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산정동 통장협의회가 도농상생교류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팔금면을 찾아 이미용봉사를 펼쳤다. 목포시 산정동 통장협의회와 신안군 팔금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축제 방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는 가운데, 지난 29일 미용실이 없는 팔금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희숙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양 지자체간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렸다.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위크’에 지난 24일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인 슬링스톤이 참가했는데, 슬링스톤 패션 오프닝쇼에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패션을 융합한 감각적인 홍보영상이 송출되어 해외 외신과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목포시는 지난 13일 국내 최고 패션업계인 ‘슬링스톤’ 대표 박종철 디자이너와 협업해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전당 등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목포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슬링스톤 모델들이 출연해 MZ세대가 선호하는 개성적이면서 감각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제작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영상은 파리패션위크 슬링스톤 오프닝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그 후 7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공식 파리패션위크 홈페이지 및 유튜브 매체를 통해 공개해, 글로벌 목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에도 시 공식 SNS 채널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채널 ‘동아TV’를 통해 약 3개월간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파리패션위크에서 목포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글로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7월 4일부터 7월 8일(오전2시 ~ 7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1m 이상 (조석표상 7/6 최고 5.13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 목포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사각지대 없는 공평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배움 행복마을학교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2개로,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기관 또는 단체면 신청할수 있다. 관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1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는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이며 최종 선정결과는 7월 18일에 발표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목포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목포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팀으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이 30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문 의장은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 300여만 원을 매월 별도 기부 통장에 적립해 왔으며, 이번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문차복 시의장은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다”면서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신 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 기탁 장학금은 목포시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장학금 및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금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해주는 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제공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가입된 매출처의 부실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는 신용관리기능을 겸하고 있는 공적보험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며,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목포시는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자금소진시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소재 중소기업은 목포시와 신보의 협약에 따른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사업 10억원, 입암대하수도 호안(보강토 블록) 정비사업 10억 원, 실내체육관 진입도로 구조개선사업 10억 원 등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함께 고하도를 방문해 해상동굴 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2023년 지방교부세 연찬회’를 위해 목포를 찾은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에게 지역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고하도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사업은 기존 해상데크(1.8km)와 연결하는 탐방로(1km) 설치가 골자다. 고하도 해안에는 일제가 태평양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동굴 12개소가 곳곳에 원형대로 남아있는데 탐방로가 조성되면 고하도는 근대역사 교육의 생생한 현장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입암대하수도 호안(보강토 블록) 정비사업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입암대하수도는 지난 2005년 정비 공사시 설치된 보강토 블록이 유수 침식·노후·파손되면서 집중호우시 붕괴위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주중 전북현대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8강 원정길에서 0-4 패배를 기록했다. 창단 첫 FA컵 4강 진출 및 무패 행진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에게 쓴 보약과 함께 각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식전 무패 기록은 잠시 멈춤이지만 리그에서의 돌풍은 여전히 유효하다. 광주는 지난 14라운드 인천전부터 지난 19라운드 전북전까지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로 호성적을 유지 중이다. 다가오는 울산전엔 최상의 상태로 나선다. 안영규, 엄지성, 아사니, 두현석 등 핵심 선수들은 주중 전북전에서 휴식을 취했다. 더운 날씨에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광주로서 힘을 아낀 채로 울산전을 준비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수원전 멀티골과 함께 전북전 45m 드리블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낸 토마스와 국대 차출 기간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돌아온 아사니, U-24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홀몸 어르신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8일,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에서는 홀몸 어르신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복지통장의 소식에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오래된 집에 곰팡이가 심해 기침이 나고 건강이 너무 좋지 않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지 않아 그동안 수리하지 못한채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습기가 가득하고 곰팡이가 찌든 도배지를 다 뜯어내고 깨끗한 도배지로 교체했고, 어르신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를 말끔히 진행했다. 동명동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오래되어 부식된 가스레인지를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드렸다. 최수일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은 건강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다. 민관이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이 있을 때마다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시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갤러리에서 ‘윤석수 개인전 Blooming Flower’전시회를 개최한다. 꽃은 누구에게나 관심을 듬뿍 받는 존재이고 누군가에는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마력을 지닌다. 윤석수 화백은 꽃이 지닌 선과 색의 시각적 공간의 아름다움이 아닌 조화와 공감의 내면적 아름다움을 드러내, 우리에게 풍요로운 상상력을 영유하게 하는 작가다. 서양화를 전공한 윤 화백은 36년간 교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400여 차례 전시회를 열어 전남 미술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최고상인 ‘제64회 전라남도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자연속 꽃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 오셔서 다양한 꽃의 향연과 행복을 맘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및 행락철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7월부터 8월 30일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7월 사전홍보 및 계도, 7월~8월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으로 3단계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 동안 사전홍보 및 특별단속을 통해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도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윗어린이집을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범 운영한다.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은 양육자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됐을 때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생후 6개월 이상 ~ 취학전 아동이고, 아동당 1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여행이나 유흥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방법은 어린이집에 전화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