의 선구자의 한 사람인 수화(樹話) 김환기 화백의 종제이고, 어린 시절부터 김 화백의 영향을 받아 화가의 꿈을 키웠으며, 장성한 뒤 서울에서 한국 신학대를 다닐 때에도 김화백을 찾아가 그림 공부를 수학했다. 1977년 제14회 목우회 공모전 최고상 수상과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남도 문화예술상(2007) 등을 수상했고 목우회 미술대전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예총 전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목포미협의 주춧돌, 오거리 터주대감 등 예향 목포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불리며, 목포 예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번 특별전시는 '소화 김암기 – 화폭에 담긴 팔순의 흔적' 이라는 대주제 하에 “자화상:예술가의 삶”, “열정:목포 서양화단의 파수꾼”, “1983년 프랑스:하얀 울림”, “서사:고향바다와 유달산의 인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이 마무리 됐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보탬이 되고자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7월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 표시 15종의 대상품목에서 5개 품목(가리비·방어·우렁쉥이·부세·전복)이 원산지표시 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추가 제작해 꾸준히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오래된 원산지 표시판 사용으로 시민들이 정확한 원산지를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새로운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해 수산물 취급업소에 배부하면서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통해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꾸준히 확보해 가겠다. 또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수시로 추진해 방사능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협동조합회의가 주관한 ‘2023년 목포시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이 지난 1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01회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번 3차 공감마켓은 공감마켓 101 플로깅,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ESG 홍보부스 및 어린이·청소년 체험 교실, 세계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장이 됐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줍기를 의미하는 스웨덴어로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하고, ESG는 기업이 환경보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배구조 개선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스몰액션과 목포 향토기업 보해양조(주)가 함께한 공감마켓 101 플로깅이 진행됐는데, 환경과 공동체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장터 공감마켓을 통해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을 오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 개장에 앞서 선착장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쳤고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외달도는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60분(6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60m의 해수욕장, 펜션형 한옥민박, 마을 민박 등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게 머무르며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30분, 오후 2시30분,5시30분이다. 아울러, 외달도 해수풀장의 성인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바다자연정원 조성사업에 따라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대형풀 및 유아풀 총 2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전남도 공모에 선정된 외달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50억을 투입, 섬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은 살고 싶고, 방문객은 찾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5일 D-100일을 맞는다. 1897년 개항이후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시는 성공개최를 위해 5일 제5차 보고회를 통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34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추진단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부서별 준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대회 기간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박‧음식점 종합 대책, 교통소통 대책, 도심 환경정비,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했다. 전국체전 D-100일인 5일 기준, 개폐회식이 열리는 종합경기장 공정률은 95%에 이르며 시는 7월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와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7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국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관광․문화․체육 등 사회 전반에서 희망차게 도약하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2023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원하는 책을 읽은 후, 손 편지 1~2매를 써서 오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목포어린이도서관 모자열람실(1층)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독서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소개 및 이용법, ▲도서 미식회, ▲과자 집 만들기 체험, ▲스토리텔링 다도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름 IT교육을 오는 25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초등학생 강좌 ▲내친구 파포왕(PPT 만들기), ▲놀이로 배우는 코딩, 성인 강좌 ▲뚝딱뚝딱 디자인 캔바가 마련됐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2주간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Let’s Read!(영어그림책 읽기), ▲키즈 쿠킹클래스, ▲과학마술, ▲K-POP 방송댄스 강좌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독서교실, 여름 IT교육,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4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서점 5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해부터 시민의 독서 편의 증대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동네 서점에 신청한 후, 대출 가능 문자를 받으면 해당 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대출하여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 시 한 달 이상 소요되던 기간이 3일~7일로 줄어들게 되어 신간도서를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로대출 서비스는 목포시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서점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다만, 도서관 소장자료, 개인 학습을 위한 도서, 전공서적 등 도서관 장서 등록에 적합하지 않은 도서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신간도서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참여서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